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안녕하세용 나고야 + 칸사이 여행입니다. 3/3

형림들 안녕하세요 부고환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짜입니다. 늦어서 죄성합니다 너무 부랄이 아파요 시발..

교토 구경이 끝나고 오사카 남바역 숙소 게하로 왔어요.

남바역은 우메다와 더불어 도톤보리가 있는

오사카 최고 시내인데요. 여행객들이 여기서 많이 묵어요.

그리고 도톤보리 다리에서 저기 글리코상이 보여요.

인증샷으로 다리앞에서 저 포즈를 취하는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도톤보리 강 밑을 친구와 걷고 있었어요.

어글리 코리안 특징 : 본인이 뭐 되는줄 알고

헌팅시도함.

분짜 특징 : 어글리 코리안.

그래서 저기서 한시간정도 앉아서 같이 마셨어요 ㅋㅋ

첫날이라 무더운 여름 땀을 많이 흘렸으므로

너무 피곤해서 친구는 골아 떨어져 자러 갔어요.

저는 게하 거실에수 외국인친구들이랑 한잔 더 했어요.

이중 한명이랑 눈맞아서 샤워실에서 팥팥팥

우기 이거 보고있나?? 미안하다 ㅋㅋ 난 사실

이날 한발 뽑았다 ㅋㅋㅋ

컨셉샷도 한장 뽑았어요.

해외 구멍에 깃발을 꼽기위해 넘어야 할

수 많은 알코올 장벽을 몸으로 표현해 보았어요.

그렇게 기 다빨린 상태로 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에 규카츠를 먹고 출발합니다.

이틀동안 주유패스(관광지 무료입장 티켓 + 지하철

무료 이용권)으로 뽕을 뽑을 예정이에요.

더위따윈 우리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어!

쏠 쑤 이써~~~ 쏠 쑤 이써~~~~~!!!

헛소리를 하며 오사카 성으로 달려가는 한남충입니다.

오사카성에 도착했어요.

주유패스로 지하철을 요리조리 타고 와서

오사카성 역에서 내려서 30분 이상 걸어야 합니다.

도착하니 성이 예쁘네요.

하지만 막상 올라가면 그렇게 예쁜 경치는 아니에요.

이렇게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어서 방해되거든여.

자마다.

그다음 으로 이동한 곳은 배타러 왔어요.

정확하게 이름 기억이 안나네요.

뭔지도 모르고 타냐구요?

예. 주유패스로 뽕을 뽑기위한

미련한 몸부림이었어요 헤헤

저거 탑승하면서 안에서 한국드라마 빠순이 아가씨를

만났어요.

30분을 같이 노가리 까는데, 드라마 지식이 너무 얕아서

금방 밑천이 드러났어요.

일본여자에 깃발꼽아보고 싶은 성님들은

요즘 아이돌 노래나 드라마 지식을 보유하고 가면

좋은 거 같아요 ㅋㅋ

왜이렇게 무식하게 여행하냐구요?

그건 바로 주.유.패.스. 때문입니다.

아.시.겠.어.요?

어디선가 들은 적 있는 드립을 써봅니다.

저게 주유패스에요. 저거만 있으면

지하철 무제한(일부 노선 제외) + 60곳 이상

관광지 무료 입장

입니다. 저걸로 서로 다른 배만

3번타도 본전이상이상이에요 ㅋㅋ

방금 인터넷 찾아보니

1일권 : 3.2만원

2일권 : 4.2만원 인것 같아요.

그다음으로는 텐노지 동물원에 갔어요.

2시간을 직사광선 밑에서 돌아다니다가

뒤질뻔 했습니다.

저희처럼 무식하게 돌아다니지 마세요 ㅠㅠㅠ

시원한걸 먹고 싶었지만

이열치열로 극~뽀옥~! 했어요.

아마 저거 금룡라면 인거 같아요

저녁이 되어서는 우메다 쌍둥이 빌딩의

꼭대기에 있는

우메다 공중정원

에서 야경을 보러 갔어요.

2018년인가 부터 주유패스 라스트 엔트란스가

20:30분인가 그렇게 바뀌어서

가실분은 체크 하고 가세요.

야경 이쁘죠?

그런건 모르겠고  여행 후

남는건 사진 뿐이니

감상은 3분 사진은 30분을 찍어요.

