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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초스압) 지옥에서 돌아온 히틀러.jpg

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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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정신차려보니 바닥에 쓰러져 있는 히틀러
 

 

 

아직 상황파악이 안되죠.

 

 

 

 

 
독일 청소년들과 마주쳤습니다!
 

 

 

 

 

 

 

히틀러를 무시하고 가버리는 독일 청소년들..

히틀러는 베를린 광장으로 나가보기로 합니다.

 

 

 

 
전시중인데 밖에 나다니는 독일인들을 보고 충격받은 히틀러
 

 

 

 

 

 

 

 

 

 

 

 

 
신문 가판대에서 신문을 집어드는데
 

 
2014년이란 날짜를 보고 그만 기절해 버립니다.
 

 

 
신문가게 주인이 쓰러진 히틀러를 가게안으로 데려와 간호해줌
 

 

 

 

 

 

 

 
신문가게주인은 히틀러가 히틀러 흉내내는 ㅁㅊㄴ인줄 알고 가엾게 여기게 되죠
 

 

 

 

 

 

히틀러는 우선 정보수집을 위해 70년전인 독일제국 시절 잡지와 신문을 찾기 시작합니다.

 

 

 

 

 

 

 

 

 

 
아직 상황파악 못하고 동맹이었던 터키인들을 칭찬하는 히틀러..
 

 

 

 

 

 

 

 

 
1차대전 이전 독일제국 영토
 

 
2차대전 패전후 독일
 

 

 

 

 

노르켈을 보고 화가난 히틀러.

(해당 영화는 난민 정책 발표되기도 전 시점입니다.)

 

 

 

 

 
히틀러의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나치당)에 맞서던 사민당 의원들을 회상하는 히틀러
 

 

 

 

 

 

 

 

세계최초 동물보호법과 환경보호법을 추진한 히틀러답게 녹색당의 정책이 가장 맘에 든 히틀러

하지만 녹색당은 극좌정당에 가깝죠

 

 

 
물론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음.
 

 

 
독일영토 절반이 폴란드에 넘어간걸 알고 분노 하는 히틀러.

 

 

 

 

 

히틀러를 기가막히게 흉내내는 사람이 있단 소문을 듣고, 방송국 기자가 찾아와 다큐멘터리 찍기로함
 

 

 
기자는 히틀러를 그냥 미친남자 라고만 생각한다.
 

 

 
호텔로 자리를 옮겼다가 텔레비전을 접하게 된 히틀러
 

 

 

 

히틀러 시대에는 영상물을 영사장치를 이용해 극장에 한해 보여줄 수 있었는데,

가정용으로 보급된 텔레비전 이란게 있다는 것을 알고 기뻐하는 히틀러.

 

 

 

 

 

 

 

 

 

 
그러나 이 훌륭한 과학기술의 산물을
후손들은 토크쇼 오락쇼 포르노나 트는데 사용하고 있단걸 알고 분노한다.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본격적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히틀러와 방송국기자
 

 

 

 

 

 

 

 

 

 

 

 

 

 

 

 

 

 

 

 

 

 

 
히틀러가 살살 긁자 마음속에 있던 불만을 마구 털어내는 독일인들..
 

 

 

 

 

 

 

 

 

 

 

 

 

 

 

 

 

 

 

 

히틀러는 현재 독일인들에게 금기시 되고있는 민족주의 이야기도 꺼낸다.

도이치 민족의 순수성이 이미 심각하게 오염됐다는 것을 그들도 알고있다.

 

 

 

 

 

 

 

 

 
지능지수 낮은것도 이민자 탓이라며, 쏟아붓듯 외국인 혐오증을 드러내는 독일인들.
 

 

 

 

 

 

 
독일인들은 그동안 쌓인 마음의 앙금을 모두 털어놓게 된다.
 

 

 

 

 

 

 
젊은 청년을 회유하는 히틀러.
 

 
하지만 출근충이라 실패.
 

 

 

 

 
연세 많은 할머니가 총통을 알아보셨다.
 

 

 

 

 
이번 독일인은 전형적인 사죄주의 반성주의를 갖고있는 전후세대의 독일인이다.
 

 
이번엔 제대로 하겠다며 아저씨를 설득하는 히틀러.
 

 

 

 

 
깨알같은 히틀러 드립.
 

 

 

 

 

 

 

 

히틀러에 적대감을 보이는 독일인들도 서서히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모자이크 처리 한건 실제 화난 독일 시민들.
 

 

 
독일을 사랑한다는 젊은 애국 청년에게 감동해서 그를 힘차게 안아주는 총통각하.
 

 

부모들에게 책임과 사죄를 요구한 전후 독일 68세대들과는 달리,

현재의 그 자식세대들은 이것에 불만이 아주 많습니다. 다른 평범한 나라들처럼 자신들도 자신들의 조국에 대해 애국심을 표현할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겁니다.

 

 

브라질 월드컵 우승으로 전국에 독일국기가 휘날리던 이때,

이런 독일인스럽지 않은 '애국적 가치'를 당당히 표현하는 젊은 청년들이 아주 많이 있었던 거죠.

(촬영 시기가 아주 기가 막히죠.)

 

 

독일인들이 그토록 축구를 사랑하고 열광하는 것은

타국인들 눈치보지 않고 독일국기를 흔들수 있는 유일한 때이기 때문일지도..

 

 
물론 자국에 극도로 혐오와 반감을 보이는 좌익주의적 독일인도 있습니다.
 

 

 
저 좌익운동가를 가만 두냐고 부추기는 히틀러.
 

