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 인생에 기억남들 게임들에 관하여(살짝 긴글)

분류 | 잡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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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Madlee (매드리)야 😎
게임이라...게임이라...내가 게임을 안한지 오래되었지만,
게임에 미쳐 살았던때를 기억하면서 글을 써볼께 ㅎㅎ
우선 어릴때, 아부지가 컴터에 관심이 많아서,
어디선가 줏어왔던 컴퓨터에 깔려있던 그 게임
어릴때라 몰랐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전설적인 게임을 했었네
바로 워크래프트 1, 2 였어!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것도 모르고, 그냥 어지쩌지 일꾼들로 쳐들어가고 ㅋㅋ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게임하다가, 아랫집 형님에게 배워서 그 뒤로는 재미있게 즐겼던거 같아.
근데, 전략 시뮬레이션은 내 취향이 아닌걸 알게됬지.
그리고 나서 이 게임을 만났지.
내 게임인생에 한 획을 그었던 게임이였어!
사촌? 큰집?에 놀러가서 뒤에서만 보던 게임이였는데 어찌나 재미있어보였는지
그날로 이게임을 찾아 헤메였지만 제목도 몰랐었지.
그러다 또 아랫집 형님에게 이 게임을 물려받았고, 진짜 미친듯이 했어!
1 이랑 2 랑 이어지지만 나는 2가 더 재미있더라고.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훌륭한 게임캐릭터들, 레벨업 시스템, 아이템, 몬스터 등등 ㅠㅠ
진짜 군대가기전에도 즐겼을만큼 깨고 또 깨고 또 깨고..
그리고 또 하나의 전설적인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2!!!
무려 그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가이낙스에서 만든게임!!
진짜 딸내미를 키우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정성껏 키웠는데 ㅠㅠ
왕비가 되었을때의 감동이란 ㅠㅠ
풍유환 모르는 브로 없지??ㅋㅋ
그리고, 컴퓨터 게임말고도 다른 게임에 눈이 가기 시작했지.
아마도 갑자기 학교에 애들이 요상한걸 들고오더라??
바로 다마고치였어 ㅋㅋ
그당시 꽤나 비쌌던거로 기억해, 뭐 일제라서 그랬나? 아무튼
색깔별로 애들도 모양이 다르고, 그래서 여러개 가지고 다니는 친구도 있었고.
수명은 일주일인데, 아무튼 밤낮으로 재미있게 가지고 놀았지.
(근데 이것도...게임이겠지? 오락기니까?ㅋㅋ)
그리고 또 사촌형네서 빌려온? 강탈해온 이녀석!!
(사촌형은 어차피 유학가서 한국에 있지도 않았음ㅋㅋ)
처음에는 테트리스나 알수없는 게임만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녀석이 등장하면서 판도가 바뀌었지.
피카츄!!
포켓몬스터의 등장과 함께, 게임방? 게임팩 사는 곳에 포켓몬 옐로버전부터 쫘악 깔렸지
옐로, 레드, 그린, 블루등 많은 버전들이 있었고 나는 차례대로 다 클리어해나갔지.
이때 내가 소비한 AA 건전지만하도라도...어마어마했지..
그리고 게임보이가 끝나갈무렵, 동네에 하나둘씩 생겨나던 그것들...
바로 피시방!!
처음에는 스타크래프트밖에 없었지.
뭐 온라인게임은 바람의 나라가 있었지 ㅋㅋ
그러다가 다시한번 피시방이 약간 고급지게 변하고
