🇹🇭태국 방콕 여행 49부: 여자애가 태워주는 차를 타고 나콘빠톰 로컬 카페 탐방하기 (버블인더포레스트)

브로들 하이!

 

방콕을 여행하는 니콜라스야 🤚🤚🤚

 

 

 

 

 

디자인녀와 계속 만나게 되다보니 점점 양질의 데이트를 하게 되는것 같아 

 

그전에는 그냥 만나서 바로 호텔방 ㄱㄱ 원나잇이 거의 전부였는데 

 

뭐 관계라고 할만한 것이 없으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서 예약 같은거 할 수도 없고 

 

방콕에 대해서 뭘 제대로 아는것도 아니라서 그냥 스쿰빗 주변 아무대나 ㅋㅋㅋㅋㅋ 

 

요즘은 맨날 구글맵 검색하면서 어디가 더 좋을까 보물찾기 하는 마음으로 찾고 있고 

 

인스타도 잘노는 애들이 어디가서 뭐 먹고 다니는지 그런거 위주로만 보고 있어 ㅋ 

 

여행 블로그 단톡방 유튜브 이런거 봐도 솔직히 맨날 가는데만 얘기하지 잘 모르겠구 

 

방콕에서 노는거 좋아하는 애들이 어디어디 가나 보면 대략적인 장소가 나오는거 같아 ㅋㅋㅋ

 

 

 

 

디자인녀한테 어디가고 싶냐고 몇개 사진을 보내주니까 버블인더 포레스트 카페를 결정했어 

 

왜 그런지는 잘은 모르곘는데 나콘빠톰쪽에 좋은 카페가 굉장히 많더라구 

 

한국으로 따지면 경기도 같은거라서 그런건가??? 

 

처음으로 디자인녀와 함께 차타고 멀리 나가보는 중이야 ㅋㅋ

 

 

 

 

부릉부릉 

 

여자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해외여행하는 이 기분! 

 

이것이야 말로 해외여행의 올바른 사용법이다!

 

ㅋㅋㅋㅋㅋ

 

 

 

 

가면서 차안에서 애정행각 또한 멈출 수 없지 ㅋ

 

 

 

 

차가 막힐때마다 쉬지 않고 스킨쉽하고 놀기 ㅋ

 

 

 

 

아주 만족스러운 기분이야 ㅋㅋㅋ 

 

온눗에서 방콕 중심부를 뚫고 나가야하는 길이라서 아주 트래픽잼이 장난 아닌데 

 

이렇게 놀다보니 오히려 트래픽잼이 기다려지는??? ㅋ

 

 

 

 

달리자! 

 

ㅋㅋㅋ

 

 

 

 

문득 밖을 쳐다보니 오토바이에 툭툭에 난리도 아니구나 

 

왜 나는 툭툭을 타본적도 없으면서 태국에 오면 툭툭을 타는게 낭만이라고 생각했을까??? 

 

아마도 몇몇 사람들이 만들어낸 판타지에 속아넘어갔나봐 ㅋㅋㅋ

 

그땐 굉장히 그게 있어보였거든 ㅋㅋㅋㅋㅋ 진짜 태국에 가면 이렇게 해야할 것 같은 느낌 

 

근데 막상 태국에 와서 툭툭을 보고 있자니 별로 타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 

 

썽태우처럼 저렴하면 마스크쓰고 타고 다니기라도 할텐데 저 툭툭은 가격도 비싸고 진짜 노답임 ㅋ

 

오토바이 뒤에 탄 여자보니까 그랩바이크 타고 다니던 기억도 생각나네 

 

스쿰빗 있을때 오토바이 타는게 재미있어서 하루에도 몇번씩 오토바이 탔는데 ㅋㅋㅋ 

 

디자인녀한테 툭툭 가리키면서 툭툭타자! 했더니 진짜???? 하면서

 

굉장히 슬픈 표정을 짓네 ㅋㅋㅋㅋㅋ 

 

 

 

 

방콕 도심부를 빠져나오자 마자 이제 높은 건물은 잘 안보이는 중 

 

왼쪽에 있는 거대 콘도단지?? 이거 하나만 높이 솟아있어

 

 

 

 

이젠 진짜 아무것도 없는 곳 ㅋㅋㅋ

 

방콕 다운타운이랑 달라도 너무 달라 ㅋㅋㅋ 

 

 

 

 

버블인더포레스트! 

