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2년생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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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쫌
어린 여자아이가 혼자 들어오더니
조악손으로 가방에서 뭔가를 주섬주섬 꺼낸다
직원들 모두가 다 주시한다
설마 도시락 폭탄을 던지고 가는건 아닐까ㅎ
이윽고 손에는 음료수 4캔, 사탕과자 2봉지
아이는 기대와 달리 직원들 얼굴도 안보고 냉정히 떠난다
팀장은 나간 아이를 향해 달려나간다
이윽고 돌아와서는
아이가 초딩 2년생이고 호국보훈 의미로다가 준거라고 엄마는 모른다고 한다
전혀 생각도 못해본 일이 눈앞에서 일어났다
나는 저 나이때 이런 생각은 꿈에도 안해봤다
브로들은 이런 경험 있니?
댓글 17
댓글 쓰기저 나이때 저런 생각 자체를 보통 애들은 못하지 ㅎ
초딩2년생인데 배려하는 마음이 우와~~~찐이다
부모님이 시킨것도 아니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했다는사실이 정말 대견스러워
브로 애들도 저래 함 키워바
손댈게 읍다
아하~~~글쿠나 ㅋㅋㅋ
아이가 난건가 붕소가 잘 키운건가.
무럭무럭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라.
애가 어찌 저래 컸는지 나도 궁금해 ㅎ
학생집안에 나라를위해 순국한
삼촌이나 친인척이 있었나??
아님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한탓일수도~~
학교에서 그러지 않을까
근데 우리회사가 뭐라도 되나 ㅡㅡ
누군가에게 감사한 마음을 알고있다는게 굉장하네!
우리가 감사한 일을 하진 않았는데
무튼 아침부터 찐 감동이였다
초2가 저런 생각을...
와 진짜 대박이네요ㅋㅋ 진짜 완전 애기인데
요즘 애들은 일찍 성숙해지나봄 ㅎ
이야.. 눈물나는 이야기 이네요
진짜 마음이 너무 예쁘다 아이들은 너무 착하고 예뻐
예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아이네.
미래에도 올곧게 컸으면 좋겠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