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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기타) 쿠바여행 후기 써봄 1

익명_태백산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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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퇴사하고 재취직이 안돼서 모아둔 갖고 장기 여행 다녀왔음.  

 

내가 제일 좋았던 것 쿠바였음. 난 여자 볼 때 얼굴-가격-몸매 순으로 보는데, 쿠바가 여기에 진짜 잘 부합했음

쿠바 도착한 건 작년 11월 초였고 10일 정도 있었음.

 

트리니다드나 바라데로 등이 인클루시브 호텔(숙박, 식사, 액티비티 총 제공)과 휴양으로 유명하다고 했는데, 이미 라스베가스랑 칸쿤에서 잠깐씩 있었던 터라 별로 생각도없었고

 

하바나에서 체게바라랑 혁명 유적지만 대충 둘러보고 떡만 줄창 치기로 마음먹고 입국했음

 

대학다닐때 교양 수업으로 스페인어를 6학점 들었던터라(우리 학교는 3학점에 일주일 네시간이었음) 기본적인 회화는 충분했음

 

첫 날 오후에 도착해서 시내 환전소에서 미리 뽑아온 돈을 환전함. 이때 내가 2000유로 들고갔는데 2100쿡정도로 환전했음. 1쿡에 약 1100원정도되는것같다.

 

참고로 여기는 환전시 달러에만 세금을 매겨서 무조건 캐나다달러나 유로들고가야했음. 날씨는 약간 해가 비추는 정도? 큰 문제는 안됐음 10일 내내

 

에어비엔비로 예약한 집 가보니까 별채를 나보고 쓰래. 가운데 마당이있고 본채는 가족들이랑 저가여행자가 쓰는거고 별채는 나 혼자 쓰는거. 저가여행자들은 성수기때 싸게받는다고 하는데 내가 있는 10일 동안은 못봤음.

 

별채는 침실, 거실로 이뤄져 있었는데 하룻밤 35쿡이었고, 아침 저녁을 10일 내내 여기서 먹으면 숙박 + 아침 + 저녁 해서 50쿡에 해주겠다고 해서 콜함.

 

별로 기대안했는데, 아침에는 잼, 우유, 커피, 달걀, 토스트, 야채 다 나오고 저녁에는 무조건 고기나 랍스타 나와서 기대이상이었던 것 같다. 마침 바로 전에 베가스에서 이틀있는 동안 미슐랭 두 번 가서 나름 미식 즐겼었는데 하숙집 요리 괜찮았음

 

여튼 결국 본론으로 들어가서, 숙소 다 잡고 저녁빨리 먹고 말레콘 감. 말레콘이란 게 해변가를 따라서 쭉 이어진 해안도로랑 방파제를 이르는 말이기도 하고,

 

이 방파제 중심지랑 시내 중심지를 잇는 도로를 말레콘이라고도 부르더라. 방파제 걸으니까 흑형들 존나 보임. 나는 분명 라티나 보려고 온 건데 흑인만 보여서 씹당황했음.

 

그래서 찐따처럼 암말 못하고 숙소로 돌아옴. 이떄가 밤 9시. 그래도 첫날 날릴수 없다고 하고 리브레 호텔가보니까 여자들이 보임. 근데 다 흑인이고 라티노 있는 애들도 상태가 좋지 못함. 여기서 좌절감 팍 들었음

 

그래서 집 가려고 하는데 현지 삐끼놈이 와서 치카치카라고 말하면서 5쿡만 달라함. 데려오라고 하니까 내가 방금 봄 상태 안 좋은애들 데려오기 시작.

 

그렇게 열번쯤 뺀지놓으니까 갑자기 마스 디네로(돈 더 많이) 하면서 내 손목 잡고 어디로 감. 리브레 호텔 맞은편에 뭐 카페 같은거있던데, 거기에는 이쁘장한 라티나들 있더라고.

 

그중에 딱 전형전익 라티나 처럼 생긴 여자가 있었음. 눈 크고 코 오똑한데 유럽애들하고 다른 인상. 페넬로페 크루즈 짭퉁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가격 물으니 한 시간에 100쿡 달래. 내가 말도안된다고 가라고 하니까 가격이 점점내려감. 80 60 50쿡. 그래서 내가 하룻밤에 100쿡하고, 여러번 하자고 했지. 여자가 일단은 오케이하고 숙소로 돌아옴.

 

들어와서 바로 딥키스하면서 엎어졌다. 손잡고 오면서 마이너 짭퉁이지만 페넬로페 크루즈랑 한다는 생각에 발기해있어서 애무 잠깐하고 바로 삽입해서 한겜 즐김.

 

그담 수그러드니까 여자가 콘돔벗기고 입으로 청소해주고 나는 항문이랑 보지 빨면서 놀다가 체력 회복후 다시 딥키스 하면서 시작함.

 

이제는 좀 이성을 찾고 보니까 가슴도 꽉찬 B정도 돼서 만족스러웠고 마른몸매라 그런지 좁보라 꽉꽉 잘 물어줌. 그리고 쿠바녀 특징이 다른 국가 여자들이랑 다르게 직업여성이면서도 열정적으로 임해줌.

 

그냥 신음 흉내만 내는 게 아니라 같이 리듬맞춰주고 여성 상위도 쉬지 않고 즐겨주더라고. 밤에 총 3떡하고, 아침에 1떡함. 갈때 택시타고 가고싶다고 해서 110 쿡 주고 보내고, 아침먹고 자고 일어나니까 오후 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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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2등 커리맨 20.11.21. 18:50

쿠바에 미슐랭가이드안나왓다..ㅋㅋ

쿠바링 20.11.21. 18:51

형, 쿠바는 혼자 갔다왔어? 난 전역한지 얼마 안되는 미국 유학생인데 목적이 비슷한 친구가 없어서 혼자 가려고 하는데 정보 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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