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팀 델타마일은 왜 모아야할까? (분석글!^^)

미국의 돈많은 사용자층이 두터운 메리어트.

한국의 대다수가 이용하는 국적기 댄공.

이 두곳은 진짜 배짱장사지.

예전엔 참 좋아했던 브랜드인데 코로나 이후로 돈독이 올랐는지 참 실망스러워.

다행히 대안이 많아서 크게 신경은 안 쓰지.

서울 기준에선 아코르가 메리어트보다 훨씬 선택지가 많잖아. 다른 도시들도 비슷한 경우가 상당하고.

여행분야만큼은 특정 브랜드에 충성하는건 그렇게 큰 베네핏으로 돌아오지 않는거 같아.

소비자들이 현명하게 티어 설계를 잘 해서 최대한 뽑아먹는게 중요하지.

2019년도가 진짜 여행하기에 인생에서 최고였지 않나 생각해.

그 시절은 다시는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가끔은 슬퍼지기도 해.

정말 그땐 호텔도, 비행기도 가격이 좋았고, 좋은 신용카드도 많았고, 호텔 티어 대접도 정말 제대로였고. 조식 퀄리티는 얼마나 좋았어.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베네핏도 정말 다양했지. 세탁도 하루 2-5벌까지 가능했고. 지금은 다름질만 2-3벌해주는 호텔들이 많지.

라운지에 가면 진짜 저녁식사를 대체할 수준으로 다양한 음식들이 나왔지. 나오는 주류의 퀄리티도 달랐고.


하지만 지금은 그 모든게 과거의 추억이 되어버렸지.

코로나 기간때 여행업계가 개판치는걸 손님이 없으니깐 가격이라도 싸니깐 용인해주던 분위기가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듯해. 이제 가격도 쳐올리고 손님도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품질은 여전히 개판이지.


2024년도에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2019년도에 비해 돈은 2배를 더 쓰는데 대접은 그때의 30%(-70%)수준으로 너프된 느낌.

이 모든게 회복되고 안정화 되려면 최소 4-5년은 걸릴듯 해서 이래저래 참 아쉬움이 많아.

브로가 정말 좋아할 서비스들이 가득해.

그리고 그걸 실행하는 방법까지 마음에 들거야.

그냥 좋은 거 다 하겠다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

하지만 우린 그걸 진짜로 해내는 방법까지 제안할 거야.

브로가 나중에 피드백을 많이 해줘.

사실 멤버십 서비스는 신용카드가 아니라서 회사에 문제가 되는 부분은 공지내고 바로 바꾸면 그만이긴 해. ㅋㅋㅋ

그리고 신카처럼 뭔가 제한을 주고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형태는 또 아니라서.

일단은 재미있는 형태로 나올거야 기대해도 좋아. (다만 백서에 그 내용을 다 담을지는 미정.)

와 예전꺼는 정말 좋았네 10만 MR인거면... 오키나와가 왕복으로 5번이야...

아이폰유저로써.. 현대카드 하나 만들려고 하긴 했었는데

대한항공 마일리지 8만만 채워놓고 갈아타야겠어

8만이면 부산에서 인천경유 방콕 프레스티지 왕복이 가능하더라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