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 인생게임은
분류 | 잡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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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겜돌이로 살고 있고
요즘도 게임하고 사는 사람으로서
진짜 이것저것 많이 해보면서 감동도 받고 짜증내보기도하고 그랬기 때문에 인생게임 하나를 정하는건 정말 대단히 어려운거 같지만
굳이 뽑자면 난
젤다 야생의 숨결이라고 할께.
솔직히 야숨 이전에는 젤다에 대한 좋은 이미지는 1도 없었고
닌텐도 IP들에 대해서 별 애정도 없던건 사실이야
너무 유아틱하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야숨을 굳이 뽑은건 많은 브로들이 해봤겠지만
미친 창의성에 있다랄까?
RPG 인데 성장을 캐릭터가 하지 않고 내가 하는것도 신선해
이게 뭔말이냐면 보통 RPG는 몹을 잡고 경험치를 쌓고 레벨이 올라가면 전체적인 파워업이 되는반면에..
얘는 이제 막 시작한 링크나 끝판 보스를 잡기전 링크나 차이가 없어.. 물론 HP랑 스테미너 정도는 올라가긴하는데..
그렇다고해서 파워가 더 쌔지거나 더 좋은 장비를 착용가능해진다거나 그런게 없어..
그래서 컨트롤에 미친 고인물들은 거의 기본 장비만으로 보스 잡는것도 가능해지지
결과적으론 이걸 조작하는 내가 더 강해진다라는 개념?
그리고 물리적인 상호작용이 미쳤지
비가오면 벽이 미끄러워진다던가
비올때 강철소재의 아이템을 들고 다니면 벼락을 맞는다던가
나무에 불을 붙이면 타서 없어진다던가 불탈때 상승기류가 생긴다던가..
강을 건널때 배가 없으면 주변의 나무를 도끼로 베어서 물에 띄워서 타면되고
상식선에서이게될까? 하는건 다 된다고 할수 있는 ㅋㅋ
닌텐도 스위치 발매작이고 하고 갓겜 갓겜해서 뭔가했는데..
진심 이거만큼 창의적이면서 재밋던 게임이 있었나 싶어
최근에 야생의 숨결 후속편이 나왔고
이건 야숨보다 더 미친 자유도를 부여해서 정말 요즘 유튜브 보면 미쳣다 싶은 기구들을 만들기도 하고 그러더라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1편인 야숨을 경험해보고 하는게 더 좋다고봐서 내 인생겜은 야생의 숨결.
젤다 하나만 보고 스위치를 구매해도 될 정도라고 생각해
안해본 브로들은 꼭 해봐
댓글 10
댓글 쓰기가능만 하다면 스위치랑 플스.. 거기에 엑박까지
삼위일체를 갖추는게 베스트지 ㅋ
비오면 미끄러질수 있다니 ㅎㅎ 엄청 긴장하면서 해야할듯.
두개가 다 명작이야
이왕이면 야숨부터..
왜냐면 왕눈(야숨 후속편)을 먼저하면 야숨은 답답해져
브로글 보니 맞는거 같구나 ㅋ
아... 전설의 게임 중에 빠지지 않는 젤다 시리즈... 난 아직 해 보진 못했지만, 훗날 꼭 하게 될거 같은 게임..^^
내가 스위치를 사야하나 고민하게 만들었던 게임
사지 않았지만 지금도 샀어아 하나 생각하게 만들지
이번에도 젤다 나온다던데 또 살까 고민을 할거 같아
닌텐도와 플스중 뭐를 살까 고민하다가 닌텐도를 고른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