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음식 다이어트(?)음식

곤약은 다른 양념은 잘안배는데 간장종류의 소스는 잘 스며드는 특징이 있어.

물론 일반 면보다는 덜 배지만, 일정시간이상 끓여주면 양념이 스며들어 심심한 맛보다는 나아져.

그리고 곤약면을 일정부분 열이 가해지면 조금 더 탄탄해지기도 하고.

도토리 묵보다는 조금 더 질긴 식가인지 그것도 나름 잘 조리하면 괜찮지 않을까.

그럼 옛날 잔치상에 꼭 올라온음식인데~

그런가.

난 잔치상에 곤약 올라오는 것 보지 못했어.

학교 다닐때 할머니가 도시락 반찬으로 사주거나 제사상 탕국 끓일때 먹었던게 다라.

경상도쪽은 귀한사람오면 꼭 먹는음식이었거든~~

나도 경상도쪽인데...

탕국 알정도면 어~~ 연배가 있겠는데

아님 집안에 장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