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뉴질랜드] 4년동안 샅샅이 훑고 다닌 뉴질랜드 도로... #지도에마킹하기 #풍경주의

브하~

 

몇 달 전에 반년동안 한국 여행을 다니면서 내가 운전해서 다닌 길을 지도에 마킹해서 울코에 올린 적이 있었어.

 

반년 동안 샅샅이 훑고 다닌 국내 여행 #지도에마킹하기 #위꼴주의 

 

 

국내 여행다니면서 지도에 표시를 하는 취미는 실은 내가 예전에 뉴질랜드에 살 때 처음 해봤던 거야.

 

 

<4년간 내가 직접 운전해서 다닌 길>

 

 

 

이 지도를 벽에 붙여놓고 국내 여행을 다녀올 때마다 검은칠을 추가했어.

 

나중에는 묘한 목표의식이 생겨서...

 

가까운 길을 놔두고 가보지 않은 먼 길로 돌아서 다니기도 했지. ㅎㅎ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뉴질랜드 최남단인 Slope Point에서부터 최북단인 Cape Reinga까지...

 

남섬과 북섬 대부분의 하이웨이를 모두 다녔지 ㅎㅎㅎ

(뉴질랜드는 인구가 적어서 길이 많지 않아ㅋ)

 

 

매주 여행을 다닐만큼 시간 여유 있는 생활을 하진 않았기 때문에.. 

많은 곳을 방문하기 위해 굉장히 공격적으로 여행을 다녀야 했어.

한밤에 숙소에 도착하는 일은 부지기수고..

여행 마지막날 하루에 1,000km 넘게 운전해서 자정 넘어 집에 도착한 후 다음날 바로 출근한 경우도 있었지...

 

그래도 여행은 항상 즐겁게 다녔어. 🙂

 

길에서 포착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사진 몇 장 같이 올려볼께~

 

 

<높이 3,700미터가 넘는 뉴질랜드 최고봉 쿡산과 코발트블루색이 아름다운 푸카키호수>

 

<남섬을 횡단하는 Arthur's Pass 길>

 

<온통 푸른색인 뉴질랜드에서 유독 황량하고 적막한 고산지대, Lindis Pass>

 

<뉴질랜드 남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과 호수>

 

<Northland 바닷가의 뷰>

 

<평야 위로 온전히 반구형으로 떠오른 무지개>

 

<인구보다 양의 수가 10배 많은 나라.. 길에서도 차가 양에게 비켜줘야 함>

 

<뉴질랜드 최북단, Cape Reinga>

 

<최북단으로부터 3,000km 정도 떨어진 최남단, Slope Point>

 

 

재밌게 봤다면 추천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