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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름에 영끌+재택근무로 휴가가 잡혔어.

헤오 헤오
2002 9 22
국가명(기타) 태국, 베트남
도시(City) 방콕 하노이 호치민 다낭

오늘 드뎌...드뎌!!!

 

여름 휴가를 계획할 수 있는 일정이 생겼어.

 

아마도 연차 열나게 몰고 + 재택근무 하면

3주정도? (물론 연차기간 이외에는 한국에 있는 것 처럼 업무를 처리해야겠지? ...)

 

태국 항공권을 알아보다가...

 

갑자기 급 베트남이 꽂히더라.

순수한 베트남 여행으로 말이지. 하노이+다낭? + 호치민?

(이상하게 내가 하노이에 대한 환상이 있네. 유흥말고...순수 관광과 음식으로...)

 

그래서 이리저리 검색하는데 스탑오버와 애드온이라는 시스템이 베트남항공에 있더라.

 

물론 7월말 8월 초중반은 한국인들 여름휴가기간이라 항공권이 저렴하진 않지...

 

태국 왕복 그냥 1차 환승(저가 빼고, 필리핀, 동방항공 빼고...) 가격은 ....60만원대.

 

인천-방콕(환승1)-호치민(하노이)-다낭-하노이(호치민)-인천 베트남항공은 80만원대 더라...????

(한국인들 엄청나게 베트남 많이 가는지 표는 거의 없고 남은 표도 비싼편...)

 

20만원 추가내면 베트남 여행이 가능하네??? 오직 벳남항공 이용해서 저 경로 이용하면 수화물도 신경안써도 되고???

 

 

고민하다가

 

인천-방콕-다낭-하노이-인천 대한항공+각종 베트남 내 저가항공은 80만원대.

위 경로 저가항공은 60만원대.

 

로맴매가 여권만들면 같이 다낭이나 갈가 싶기도 하고...

(아직 여권을 안만듬...오늘 여권만들으라고 했는데 안만들면 뭐 혼자 다녀오지 뭐.)

--------------------------------------------

 

결론.

 

태국과 베트남을 묶어서 다녀와도 가격 차이 별로 안난다.

물론 베트남 내 저가항공은 위탁수화물 차지 때문에 짐을 최소화+현지에서 쓰고 버리자 이런식이면 가능하다. 

 

3주의 휴가를 지키기 위해 일 열심히 몰아서 다 처리해놔야 한다.

운 없으면 겨우 1주의 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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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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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4.05.09. 22:55
요즘 tv에서도 베트남여행 많이 나오던데 헤오 브로도 계획중이라니 부럽다^^ 멋난것도 많드만 ㅋ

회사에서 빡시게 일해야겠지만 여행이 기다리고 있으니 힘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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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5.09. 23:02
닌자
그러게 말야. 급 베트남이 땡기네.
평소에도 포 시리즈 음식점들을 좋아하는 것도 그 이유가 되지 않을가 싶어. 짝퉁 다금바리도 한 번 먹어보고 싶구...

태국과 달리 나름의 역사(?)도 있는 나라라 박물관 가도 재미있을 것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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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네바다 24.05.09. 23:35
헤오브로
베트남 자주가본 입장으로 하노이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아.

하노이 = 중국
호치민 = 놀만한곳

그러나 공안들때문에 역시나..
특히나 국내여성들과는 동침불가 조항이 있어서 좀 괜찮은 호텔은 대부분 조이너 거절당해

가드 있으면 100%야
개인적으로는 다낭 > 호치민 순으로 괜찮았고
쌀국수같은 음식이야 원천이 하노이라고 하지만 호치민도 얼마든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호치민 추천..

겨울에 가면 미세먼지 작살이야 하노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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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5.10. 01:25
네바다
아 하노이가 많이 실망스럽구나...
고민스럽네 ㅠㅠ

호치민이 유흥말고 뭐가 괜찮을가 브로?
딱히 유흥말곤 그냥 고급 주거지 느낌이라.

사실 베트남은 유흥은 낮시간에 마사받으러 가는거 말곤 포기상태라...(클럽 픽업 쉽지 않고 혼숙 때문에...롱탐 어렵다고 하길래 말이야...)

호치만 스팟 몇개만 추천해줘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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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네바다 24.05.10. 01:44
브로 호치민도 딥한데는 딥해.
레탕톤 일본거리 가면 소이혹 느낌이 나긴 할거야
다만 코로나 이후에 얼마나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써.
난 옛날에 레탕톤에서 만난 아가씨 데리고 다낭 가본적도 있써

낮에 보니까 너무 어려서 뭘 못하겠어서 4박인가 동안 데리고만 있다가 보내고 차단해버렸었어.(누구 좋으라고 한일인지…)

아포칼립스는 워낙 워킹 오는데로 유명하니 가보면 금방 감 올테니 긴말 안할게..

