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차대전 당시 보드카의 용도
욱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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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를 마시는 쏘련 군인들
2차대전 당시 보드카
보드카는 도수가 높아서 비행기 연료,
탱크 연료 겸 부동액(!)으로 쓰고,
군함 또는 탱크 데산트를 하는
탱크들의 경우 연료가 떨어지면
보드카 궤짝을 따거나 수병들에게 걷어서
추가연료로 연료탱크에 부어서 썼다.
그 외에도 40도를 넘는 도수라서
상처소독제로도 쓰고,
기구 소독액으로도 쓰고,
쓸모없는 소련돈 대신
화폐용도로도 좋다고 했다.
어느 소련군 사령관도
보드카는 다용도로 최고라고 했다.
오죽하면 군수보급품 중 가장 중요한 게 보드카라고 했으니...
보드카를 마시고 신이난 군인들
쏘련군은 수통에 물 대신 보드카를 넣어 다녔다
종전 때 미군과 보드카를 나누는 쏘련군
독소전쟁시에도 독일군들은
쏘련군을 포로로 잡을 때 마다
보드카를 털어갔다
그리고 이들도 보드카의 사용법을 배웠으나
탱크연료로 사용하니 엔진이 고장나서
그냥 마시기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