 

ㅋㅋㅋㅋ

 

 

 

 

도착하자마자 느낀건 무려 1시간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이 카페를 오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단것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고 밴이 계속 오면서 사람들을 실어날라 ㅋ 

 

어떤 중국여자애들은 둘이 택시타고 오는 경우도 있더라구 아니 여기까지 택시타고??? 

 

거리가 멀어서 사람들이 안오는게 아니라 좋은곳이 있으면 어떻게든 다 가는것 같은 느낌이야 ㅋㅋ

 

 

 

 

들어가기전에 잠시 웨이팅하면서 찰칵!

 

방콕 외곽 나콘빠톰에 있는 버블인더포레스트 카페가 궁금한 브로들은 배너링크를 클릭해줘! 

 

 

 

 

 

SNS에서 정말 유명해서 여기 가서 인증샷 찍는게 유행이 되었을만큼 많이 가는 카페야 

 

미리 예약을 하고 오픈시간에 들어가는게 아니면 좋은 방갈로는 이미 바로 다 팔리고 없어 

 

중국인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밀려들어와서 그런것 같은데 

 

분위기는 정말 좋고 최소주문금액이나 그런것도 없고 가격도 아주 비싸지도 않아 

 

그냥 커피만 시켜놓고 하루종일 있어도 상관 없는 곳이야 단점은 에어컨이 없어서 덥다는 것! 

 

 

 

 

버블인더포레스트 카페로 들어가볼까! 

 

대나무로 장식한 문과 벽이 참 잘만들어졌다고 생각이 들었어 ㅋㅋㅋ

 

 

 

 

스탭의 안내를 따라서 들어가는데 와! 진짜 이건 대박이다! 

 

디자인녀랑 같이 걸어 들어가는데 그 기분이 정말 미칠것 같았어 ㅋㅋ 

 

너무 기분이 좋아!! ㅋㅋㅋㅋㅋ

 

 

 

 

한쪽에는 똑같은 방갈로인데 조금 조용한 분위기

 

아까 웨이팅할때 고민하다가 난 이쪽으로 

 

 

 

 

자리에 앉아서 음료와 커피를 주문하고 400바트 정도 지불했어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 들으면서 노래부르니까 엄청 신나더라구! 

 

 

 

 

카페 내에서 스탭들은 저렇게 특이한 인디언 복장 같은??? 

 

일반적이지 않은 옷을 입고 있어 ㅋ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니까 기분이 정말 좋아 

 

저 물색깔 어떻게 한걸까 ㅋ 

 

 

 

 

정말 별것도 아닌데 방갈로에 자리차지하고 커피 몇모금 빨아주니까 에너지가 차오르는 기분이야 

 

물론 더워서 사진으로 보는것만큼 아주 쾌적한 느낌은 아닌데 에어컨은 없지만 선풍기가 있거든 

 

 

 

 

디자인녀 안고 반쯤 누워서 선풍기 바람 즐기는 중 

 

좋은 경치와 뷰를 즐기며 여자애를 안고 있으니 참 기분이 좋아! 

 

만지작 만지작! 

 

ㅋㅋㅋㅋㅋ

 

디자인녀가 좋은 이유중에 하나는 만질때 터치감이 굉장히 남달라 

 

아주 느낌이 좋다고 해야하나? 계속 만지게 되는 것 같아 

 

루프탑에서도 그렇지만 이 카페에서도 애정행각 정말 찐하게 하는 중이야 

 

어쩌면 이게 좋은 곳에 가는 즐거움이 아닐까 

 

참 만족스럽네! ㅋㅋㅋ

 

 

 

 

이런것들도 하고 이것저것 할건 다했어! ㅋ

 

 

 

 

카페의 중심부에 있는 곳 2층에서 내려다보니 정말 기분이 좋아! 

 

여긴 온 사방이 다 포토존 느낌이라서 깜짝 놀랐어 

 

작은 곳 하나하나도 정성껏 손을 기울였다는 느낌이랄까 

 

디자인녀랑 같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찍는데 사진찍을곳이 넘 많아 

 

날씨는 또 엄청 더워서 방갈로 나오자마자 땀이 주룩주룩 

 

밤에 오면 또 야경이 대박이라고는 하던데 도저히 밤까지 기다릴 순 없더라구 

 

진짜 로컬 경험 오지게 했다! ㅋㅋㅋㅋ 

 

 

 

 

 

이런 곳에서는 울프핸드! 박아줘야지 ㅋ 

 

좋아 아주 좋아 ㅋㅋㅋㅋㅋ

 

필이 아주 충만하다구!

