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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월의 추억 , 삿포로에서 먹방

기동이
46 1 3

에어서울로 2019년 5월 26-29일

1인 135,700원에 삿포로 다녀왔어요:)

 

가는 날 오전, 오는 날 오후 비행이라

시간대도 정말 좋았고,

혼자 앉아가서 편하게 갔던 것 같아요

다른 lcc보다 조금 더 넓기도 하고요


 

 

원래는 중순에 예약 했었는데

 

5월 말 오도리 공원에서

라일락 축제, 2019 라멘쇼&와인쇼 하길래

 

당일 12시 전 무료취소 하고

다시 예약했어요! 축제가 있으면

여행객에 현지인까지 북적거리긴 하지만

 

그때만 볼 수 있는 축제라던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이번처럼 맞춰가지 않아도

우연히 간 여행에 축제기간이 껴있으면

왠지 저는 더 좋더라구요^-^

 

 

 

 

image.png.jpg

 

 

일단 날씨,

제가 간 날짜에는 정말 더웠어요

 

삿포로는 여름에도 시원하다고 하는데

5월인데 왜 이렇게 더운지..

비에이 갔을 때 가이드분이 말씀 하시길

삿포로 기온도 옛날 같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아침이나 저녁, 또는 더운 시간에도

그늘 밑은 덥지 않고 선선해요

습도는 없는데 햇빛이 따갑다는

표현이 제일 정확한 날씨였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아이들이

분수에 들어가서 옷이 다 젖도록 놀고요,

다른 분수에 어른들도 발 담그고 앉아서

얘기하고 쉬고들 많이 계셨어요

 

오도리공원은 삿포로 주민들의

휴식처 같은 공간이라던데 정말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더라고요

이런 관리 잘된 예쁜 공원 너무 부러워요ㅜㅜ

 

 

 


 

북해도 옥수수 너무 유명하죠

삿포로 가서 먹고 한국에 돌아와서 마당에

초당옥수수 바로 사서 키우고 있어요

 

딸 때까지 멀어서 인터넷으로 시켜서

미리 먹고 있는데 생 초당 옥수수의 약간

비릿한 맛을 저는 안좋아해서 불에

구워 먹으니까 풀냄새도 안나고 맛있어요

 

 



 

 

 

 

오도리 공원에서 열린

삿포로 라일락 마츠리는

 

제가 간 날, 26일로 끝이였는데

제법 군데군데 마지막 날까지도  

라일락이 펴있더라고요!

 

 



 

 

길게 늘어져있는 오도리 공원으로 쭉-

꼬치, 생맥주, 세계 음식, 튀김, 디저트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사람이 많아서 테이블 외에도 공원 내 벤치에서

앉아 먹거나 잔디에 앉아서 먹거나 합니다

 

 



 

일본 전국 각지에서 유명한 라멘집들이

모여 라멘쇼라는 걸 하고 있었어요

 

이때 배부르기도 하고 더워서 뜨거운 라면을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아 라멘은 패스..

따로 마련된 티켓부스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해서 줄을 스셔야 합니다 

 

 

 

 


 

시로이코이비토 쿠키는 많이  먹어봤는데

아이스크림이랑 드링크는 처음이에요

이시야라는 삿포로에 있는 카페이고요

 

드링크는 초콜릿인데 제티보다는 진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찐~한 맛은 아니고

진한 맛+크림맛이 많이나는

많이 먹으면 울렁거리겠다 싶은 맛이였어요..

 

아이들은 좋아 할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도 제가 상상한 맛보다는

진하지 않더라고요 저기 위에 두개보다

전 쿠키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꼭 간다는 징기스칸! 다루마로 방문했고

6시 정도에 갔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앉았어요

너무 기대가 컸던걸까요

 

아니면 한국에도 누린내 안나고

맛있는 집이 많아서 일까요..

