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몸만들기 1. 6 데릭 일일보고

오늘이 목요일이니까 이전 한주도 벌써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네.. 오늘 하루는 정말 정신없이 흘러가버렸네.. 팀장이 시킨일도 준비해서 자료 만들어애하고 하고있는 과제도 다음주에 있을 회의 준바를 해야하고... 퇴근 시간이 되니 정말 힘이 빠지더라구.. 와이프에게 이야길 했더니 퇴근버스 내려서 걸어오지말고 버스타고 오라하더라구..

하지만 어쩌겠어.. 힘들더라도 목표 세운건 해야지 안그래? 못하는거면 어쩔수 없는데 안하는건 용납안되지..ㅎㅎ 그래서 오늘도 만보는 달성했어..

집에 오니 와이프가 오리불고기를 하고 있는거야.. 설마 내가 힘빠졌다고 했다고 이런걸 준비한건가? ㅎㅎ 착각은 자유..

동네 친구의 어머니가 오리식당에서 일을 하시는데 식재료나 많이 남아서 지인들에게 싸게 판매한다고 연락와서 주문했다하더라구..  가게 나가기 귀찮다니까 그 친구가 배달까지 해줬다고 하더라구.. 이놈의 코로나가 자영업자들 힘들게 하는구나 싶더라.. 덕분에 오늘 저녁은 저렴한 가격으로 5식구 오리불고기 파티를 하긴 했지만... 한편으로 씁쓸하더라구.. 이게 요즘 요식업계 현실인가 싶기도 하구...

내일 금요일 하루만 더 열심히 살아보자.. 그럼 주말이 기다리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