 

모든게 다 오케이야!!!

 

 

 

 

바닥에 물 깔아 놓고 이렇게 카페 만드니까 정말 대박 플레이스가 나왔어 

 

다들 사진찍느라 난리이긴 한데 그중에서도 진짜 남다른 여자애들이 좀 있어 

 

남의 일까지 별다른 관심은 없지만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틱톡에 사진이랑 영상 올리면 저 정도는 해줘야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 

 

인스타하는거 진짜 쉬워보이지 않네 

 

중국녀 2명인데 우리 입장할때 거의 같이 들어간 팀이거든 

 

난 그동안 방갈로에서 여자애랑 같이 놀고 휴식하고 노래부르고 하고싶은건 다했는데 

 

그 오랫동안 진짜 쉬지않고 사진이랑 영상을 계속 찍었어 

 

방갈로에서도 계속 위치바꿔가면서 찍고 그네타고 찍고 온사방을 돌아다니면서 ㅋㅋㅋ

 

 

 

 

이 좋은 카페에서 분위기를 즐길만도 한데 달랑 음료2개 시켜놓고 진짜 몇시간 동안 전투적으로 사진을 찍더라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이 카페가 굉장히 더워 에어컨이 없단 말이야 ㅋㅋㅋ 

 

방갈로에서 버틸수 있는건 거긴 선풍기가 있어서 버티는것만 가능해 ㅋ

 

근데 이 여자애들은 그 몇시간동안 엄청나게 집중하면서 포즈잡고 계속 미친듯이 사진찍는거지 

 

이 여자애들 말고 다른 애들도 장난 아닌 애들 훨씬 더 많았어 ㅋㅋㅋ 

 

2층에 있는 포토존에서 무슨 모델처럼 포즈잡으면서 관능적인 연출까지 대박인 여자도 있었고 

 

진짜 주변 사람들 다 쳐다보는데 보통 마음으로 할 수 잇는게 아닐텐데.... 세상 혼자사는거 같더라구 ㄷㄷ 

 

아마 중간에 에어컨 있는 존에 왔다갔다했을거긴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진짜 어마어마해....ㄷㄷ

 

대부분은 커플 또는 친구들이랑 자리잡고 서로 이야기하고 좋은 감정 공유하는 느낌이었다면

 

진짜 ....인스타를 위한 여행을 하는 느낌???? 뭐라고 말해야할지...

 

내가 방콕에서 여자애랑 같이 로컬탐방하면서 스킨쉽하고 밤에는 즐거운 일에 집중하고

 

온갖 것들 다 해보면서 나 하고 싶은거 다 하고 돌아다닐때 

 

여자애들은 어떻게든 한장이라도 사진 더 찍고 영상 더 찍어서 팔로우 늘리고 좋아요 늘리려고 하는 느낌이었어 

 

이게 여자애들이 하는 나름 전쟁 같은 그런건가??? 전투적인걸 넘어서 비장감마저 느껴지네...

 

저 모습을 보니까 내가 데이팅앱도 그렇고 인스타도 대충대충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반성하게 되었어 

 

사진찍고 영상찍고 초집중 상태로 자기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는게 대단해 정말

 

데이팅앱에서 더 많은 여자애들의 마음을 훔치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이 배웠어 ㅋ 

 

난 그동안 운동하러가면 운동에 집중하고 여자애랑 같이 놀러가면 그 순간에 집중하는 편이었는데 

 

앞으로는 좀 더 변화한 시대에 걸맞게 살아보려구 해 ㅋㅋㅋ 

 

사진 몇장 찍다가 너무 더워서 디자인녀랑 같이 차로 피신했어 도저히 견딜수가 없겠더라구 

 

방갈로를 나와서 선풍기의 쉴드를 벗어난 순간 참을 수 없는 더위가 습격하니까 조심해 브로들 

 

너무 멀고 날씨도 덥고 쉽지 않지만 나에게는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