저는 특별하게 맛있다고는 못 느꼈어요

 

그냥 냄새 안나고 불내나서 더 맛있는거지

엄청 맛있다는 글을 너무 많이 봐서

오히려 실망하고 나온 집이에요

 

고기 메뉴 3 밖에 없는데

프랑스 사육 1300엔 짜리가

제일 맛났어요(첫번째 사진)

 

비계 싫어하시는 분들은

프랑스 사육은 느끼하실 수도 있어요

 

 

 



 

스프카레도 워낙 유명한 가게가 많아서

고민하다가 아게플러스 본점으로 갔어요

본점 바로 근처에 분점있는데

 

현지인들 다 본점에서 줄서더라도

기다려서 먹길래 저도 본점에 줄서서 먹었어요

들어갔는데 연예인들도 많이 오나봐요

벽에 싸인이 빼곡하네요

 

이것도 생각보다 특별한 맛은 아니고

딱 카레 탕 버전이에요

유명한 많은 가게마다 맛 차이는

역시 국물일거 같아요

 

위에 고명은 어느 가게나 차이가

없을 것 같은 재료들입니다

5단계 시켰는데도 한국인 입에는

그다지 많이 맵지 않습니다

 

양이 은근 많아요 닭고기만 추가한건데

그 이상으로 추가하면 여자분들은

많으실거 같아요 밥 위에 치즈

카레국물에 먹기 잘어울려요 추천해요!

 

 

 



 

 

니조시장에서 먹은 해산물들이에요

옆에는 직접 바로 구워주는 가게도 있는데

구워줘서 그런지 다른 가게보다 비쌌어요

저는 사시미로 먹었습니다

 

가리비 진짜 추천해요! 정말 달고 맛있었어요

 

새우도 달고. 킹크랩도 정말 실했어요

가리비 개당 200엔 새우 300엔 굴 200엔

킹크랩 3000엔이였고 부가세 따로 받습니다

 

 



 

 

메론이 정말 비쌌어요..

원래 가격이 이런가요?

 

시장인데도 메론 한통에(크지도 않음)

5만원에서 10만원 안으로

정말 가격이 다양, 비싸더라고요

그래도 꼭 맛보고 싶어서

 

아사히 메론이랑 유바리 메론이 중

어떤게 더 다냐 물어봤더니 아사히가

더 달다고 해서 뚝딱 먹고 맛있어서   

아쉬움에 유바리까지 사서 먹었습니다

 

두개 먹은게 2만원 좀 안됐어요

비싸지만 유바리 메론은 먹어보시기 꼭

추천드려요!! 아사히메론은 우리가 아는

메론맛에 당도가 단 맛인데

 

유바리 메론은 메로나바 맛 납니다

한국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이에요

메론에 우유 맛이 나서 진짜 맛있었어요

 

 

 



 

 

 

타코야키는 맛있는 가게는 아니고

워낙 좋아해서 보일 때 마다 먹었어요

 

맨 위부터 마소스에 찍어먹는 타코야끼,

네기마요(파, 마요), 데스소스(안매움)

저는 약간 안 익은 듯한 흐물흐물한

형태의 타코야끼가 너무 좋아요

 

 

 


 

 

오른쪽은 신메뉴였는데

체리 너무 귀여워요ㅠㅠ

일본 스벅 청구할인 해주는 이벤트

응모 후 해당 카드 사용해서 마셨어요

 

 



 

삿포로에만 판매하는

삿포로 클래식도 먹어보고,

오른쪽에 있는 요구르트..

 

진짜 꼭 다시 먹고 싶은 아이에요

고소 담백하고 버터맛이 나는데

제 취향이였어요ㅠㅠ

 

 



 

이것도 신메뉴인데

위의 체리는 맛보다 비쥬얼이 예쁘고

얘는 맛이 예쁜..!

 

아포가토 프라프치노인데

찐하고 진짜 맛있었어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은 마셔보시길 추천해요

 

 


 

자판기 천국의 나라, 일본
마셔보고 싶거나 한정이라는 글
적혀 있으면 마셨봤어요


1. 수박 사이다, 여름한정
2. 유바리 메론 소다, 북해도 한정
(기회되면 꼭 마셔보세요 맛나요)
3. 리치 맛 탄산 음료


4. 이로하스, 북해도 한정 맛
5. 환타 메론소다 흔들면 젤리되는 음료
6. 롯데리아, 버블 넣은 메론소다

 

 



 
 

 

 

 

삿포로 하면 눈이라고 할 정도로

겨울이 익숙한데 눈과 꽃이 없는 5월에도

푸른 하늘과 풀들이 너무 아름답답니다^-^

 

 

 



 

따뜻한 날씨와 풍경에

설산이라니 더욱이 아름다웠어요!

 

 

 

 

 

화살표의 의미는 겨울이 되면

눈이 쌓여 도로가 보이지 않아

위험하기 때문에 차선의 끝을 알려주는 표시!

