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초스압) 지옥에서 돌아온 히틀러.jpg
아직 상황파악이 안되죠.
히틀러를 무시하고 가버리는 독일 청소년들..
히틀러는 베를린 광장으로 나가보기로 합니다.
히틀러는 우선 정보수집을 위해 70년전인 독일제국 시절 잡지와 신문을 찾기 시작합니다.
노르켈을 보고 화가난 히틀러.
(해당 영화는 난민 정책 발표되기도 전 시점입니다.)
세계최초 동물보호법과 환경보호법을 추진한 히틀러답게 녹색당의 정책이 가장 맘에 든 히틀러
하지만 녹색당은 극좌정당에 가깝죠
히틀러 시대에는 영상물을 영사장치를 이용해 극장에 한해 보여줄 수 있었는데,
가정용으로 보급된 텔레비전 이란게 있다는 것을 알고 기뻐하는 히틀러.
히틀러는 현재 독일인들에게 금기시 되고있는 민족주의 이야기도 꺼낸다.
도이치 민족의 순수성이 이미 심각하게 오염됐다는 것을 그들도 알고있다.
히틀러에 적대감을 보이는 독일인들도 서서히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부모들에게 책임과 사죄를 요구한 전후 독일 68세대들과는 달리,
현재의 그 자식세대들은 이것에 불만이 아주 많습니다. 다른 평범한 나라들처럼 자신들도 자신들의 조국에 대해 애국심을 표현할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겁니다.
브라질 월드컵 우승으로 전국에 독일국기가 휘날리던 이때,
이런 독일인스럽지 않은 '애국적 가치'를 당당히 표현하는 젊은 청년들이 아주 많이 있었던 거죠.
(촬영 시기가 아주 기가 막히죠.)
독일인들이 그토록 축구를 사랑하고 열광하는 것은
타국인들 눈치보지 않고 독일국기를 흔들수 있는 유일한 때이기 때문일지도..
마침내 방송국에서까지 히틀러를 똑같이 흉내내는 이 화제의 인물을
인기 토크쇼 프로그램에 초청한기에 이릅니다.
네오나치들은 돌아온히틀러를 보고
히틀러를 모욕하기 위한 방송국의 개수작이라 생각하고 오히려 협박편지를 보냅니다.
히틀러는 국가사회주의 독일노동자당(독일어: 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 NSDAP 나치오날조치알리스티셰 도이체 아르바이터파르타이 일명:나치당)의 의지를 잇는
독일 국가민주당 (독일어: Nationaldemokratische Partei Deutschlands; NPD 나치오날데모크라티셰 파르타이 도이칠란츠 일명: 네오나치당)
신나치주의자들이 있었다는 걸 알고 이들과 접촉하기로 합니다.
NPD의 전신 극우정당인 사회주의제국당(SRP)은 독일정부에 의해 퇴출됐으며,
NPD 역시 현재 실제로 독일 헌법 재판소에 의해 정당해산여부 심판을 내년 1월에 앞두고 있는 위태로운 상황.
과거 히틀러는 책 한권으로 듣보잡 1차대전 오스트리아 출신 하사에서
독일민족의 미래를 구원할 지식인이자 정신적 지주가 됩니다.
1차대전에 의해 뺏긴 영토수복과 흩어진 독일 민족들을 단합하고
히틀러는 자신이 독일인들의 없앤다고 없앨수 없는 혼이며, 독일인들이 현재 자신을 가장 필요로 하고
독일의 운명이 자신을 이 세계로 불렀기 때문에 자신을 죽여봤자 헛수고임을 주지시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그들은 선택의 기로에 이르렀습니다.
THE END.
긴글이지만 순식간에 읽어버렸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우리나라와 뭔가 닮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