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훌쩍훌쩍 엄마 난 괜찮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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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새미편
2008년 인간극장 모든 시청자를 울렸던 감동의 에피소드
"엄마 난 괜찮아"
◎ 스토리 ◎
병원에서 엄마와 놀아주고 있는 새미
엄마와 기분좋은 한 때를 보내고 있지만,
사실 그녀의 어머니는 폐암말기이다.
새미 엄마는 폐암으로
병원에서 3개월 선고를 받았었지만
기적적으로 3년을 버텨냈다
엄마가 자신 때문에 기적적으로 계속 버티고 있다는 걸 아는 새미
하루는 어머니의 기운이 너무 좋다.
이때 처럼 호흡이 편안한적도 없고, 제작진이나 새미의 질문에도 답을 잘해줬다
딸과 하고싶은 일이 뭐냐는 질문에
"인간극장" 이라고 답한다
아마 지금 찍는 인간극장을 끝까지 잘 찍어.. 딸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이리라
그것 말고는 하고 싶은게 없다는 엄마
새미 엄마는 딸이 대학갈때까지는
꼭 살겠다고 새미에게 약속했다
그리고 하루나 지났을까?
힘들어 보이는 새미 엄마
급격하게 건강이 악하된 새미 엄마
간호사의 말에 오열하는 새미
엄마가 아파도 다 듣고 있다는 말에
마음을 추스리고 엄마에게 계속 말을 거는 새미
그래도 엄마가 의식이 없자
이제는 자신이 엄마가 없으면 얼마나 힘들지
아빠가 돌아갔을때도 자신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엄마에게 동정을 호소하면서
엄마에게 힘을내서 다시 기운 차리라고 절규한다
그리고는 또 금새 엄마를 힘들게 했다는 생각에
슬퍼하고 반성한다
하지만..,
결국 새미 어머니는 돌아가신다.
.........
새미는 늦둥이 딸이었다.
엄마 나이 35에 얻은 귀한 딸이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있어 어머니까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새미 중 3때 3개월을 선고 받았지만
새미 엄마는 3년을 버텼다.
딸은 대학에 합격했고
대학 들어가는거 까지 보겠다는 말은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지켰다.
◎ 근황 ◎
엄마가 돌아가신 후,
새미는 엄마가 생전 쓰던 안경을 바다에 가지고가서
바다를 보여준다.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엄마에게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