 

 
월드컵우승으로 흥분해 있는 독일 청년들에게 둘러쌓인 '반역자'.
 

 

 

 

 

 
히틀러에게 따봉을 보내는 젋은이들.
 

 

 

 
히틀러는 독일인들에게 더이상 '참지 말라'고 주문합니다.
 

 

 

 
제대로 몰매를 당했습니다.
 

 
히틀러는 젊은이들에게 영웅이 되었죠.
 

 

 

 

 

 

 
SNS로 순식간에 퍼져나가 유명세를 타게된 히틀러.
 

 

마침내 방송국에서까지 히틀러를 똑같이 흉내내는 이 화제의 인물을

인기 토크쇼 프로그램에 초청한기에 이릅니다.

 

 

 

 

 
70년만에 독일 국민들 앞에 선 히틀러.
 

 

 

 

 

 

TV프로그램 관객들 앞에서 개그꽁트를 하라고 주문받은 히틀러
 

 

 

 

 

 

 

 

 

 

 

 

 

 

 

 

 

 

 

 

 

 

 

 

 

 

 

 

 

 

 
히틀러는 독일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미디어들에 대해 선전포고를 한다
 

 

 

 

 

 
토크쇼 진행자와 마찰을 빛는 히틀러
 

 

 

 

 
독일 농담
 

 

 
사람들은 아직도 이인간이 히틀러에 영혼빙의한 미치광이라고 여깁니다.
 

 
히틀러의 날카로운 독일 비판은 유투브에서 더욱 화제가 되죠.
 

 

 

 

 

 

 

 

 

 

 

 
히틀러쇼까지 편성한 방송국은 대박을 쳐서 흐뭇한 와중.
 

 
방송국 앞으로 편지가 오는데..
 

 

네오나치들은 돌아온히틀러를 보고 

히틀러를 모욕하기 위한 방송국의 개수작이라 생각하고 오히려 협박편지를 보냅니다.

 

 

히틀러는 국가사회주의 독일노동자당(독일어: 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 NSDAP 나치오날조치알리스티셰 도이체 아르바이터파르타이 일명:나치당)의 의지를 잇는 

독일 국가민주당 (독일어: Nationaldemokratische Partei Deutschlands; NPD 나치오날데모크라티셰 파르타이 도이칠란츠 일명: 네오나치당)

신나치주의자들이 있었다는 걸 알고 이들과 접촉하기로 합니다.

 

 

NPD의 전신 극우정당인 사회주의제국당(SRP)은 독일정부에 의해 퇴출됐으며,

NPD 역시 현재 실제로 독일 헌법 재판소에 의해 정당해산여부 심판을 내년 1월에 앞두고 있는 위태로운 상황.

 

 

 

 

 

 
네오나치주의자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히틀러.
 

 

 

 

 

 

 

 
그러나 그들을 만나보고 대부분 실망이 큰 히틀러.
 

 

 

 

 

 

 

 

 
제2의 뮌헨 맥주집에서 혈맹을 계획하는 히틀러.
 

 

 

 
히틀러는 NPD 본부를 찾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건물외관을 보고 불안감이드는 히틀러.
 

 

 

 

 

 
내부 역시 실망의 분위기가 풍깁니다.
 

 

 

 

 

 

 
히틀러의 저서 <나의투쟁>은 독일에서 출판금지이며 소유 역시 법으로 금지되어있습니다.
 

 

 

 

 

 

 

 

 
히틀러는 NPD나 네오나치주의자들에게선 함께할 일이 없다고 느끼고 그들과 다른 길을 가기로 한다.
 

 
그리고 두번째 자서전을 집필합니다.
 

 

 

 

 

 

 

 
페북으로 SS친위대도 모집한다.
 

 

 
그러나 역시 상태들이 말이 아니다.
 

 

 
히틀러는 갈 길이 태산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히틀러와 함께 동고동락 하고있는 기자의 애인 집에 가게된 히틀러.
 

 
헌데 기자네 여자친구의 할머니는 유태인으로 직감적으로 이사람이 진짜 히틀러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기자 역시 이인간이 히틀러에 영혼빙의한 단순 또라이가 아니라 진짜 히틀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히틀러를 죽이기로 결심하지만.
 

 

 

 

 

 

 

 

 

 

 

과거 히틀러는 책 한권으로 듣보잡 1차대전 오스트리아 출신 하사에서

독일민족의 미래를 구원할 지식인이자 정신적 지주가 됩니다.

 

 

 

히틀러는 노동자들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됐고
 

 

 

 

 

 

 

 
독일 민족이 나아가야할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으며
 

 

 

 

1차대전에 의해 뺏긴 영토수복과 흩어진 독일 민족들을 단합하고

독일인들만의 민족국가를 세우겠다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독일인들은 그를 독일제국의 총리 겸 대통령 총통으로 선출하게 되죠.
 

 

 

 

히틀러는 자신이 독일인들의 없앤다고 없앨수 없는 혼이며, 독일인들이 현재 자신을 가장 필요로 하고

독일의 운명이 자신을 이 세계로 불렀기 때문에 자신을 죽여봤자 헛수고임을 주지시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그들은 선택의 기로에 이르렀습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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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불콩 Bro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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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2.04.28. 22:48

긴글이지만 순식간에 읽어버렸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우리나라와 뭔가 닮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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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불콩 22.04.29. 22:33

브로~~긴글과 사진들 포스팅~~하면서 수고 많았겠다

읽는동안 내내 한편의 영화를 편안하게 감상 하였구나

히틀러의 또다른 이면적인 모습을 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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