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다사다난 방콕

브로들 안녕

어제 밤에는 텅러 모 클럽에 솔플을 갔써

제대로 놀려고 작정을 해서 입장 전에는 술도 안 마시고 테이블 잡았지.

근데 웬걸... 중국 아가씨 하나가 와서 짠하더니 가실 생각을 안하네.

와꾸도 나쁘진 않은데 음... 난 중국아가씨 만나러 온게 아닌데... 이양반이 있어서 그런가 다른 테이블은 나한테 아이컨택도 주지도 않구 말이지!!!

두시까지 블랙라벨 반병 까고 노는데 아니 이제는 담배 피러 나오는데도 따라나오는게 아니것써..

엔지니어 일 하는데 발리가는 비행기를 5분차로 놓쳐서 방콕에 더 있는다나 뭐라나....

좀 있다 보니 나보고 자기 방에 가잔다..

호텔 도착하고는 뭘 좀 피고 올라가자고 하는데 (마자 브로들 아는 그거..) 뭐 여튼 방에 들어가자마자 뻗더니만 침대에서 구토를 ㅠㅠ

아무것도 할 생각이 안나서 대충 얼굴만 닦아주고 치워주고 담날 연락하라고 하고 나왔는데 새벽 2시 반이더라구ㅋㅋㅋ 

이렇게 솔플 하루가 지나가버리다니 맥이 풀려서 그냥 방에 와서 자버렸네.. 

재우고 사건 방지용으로 몇장 찍어둔중 하나 투척하고 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