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ㅎㅌㅊ ㅌㄸ의 파타야 라이프 2

들뜬  마음으로 입구에서 짜가블랙 한병사서 헐리 입성

어리버리 하고 있으면 웨이터가 창고같은데서 먼지쌓인
테이블 하나 가져옴 그위에 술세팅해줌
씨발것들이 의자도 안줌~  보이는 웨이터 불러서
ㅌㄸ이라 힘드니 의자 달라고함

의자에 앉아 이쁜푸잉 없나 좌우를 둘러봄

푸잉은 없고  나같은 ㅎㅌㅊ 까올리만 득실거림
동갤러들 말들으면 푸잉들이 짠하자고 온다는데 20분째
아무도 안찿아옴

소심한 ㅌㄸ  화장실 가는척하면서 여기저기 스캔함

푸잉들 눈마주쳐서 웃어줄려고 했더니 생까고 먼산쳐다봄

이러다 새장국 각이라는걸 동물적인 감각으로 체크함

술 한잔먹고 용기를 내어 술잔들고 여기저기 배회함

오~~~드디어  한년이 인사해줌
헐리입성하고 40분만임

가까이 가서보니 존나 못생김
내 일행 ㅍㅇㅎ 동생놈이 더 이뻐 보임

하지만 워밍업겸  예의상 호구조사하고
진짜 예의상 하우머치 날려봄

오크같은 푸잉 서슴없이 손가락 다섯개를 쫙 펼침

나도모르게  퉤하고 얼굴에 침 뱉을뻔함

맨탈부여잡고  우리 자리로 돌아옴

같이간 일행 ㅍㅇㅎ 한테 푸잉년들이 존나 잡는데
못생겨서 다 까고 왔다고 구라치고 으쓱댐

다시한번 멘탈을 부여잡고  조금 사람같이 생긴년한테
건배제의~ ㅍㅌㅊ 푸잉 성의없이 바라보곤 핸드폰 쳐봄
용기는 내어 하우머치 날려봄  

ㅍㅌㅊ 푸잉 귀찮타는투로 페북 쳐보며 에잇 사우즌밧
날림  

난 정신을 잃었지만 저년 마인드가 안좋을거야
아님 보징어 일거야~하면서 정신승리후
다시 내자리로 돌아옴

이러다 정말  새장국 먹을거 같은 조바심에 아까 오크푸잉
한테 다시감  

비굴하게 5천에 합의후  같이

강남포차로감

강남포차 입성후 주위를 둘러보니  내 파트너 푸잉이
강남포차에서 제일 못생김

서둘러 야식을 먹고  피난가듯 푸잉을 데리고
호텔로 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