부이비엔은 영까올리들 풍선불면서 노는데 카오산느낌..그 가운데 마사지 호객하는 언니들이 가끔 있는데 개중에 보석들이 있써..
유일하게 거리에서 내가 한명 건진곳이 부이비엔인데 기대하진 말고

그거 말고 일반인 목적이면 은근히 가능성은 높다고 봐.
마사지는 VVIP써진곳은 무조건 대ㄸ 붙은곳
색깔있는 아오자이 입은 마사지집 아가씨들은 백프로 추가요금에 ㅂㄱ 있써…(건마는 색깔 있는 아오자이 안 입어)

브로라면 레탕톤 함 돌아보는건 추천하고 싶어
난 레탕톤 바 사장언니랑 엮인적 있어 ㅋㅋㅋ
아마 취향에 맞을거야.

하노이는 절대 비슷한곳 없음 ㅠㅠ…
머시기 호텔 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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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24.05.10. 01:45
레탕톤도 딥한데 호객이
아주 심하지는 않아.
다만 당일날 데리고 나가려면 공을 좀 많이
들여야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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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5.10. 09:00
네바다
너무 길게 써줘서 브로 너무 고마워. 결국 호치민이고 하노이보단 훨씬 이것 저것 낫다 이거구나.
유흥은 쉽진 않겠구나. 액면가가 그닥이라...그냥 잘되면 말고 안되면 말고.

낮엔 그냥 동네 구경다니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말이지. 고마워 브로.
마이클한 24.05.10. 07:36
좋은 회사 다니네 브로
어떻게 해야 연차 휴가 3주동안 뺄수 있지?
부럽~! 좋은 시간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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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5.10. 09:02
마이클한
재택근무 분을 포함한 거지 뭐...
급한 일도 없을 예정이라 하여튼 최대한 모든 것을 끝내놓고...

이래놓고 막성 가면 비행기표 취소해야하고 막 그럴지도 몰라...
여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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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5.10. 09:30
나는 태국 일정 나오면 무조건 하노이 들렸다가 오거든!

태국에서 열심히 놀고, 하노이에서 열심히 먹고!

그냥 먹고 돌아다니는거면 하노이도 나쁘지는 않아!

유흥은 뭐 꽁안들땜시 가라오케만 같이 들어가도 벌금때릴때도 있고.

3성급 이상은 베트남 여자 데려가도 별말 안했었고..옛날이라 그런가 아니면 여자애가 공무원이라서 그랬나 암튼 ㅎㅎ

하노이도 찾으면 찾을 수 있는데 막 방콕이나 파타야처럼 엄청난 유흥은 없어.

가라오케, 클럽 변마정도인데 대부분 중국인들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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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5.10. 18:04
Madlee
하노이는 그냥 순수하게 관광이구나. 가라오케 이런 것도 안하고 낮에 관광하고 먹고 맥주 한잔 하고 자고...

흠...고민스러운 곳이군 그래. 내가 통제 받는 것에 과한 스트레스가 있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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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5.10. 20:38
헤오
찾으면 다 찾아 낼 수 있다네 브로 ㅋㅋ

근데 나는 힘들게 찾기 싫어서 그냥 맘편히 먹부림 및 요양관광을 추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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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24.05.10. 09:56
재택근무를 하며 태국-베트남 장기 여행이라니! 좋겠다 브로!

여행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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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5.10. 18:05
방랑자A
일단 휴가+재택근무 일정은 짜긴 했는데...
이게 또 몰라...재수 없으면 또 모르는 거라서 ...

만약 오래 가게되면 잘 지내다 오려구.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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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가네 24.05.10. 11:06
하노이는 진짜 ㅋㅋ 먼지 장난없음.
벳남 휴양갈라믄 푸꿕이 정답임..ㅋ 난 3꿕 해봤는데 그냥 멍때리기 진심 좋음 근심걱정 다 털어버림..

그나저나 3주.. 개부럽 일도하고 여행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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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5.10. 18:06
뉴가네
아냐 짤릴수도 있다니깐...그래서 그런지 요새 일거리가 미어터지네..

브로처럼 자영업이 부러우니...

하노이는 먹는 것 말곤 진정 별로인가 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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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24.05.10. 11:11
너무 잘됐네~~

좋은회사구만 ㅋㅋ부럽다~

베트남도 여행도 좋고 유흥도 좋은데 많더라~~

계획만짜도 즐겁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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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5.10. 18:07
JOHNWICK
좋은 회사라기엔...과도한 스트레스가...ㅠㅠ
일단 계획만 이리저리 짜보는거지.

일단 주말에 비행기표나 확정지을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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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24.05.10. 23:28
브로 근데 언제 가는거야?
사케 사들고 간단 약속은 지켜야 할 텐데
핫카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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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5.10. 23:42
네바다
오우! 브로 잊어먹고 있어어!

일단 계획상으론...7월 28-8/7 태국에 있지 않을가 싶어.
언젠가 브로와 만날날이 다시 오겠지 ㅁ뭐...ㅎㅎ

사케 먹으러 일본 가보고 싶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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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24.05.11. 08:43
베트남은 초딩 때 가봤는데 용과 맛있었던 기억 밖에 없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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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5.11. 17:59
부자
오 베트남도 용과가 맛있구나. 태국도 용과가 참 ㅁ맛있더라구.
뭐 어디든 원산지 것이 맛있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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