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음식 밀면
적성검사때문에 면접시험장 갔다가 오랜만에 가봤네.
예전 이 동네에서 살때는 참 자주 왔었던곳.
특히 집에서 밤새 훌라치고 다음날 해장하러 많이 갔었지.
맛도 괜찮고 양도 많았던 곳이야.
4년정도만에 왔는데 양은 약간 줄은 느낌이네.
이 집은 손님들이 양이 많다고 양이 준 케이스인 집이고 성인남성 한명이 먹어도 배부를정도의 양을 자랑하지.
10여년전 집에서 친구들과 밤새 놀다 점심쯤에 일어나서 돈 딴놈한테 식대 부담시키며 갔더랬는데 ㅋㅋ
잃은돈때문에 꼽패기를 시켜먹고 배가 터지는줄 알았지.
보통이 일반밀면집 꼽배기보다 많고 사람들이 시키면서 양작게 주세요라고 요청하는 몇 안되는집.
개인적으로 부산의 밀면의 트렌드가 부드러운면으로 바뀌어서 면의 식감이 탄력이 없어지는 추세에 비해 예전 밀면의 탄력있는 식감이 살아있었어.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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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면 한번 먹어봐!
이집은 약간 한약재 향이 나서 수도권쪽은 조금 호불호가 있을지도 모르겠네.
이제 여름이 다갔습니다.
정말빠르네요
여름은 지나갔는데 가을날씨라고 보긴 힘들 날씨네.
후덥지근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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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밀면~~맛있겠다
부산하면 밀면이 먼저 떠오르는건...
밀면의 추억때문일꺼야
몇년전 여름동안 구포역부근에서
밀면을 매일 한끼씩 먹있었는데...
ㅎㅎ 그렇군.
구포역주변의 밀면집은 잘 몰라서.
부산에 밀면가게들은 동네에 한곳정도는 있어서 말이지.
거기도 내가 어릴적 살던 곳에 속한곳이긴 하지만.
글 속의 밀면집은 덕포동에 있는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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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밀면 엄청 시원하겠다??사진으로보면 양도 생각보다 푸짐한걸ㅎㅎ
일단 이 집 초기에는 곱배기를 시켜먹는다는건 라면 3, 4그릇 먹는양보다 많다 느낄정도 였으니까.
지금은 양이 조금 준 느낌이긴한데 그래도 많음.
달른소님들중엔 시키면서 양은 적게주세요 하더라고.
친구한테 내가 밀면으로 배부르게 만들어줄께하고 데려간 집이야.
친구가 밀면으로 어떻게 배가 부르냐고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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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나는 밀면을 안 먹어봐서 모르겠는데 맛있어?
울 집 근처는 냉면집 밖에 없네 ㅠ
갠적으로 냉면보다 밀면이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냉면은 솔직히 심힘한맛 속의 감칠맛을 찾는 음식이라 간이 약한 서울쪽 사람들한테 맞을지 모르겠지만.
경상도쪽은 간이 쎈 음식이 익숙하기 때문에 밀면이나 진주냉면이 훨씬 입맛에 맞아.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040/012/12040.jpg?t=1600777453)
내 입맛엔 밀면이 냉면보다 훨 맛있더라고
부산 여행갈 때마다 꼭 먹고 오는 음식
나도 냉면보다 밀면.
그리고 내 주변도 대부분 다 밀면.
밀면은 못 먹어본거 같은데 맛이 어떨까?
비주얼은 시원하고 약간 매콤할 것 같은데.
한번 드링킹해봤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