이 게임으로 피시방들의 흥행이 계속되었지!
디아블로!!
초창기에는 디아를 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가면 갈수록 디아유저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
나는 전략시뮬레이션은 취향이 안맞아서 디아를 자주했지!
진짜 노말 - 나이트 - 헬 - 카우방 이걸 캐릭터마다 뺑뺑이를 돌았으니 뭐...
거기다 타이틀도 다사서 집에서도 할정도였으니..
그러나...디아의 인기는 전세계로 퍼져나갔고
가끔은 문이 안열릴정도였지(랠름다운?이였나?ㅋㅋ)
악마들을 잡으러 가야한다고!! 문열어줘!!!
그러면 또 다른게임을 찾아서 하기 시작했는데, 다른 애들이 스타를 할때
나는 FPS 를 신나게 했지.
카운터 스트라이크!
영원히 잊을수 없는 맴, 이탈리아 그리고 아즈택 ㅋㅋ
그때는 뭐가 그리 재미있었는지.
이것도 내가 우리반에 유행시켜서, 나중에 반대항전도 했어.
그러고는 핸드폰의 발달로 피시방도 예전만큼은 인기는 아니였지
(그래도 충분히 인기는 있었음.)
핸드폰으로 게임기가 바뀌면서 신나게 했던
모르는 브로는 없을꺼야!!
모른다면 브로는 늦게 태어나...ㄴ..(부럽다.)
자판이 부셔지게 열심히 눌렀던 기억이 ㅎㅎ
그리고 또 친구네 가서 알게된 게임
GTA 2 ㅋㅋㅋ
이당시에 자유도가 꽤나 높고, 잔인하고,
사람 막죽이는 게임으로 뉴스에 나오기도 했었지(아마도?)
이건 그냥 나에게 GTA를 알게해준 게임이였고...
그렇게 별다른 재미없이 살다가
포켓몬이후의 또다른 몬스터들!
디지몬 친구들!!ㅋㅋ
이게 또 은근 유행을 하더니...
또 내손에는 이게 들려있었넼ㅋㅋ
이때가 고딩때였는데도 친구들이랑 이거 가지고 놀았음 ㅋㅋ
인생게임은 아니고 그냥 재미있던 기억이 나서
그리고 거의 마지막?으로 했던 게임은...
GTA 3 San Andreas (산 안드레스)
GTA 2 에서 엄청나게 발전된 게임이였지!
군대가기전부터 깨고 가야지 했는데, 가기전까지 못깼던 수많은 미션들...
그리고 전역하고 GTA 4 가 나올때쯤에 다시 시작해서 모든 미션을 깼던...산 안드레스
지금보면 그래픽도 그저그렇지만, 그당시에는 엄청났었지 ㅎㅎ
막 인생게임이다!! 엄청 감동받았다!! 정도는 아니고
내 삶에 있어서 기억나는 게임들로 글을 작성해봤어!
그게 그건가? ㅎㅎ
기억에 남아있는건 내게 감동을 주었기 때문인가!!
물론 나중에 좀 여유로워진다면, 플레이스테이션같은 콘솔게임을 즐겨보고싶어!
특히 용과 함께 시리즈들 ㅋㅋㅋ
ps. 일부로 19금 게임은 소개안함 ㅋㅋ 뭐 다들 알다싶이
동급생, 하급생, 투하트, 취작, 야근병동 등등
아 참고로 오락실에 있던 땅따먹기 게임 (갈스패닉 1,2 는 원코인으로 클리어함.)ㅋㅋ
그럼 글이 너무 길어졌네!
-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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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아재될듯해.

나도 더 오래전 게임도 해보긴 했지 ㅋㅋ

초1때 했었지.

나에게는 비교적 신세대 게임인데!!

그리고 프린세스메이커에서 딸내미를 먼저 키워봤었구만 ㅎㅎ


프린세스메이커는 정말 추억의 게임... 이거 한다고 밤 새고..ㅋㅋㅋ

어릴때라서 밤은 못새었지만, 눈뜨면 바로 컴터키고 시작했지!


나는 저글링 블러드가 그렇게 재미있었지

쇼미더머니치면 돈싸이고 ㅎㅎ

블락 쉽 웰 치면 안개가 사라지고, 모든 맵이 보이지

별개로 조조전도 재미있게 했었고

3는 너무 재미없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