마지막으로 탄 것은 이거에요.

도톤보리 리버 크루즈.

인기가 제일 많은 터라 아침 10시쯤

예약소 오픈하자 마자 가서 예약하고

하루종일 돌아댕기다가 마지막으로 타러 왔어요.

두서없이 사진을 올렸는데

이틀동안 상기 장소 + 주택박물관, 헵파이브 관람차,

덴포잔 대관람차 등 이상한데도 많이 갔어요.

오사카를 떠나 오늘은 나라현에 사슴을 보러 갈거에요.

초밥은 사랑이에요. 이거 먹고 출발!!!

기차를타고 40분을 달려온 이곳.

나라현에 도착했어요.

나라역 말고 킨테츠 나라 역에서 내리는게 맞을 거에요.

걷고 걷고 걷즈아~~~~

사슴 ㅅㄲ들 발견. 팔자 존나 좋네요.

게임 바람의 나라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주모. 사슴고기 다판다.

이거 한장 건질려고 얼마나 개고생 했는지..

사슴새끼는 비싼놈들이에요.

전병 2천원으로 하나사면

귀신같이 몰려들어 뿔로 찌르는데(head butt)

진짜 아파요. 십새들 방어력은 형편없으면서

무기강화에 몰빵한 놈들 같아요.

더워서 카페가서 빙수하나 먹고 움직여요.

저 얼음에 녹차시럽 하나 올리는게

8천원돈 받아요.

그냥저냥 맛있었네요 ㅋㅋ

녹차빙쉐로 스태미나충전하고

나라현의 랜드마크, 東大寺(동대사, 도다이지)에

갈거에요.

가는길에 한장!!!

동대사는 조오오오오온나 큰 절이에요. 신기방기.

입구 대문부터 저렇게 천왕상이 조각되어 있어요.

저렇게 덩치가 크면 쥬지도 크겠죠??

이게 동대사! 온김에 7천원인가 입장료내고

한바퀴 둘러 봤네요. 근데 뭐 별건 없어요 ㅋㅋ

왔으니 둘러본다 이런느낌이에요.

관광지보다 중요한게

쥬지꼽아보는것 아니겠습니까 행림덜???

용맹하게 진격했던 분짜는

남친있음 필살기를 맞고 처절처절 돌아왔습니다...

나라현 투어 끝나고

동선은 꼬였지만 고베로 갔어요.

고베로 ㄱㄱㄱㄱ

고베의 랜드마크 고베타워에요.

저희가 늦게 도착해서 라스트 입장시간에서

15분을 초과 했네요.

힘들게 가서 바깥사진만 찰칵!!

이건 고베의 랜드마크2인 모자이크 라는 이름의

건물이에요.

사진은 이상하게 나왔는데 눈으로 보면 이뻐요.

고베에 대해 알아보니

일본에서 제일 큰 야쿠자 조직의 본거지가

고베에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ㅋㅋㅋ

고베에서 1박을 하고 이제 귀국이네요.

9일간의 여행이 끝나고 뱅기에 탑승하며

찍어 보았어요.

항상

"아 시바 8월에 진짜 못가겟다 뒤지겟다"

이카면서도

여름휴가가 8월이라

비싼돈 주고 고통받으러 가는 분짜에요. ㅠㅠ

오사카는 일본의 여러 도시중에서

관광 난이도가 가장 낮은 도시에요.

그래서  일본에 한번도 안가보신 분들은

주유패스만 사서 오사카에서 2틀만 돌아다니시면

유명한 데는 다 돌아볼 수 있어요!!

아! 이건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찾은 건데요 헤헤

2015년, 제 인생 처음 여행이 오사카였어요.

그때 교토에서 누나들 5명이랑 친해져서

5년째 연락하고 있어요.

제가 오사카 교토를 가면 누나들이 드라이브를 시켜주고,

누나들이 올때 제가 드라이브 시켜주고 해요.

2018년 11월쯤에 누나들이 부산에 놀러와서

부산투어 시켜준 사진이네요 ㅋㅋ

여행을 하면 떡도 좋은데 이렇게 좋은 인연도 있다

라는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마지막 사진으로

올려 보아요!

이상으로 오사카 나고야 여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부랄존나아파요 시발 제정신이 아님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