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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온달은 외국인이었다

광개토대령 광개토대령
43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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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왜곡된 역사를 우리나라 국민이 모두 알때까지 전달하는 역사 지킴이 광개토대령입니다. 

 

우리가 어렷을때부터 알고 있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설화에 등장하는 온달이라는 장군. 이 온달이 외국인 출신이라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학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온달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유일한 온씨입니다. 그러나 그가 원래부터 온씨가 아니라 멀리 외국에서 고구려에 도착해 비슷한 발음인 온씨로 활동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온달. 온다르. 온다르는 부리야트일대에서는 흔한 성씨라고 하네요. 외국인이거나 고구려변방에 살고 있었던 온달이 돈을 벌기 위해서 당시 잘나가던 고구려에 일하러 온 이주청년. 뭐 이런정도의 느낌이었을 겁니다. 고구려사람이 아니라 외국인이니까 고구려말을 잘 못했던거고. 그래서 어떤 사람들이 봤을때는 바보라고 했겠지만 사실은 지금 한국에 일하러 오는 외국인노동자들과 다를게 없는겁니다. 

 

온달이 정말로 바보가 아니라는 것은 설화의 내용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그러니까 바보라고 하는것은 먼저 온달자신이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가 온달에 대해서 그렇게 멸시하며 부른다는 뜻인겁니다. 즉 온달은 누군가에게 평가절하당하고 있을뿐 실제의 면모는 전혀 다를수 있다는 거죠.

 

그러면 왜 이런 무시를 당하는 것인가. 무시를 하고 경멸한다는 것은 곧 눈에 자주 보이는 존재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면서 힘은 없어야겠죠. 아마도 외국에서 정변으로 인해 도망쳐온 외국인 일족이 있었고. 고구려에 도착해서 하류인생으로 겨우겨우 목숨만 연명하는 집단이었는데 그 외모가 이질적이고 그 수가 적지 않게 많아서 고구려 귀족들이 낮추어보는 경우였겠죠. 

 

당시 고구려는 우리가 역사에서 배우는 북방을 통일한 원나라, 금나라, 청나라 같은 존재였을 겁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 조상들만 살았던 나라가 아니라 다양한 민족들이 있었을 거에요. 귀족들은 온달세력을 무시하고 하층민으로 착취하고 있었겠지만 당시 귀족들과 대립하던 고구려왕가는 그들의 힘(?)과 머리수(?)를 보고 새로운 연합세력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여 혼인동맹을 통해 이익공동체가 되었고 그게 이야기로 남아 지금까지 내려오게 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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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머선129 Bro 포함 9명이 추천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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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코인왕왕 21.03.09. 12:27

헐 외국인이라니.. 그럼 대화가 안통하서 바보온달이라고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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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JOHNWICK 21.03.09. 12:28

평강공주가 그래서 그랬구나~~~아~~

담나파파 21.03.09. 13:08
JOHNWICK

아씨...같은생각했어...아...그거...아...말로 못하는 그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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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피디 21.03.09. 19:22

아~~ 이런얘기 재미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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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21.03.09. 23:02

아 그럴수도 있겠네.. 어디까지나 학자들 의견중 하나라고 생각해야지이걸 사실로 인지하면 안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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