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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으로 떠나는 맞선여행

익명_담배피는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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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반가워


한동안 잠수타고 열심히 일하다가 이래 혼자 늙어 죽을순 없지 하는 생각에 장모님의 나라 베트남 국제결혼을 생각하고 여기저기 사이트 및 카페 가입하고 사전 준비를 했지.


알아보다 보니 북부 하이퐁쪽 맞선장이 요즘 뜨는 곳이고 지역적 특성으로 한국인 비슷한 이미지의 처자들이 많긴 하지만 그 반대로 하이퐁 도선 하면 떠오르는 모습에 그쪽을 포기하고 호치민 및 남부지역 아가씨를 보기로 했어.


그래서 사이트 카페 보면서 나름 괜찮은 처자 몇명 찜해놓고 문의 하니까 내 프로필을 보내라고 하더라고.
참고로 난 30후반 4천중반 받는 평범한 아재야.


뭔 요구가 그마이 많은지 사진 이거뿐만 아니라 재산 관련해서 원천징수 등기부 차량등록증 범죄 혼인관계 이런거 사진찍어서 보냈어. 나중에 매칭되면 실제로 다 필요한 서류라고 하드라.


며칠뒤 연락이 왔는데 내가찜한 3명중 한명은 퇴짜맞고 2명 만나기로 하고 일단 경비 송금했어.
나름 양심은 있어서 19 20 이런 애들은 아니고 다 전문대 졸업이상 되는 처자들로.


참 경비는 비행기빼고 150.


그냥 여행한다 생각하고 안되면 간만에 벳남 간김에 가라오케, 마사지나 즐기고 올 요량이었지.
그리하여 부푼꿈을을 안고 장모님의 나라 베트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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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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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1등 히로이 20.11.28. 17:37

비지니스석에서 잡숫는 라면맛은 어떻습니까....한번도 안타봐서요.. 그리고 결혼하실꺼면 하이퐁애들이랑 하는게 좋습니다 남부가시나들 마인드는 개쓰레기니까요

2등 나두 20.11.28. 17:37

반갑네. 하이퐁 출신 애들 괜춘. 타이응우엔쪽이나 박닌은 약간 한국 물 먹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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