 

 

 



 

 

청의 호수 가기 전에 카메라 필터가

분명히 있을거야 그래서 저렇게 쨍하고

이쁜거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정말 에메랄드 빛에 너무 예쁘더라고요

사진보다 실제가 훨 예뻐요^-^

 

 

 



 

아직 화산활동을 하고 있는 산에서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오네요

 

 

 





 

 

비에이 가던 요일이 준페이 휴무라

아무대나 들어갔던 빈베르라는 곳

함박스테이크이고 수제같았어요

 

주인아저씨가 날씨가 너무 덥죠하며

이말 저말 걸어주시며 친절했던 곳입니다

블로그에서 보던 금액보다는 가격이

올랐더라고요 맛은 그냥 담백 건강한 맛

 

 

 



 

 

르타오 갔는데 스위츠 공모전

그랑프리 수상받았다고 해서 먹어 본

 

단호박가토쇼코라- 진하고 담백하니

이것도 건강한 맛ㅋㅋㅋㅋ

맛 없다는 뜻은 아니랍니다..

 

 

 



 

 

유명한 키타카로의 슈크림

오른쪽이 더 비싸고 쫀득한 식감인데

저는 왼쪽이 더 맛있었어요

 

 

 



 

롯카테이 버터샌드

구매하시면 커피 종이컵으로 한 잔(핸드드립)

무료로 줘요 리필은 자제해달라고 써있어요

 

 

 



 

홋카이도 한정판 패키지 코카콜라

 

 



 

소바던가 소스였는데

이것저것 다파는게 재미있고

신기해서 찍어봤어요ㅎㅎ

 


 

 

일본 친구가 북해도 갔다고 하니까

먹어봤냐고 해서 안먹었다고 뭐냐고 했더니

북해도에만 파는거라고 해서

 

공항에서 급 자판기로 뽑아서 한국 가져왔어요

뭔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구아라나치면

아마존 강 유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모든 과일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도 구아라나일 것이다.라고 나오네요

에너지 드링크 음료 맛이에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세븐일레븐의

행인두부!!  망고 디저트도 진짜 맛있었고

샐러드 누들도 정말 맛있었어요

 

 



 

유바리 메론 젤리들

왼쪽은 곤약젤리 튜브형

(굉장히 탱글탱글)

오른쪽은 부서지는 식감의 무른젤리

 

 

 


 

 

공항에서 판매하는 오미야게입니다

나이아가라 르타오 청포도 초콜렛인데

이거 물건이에요ㅠㅠ 진짜 색다르고 맛나요

 

꼭 사보세요!  오론쪽은 옥수수 타르트

신제품이라고 적혀있어서 사왔는데 맛있어요
 

 

 



 

유바리 메론이 유명한지라

관련 간식이 이것저것 많이 팔아서

북해도 한정 하이츄, 캔디, 껌, 초콜렛

등 사진에 없지만 사왔어요

 

대체로 다 정말 맛있었어요

다만 껌은 금방 단맛이 빠지고

약간 딱딱해지는 느낌(맛은 있어요)

 

 

 



 

이번에 가니까 동전파스

쿨 버전이 있더라고요!

매번 기본만 사용했었는데

신기해서 사봤어요

 

쿨이라 시원한가 했는데

사용감은 똑같고 다른 점은

가격이 더 비싸고 붙이는

 

파스가 훨 얇아요 여름에

사용하기 좋을 것 같네요

 

 



 

피크닉 갈 때 주먹밥 등..

싸려고 사온 귀염뽀짝 호일들

 

 

 



 
그리고 취향저격 특이하고

재미있는 메모지들

저 이런게 왜 이렇게 좋을까요..

 

일본가면 잡화에 미쳐요

메모하는 습관이 있어서

사온 메모지 열심히 사용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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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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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일식 20.12.17. 13:36

행인두부? 궁금해요 푸딩같은건가요 일본편의점 먹거리는 거의 다먹어본것같은데 아직도 못먹어본게 많네요ㅋㅋ

2등 호두과자 20.12.17. 13:36

좋은 북해도 여행 하셨네요..

르타오 청포도 초컬릿...<<<<< 항상 필수 구매 스위츠 입니다..^^

3등 밍이 20.12.17. 13:36

오사카와 삿포로중에 고민이였는데 글 잘보고 갑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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