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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4박 5일 뚜벅이 여행기 - 01 출발 및 첫 날

호옹이
30 0 0

 

 

필력이 후달리므로 앞으로 일본여행계획이 있는 사람이나

 

 

 

일본에 가기로 했지만 멘붕이라 계획을 어디서부터 짜면 좋을지 모르겠다라고 하는 사람만 참고해ㅇㅇ

 

 

 

군대입갤로 인해 신변정리를 하던 중에 문득

 

 

 

아! 끌려가기 전에 여행이나 한 번 갔다 와야겠다라고 생각했으나

 

 

 

제주도는 2번이나 갔고 부산도 가봐서 또 가기는 죹노잼이라 고민하던 참에

 

 

 

문득 일본여행이 눈에 띄어 갑작스레 일본여행으로 ㄱㄱ함

 

 

 

여행지는 일본 1타 도시 도쿄로 결정하고 교통수단은 최대한 이용 안 하고 오로지 뚜벅이로만 다니기로 생각함

 


참고로 나는 친구들한테 니는 5년된 네 집도 똑바로 못 찾아가면서 무슨 여행을 가냐ㅡㅡ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장애인급 길치 방향치임
뚜벅이 여행이 얼마나 큰 지랄을 불러올 지 모르고 일단 바로 여행 계획표 작성에 돌입 2주에 걸쳐 계획과 준비를 한 후 출ㅋ발ㅋ

 

 

 

참고로 가보고 싶은 여행지나 맛집같은 정보는 여기 일여갤도 좋다만

 

 

 

네이버에 일본 도쿄여행 검색해봐라 오만가지 블로그에서 여기 가봤다고 사진 수십장씩 찍어다 휘갈겨놓고 싸질러놓은 글이 수두룩함

 

 

 

거기서 니 존슨과 슴가가 본능적으로 이끌리는 곳을 차례차례 적어서 나중에 한꺼번에 정리하면 됨

 

 

 

 

image.png.jpg

 

 

준비 완료 ㅋ

 

난 공항 가는 길따위 안 찍는다

 

image.png.jpg


비행기 수속까지 마치고

 

 

 

 

image.png.jpg


도쿄로 가버렷!

근데 비행기 창문에 누가 심심해서 동전빵놨는지 스크래치 천지 ㅡㅡ

 

 

 

 

image.png.jpg

 

 

일본 입개르ㅋ

여기서 엑세스 특급 타고 닛뽀리까지 감

가는 길이 너무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음 ㅋ

 

 

image.png.jpg

 

드디어 도쿄 닛뽀리역 입개르! 근데 역 이름이 안 보이는 건 함정


여기서부터 지랄병의 시작;;
한국에서 멀쩡히 잘 터지던 gps가 일본오더니 종범되더니 아예 위치를 못 잡기 시작 심지어 목적지 마킹까지 해둔 지도 마커가 사라짐 ㅡㅡ
졸지에 도쿄 입개르해서 위치미아가 돼버림..
 

image.png.jpg


올빼미가 마치 나에게 ㅄ아 길 잃었쪙??? 하면서 나를 찐따보듯 보는 것 같아 찍음
나도 참 ㅄ같았지 장애인급 길치 방향치가 걸어서 여행을 한다는 ㅄ같은 생각을 했으니 이게 나중에 얼마나 큰 지랄이 되어 돌아왔는지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일단 빡침을 참고 근처 공원에서 멘탈 추스르고 오프라인 지도에 의지해서 이케부쿠로에서 신주쿠까지 걸어서 이동을 시작함
 

image.png.jpg


가는 길에 경찰차가 지나가길래 한 컷ㅋ 우리나라 경찰차랑은 다르게 알록달록이 아니라 깔쌈하게 생긴 듯
 

image.png.jpg


건널목이 나옴 ㅋ
우리나라는 대부분 지하철이거나 전철이더라도 건널목이 거의 없는데 도쿄는 건널목이 정말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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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스쳐가는 두 전철
 

image.png.jpg


아 이걸 깜빡했네 여행 내내 나에게 개같은 멘붕을 안겨준 캐리어 가방을 소개합니다 ^^
무게만 무려 10키로나 나가욯ㅎㅎㅎㅎㅎㅎ 굴러가는 소리도 더럽게 큼 개ㅅㄲ ㅡㅡ
 

image.png.jpg


신주쿠와 니시 와세다 역 사이에서 헤매다 발견한 거 ㅋ
역시 글로벌 김치 PC방 이름도 글로벌하게 월드라니 ㄷㄷ해;
한 3시간 해메다 겨우 도착하니 멘탈 분쇄되고 모든 힘이 다 빠져서 바로 캡슐호텔을 들어갔음
 

image.png.jpg


캡슐호텔 내부
이거 언놈이 주작질해서 2500엔이라고 해서 갔더니 4200엔 받아쳐먹음 ㅡㅡ
근데 여기말곤 더 이상 움직일 힘도 없어서 그냥 돈 내고 바로 잤음

첫 날 끝






 

 


이라기엔 너무 한 게 없고 빡쳐서 한 3~4시간 자다 다시 10시 좀 넘어서 신주쿠로 뛰쳐나옴 ㅡㅡ
신주쿠에 이치란 라멘이 있다길래 좀비처럼 해메면서 겨우 찾아서 감

image.png.jpg


신주쿠 이치란 입구 도착
야! 기분조타!
는 시발 11시가 넘은 시각인데 줄서서 기다림..ㅠㅠ

image.png.jpg


헠헠 처음봤따 시발 메뉴자판기 헠헠
배고파서 950엔짜리 시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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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된 라멘 용지 있다고 하던데 그것도 주작인가 신주쿠 이치란엔 중궈,일어,영어밖에 없어서 일단 영어로 작성함
모름지기 처음 쳐먹는 음식은 FM이 체고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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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가 이 라멘에서 뿜어져나오는 아우라가!
시발 쿠킹킹 비룡인 줄 ㅡㅡ

image.png.jpg


조나 마시쩡 헠헠
한숫까리 하실례예?
jJOcNAT.jpg
한장 더 대꼴 투척ㅋ
맛있게 쳐먹고 나오니 열두시라 도쿄도청 가기는 글러먹었고 해서 신주쿠 근처를 배회하기로 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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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가 넘은 시각인데 사람이 바글바글함 ; 신주쿠 역 뒤 쪽인 거 같은데 이 정도 ;불금의 힘 ㄷㄷ해;

image.png.jpg


할 게 없어서 그냥 호텔 들어와서 잠도 안 오길래 역시 일본에 왔으면 맥주제! 하고 맥주랑 안주를 자판기에서 뽑음ㅋ

image.png.jpg


저 퍼랭이 맥주는 맛있었는데 옆에 안주는 레알 ㅡㅡ 뒤는 상상에 맡기겠음

아까 잤음에도 피로가 덜 풀렸는지 피곤해서 바로 맥주먹고 뻗음

이 날 걸은 거리 약 6.5km

이건 서막에 불과하다 씨팔..

반응 좋으면 계속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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