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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음식 돼지국밥

귀티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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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맛점들 했어.

오늘 병원 치료 받으러 갔다가 은행일 좀 보고 점심은 돼지국밥으로 해결했어.

 

근처에 당분간 6천원으로 파는 집이 있어서 말이지.

 

 

20210616_125542.jpg

 

요즘은 잡내가 안나는 국밥이 거의 대부분이지.

이집도 매 한가지고.

 

내갗어릴적 국밥은 육향과 비릿내 그 사이의 꼬릿한 냄새가 나는 국밥이었지.

이런 국밥은 거의 사라졌지만 일부 시장에서 파는곳도 있어.

아직도 친형은 그런냄새 맡으면 입에서 침이 고인다고 해.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 그 육향이 고역일 수도 있지만.

 

어린시절 살았던 동네에는 지금은 없어졌지만 오랫동안 순대집 두군데가 붙어서 장사하는데가 있었고,

내가 회사다닐때 절친은 학교를 다니고 있었던 무렵 퇴근후 일주일에 두세번은 그집에서 순대랑 돼지국밥 시켜서 소주한잔 하던때가 떠올랐어.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별거도 없는 얘기를 그리 오랫동안 나누었는지.

만워정도의 돈으로 저녁과 술자리를 해결했었지.

 

현재 부산에 돼지국밥집은 되게 많고 맛도 비슷하지만 유명하거나 나름 특색이쏜곳도 있어.

 

외지 사람들 입에 소문난 집은 현지인들이 잘 안가는 곳일때도 많아.

 

점심때 국밥 한그릇 먹고 주저리주저리 맥락없는 얘기를 풀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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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 헤리 Bro 포함 7명이 추천

댓글 7

댓글 쓰기
1등 참이슬 21.06.16. 14:09

부산은 돼지국밥하고 밀면 아닌가?

예전 김해현장에있을때 돼지국밥하고 뒷고기 맛있게 먹던게 생각나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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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안피디 21.06.16. 14:31

그러고보이

칭구들이랑 수백 시켜서

술잔 기울이던 생각이 난당

3등 kimss1107 21.06.16. 15:51

역시 국밥에 소주는 가성비 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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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 21.06.17. 00:54

부산갔을때 돼지국밥 먹은생각난다

올라올때 부산역 옆골목속에있는

국밥집에서 포장도 해왔지

귀티모티 작성자 21.06.17. 06:55
헤리

본전인가 나는 거기서 한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네!

거기도 그 주변의 사람들이야 알겠지만 내 주변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구.

근데 그 근처 지나가다 보면 왜 대기줄이 있는지 이해가 잘 안되기는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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