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럭셔리 호텔 "더물리아 호텔 스나얀" 후기 (The Mulia Hotel, Jakarta, Senayan)

안녕하세요. 제이제이입니다.

후기를 올리는 게 어색해지는 시점입니다;;ㅋ

 

이번에 올릴 후기는 각종 유명 호텔체인 브랜드가 즐비한 자카르타에서도

탑 레벨을 유지하고 있는 호텔에 관한 후기입니다.

 

자카르타와 발리에서 꽤 알려져 있는

물리아 호텔입니다.

 

The Mulia Hotel, Jakarta Senayan

 

자카르타의 중심부 스나얀에 있다고 해서

호텔 이름에 저렇게 붙어 있습니다.

 

 

 

몇년만에 다시 간사이 리모델링을 싹 했더라구요.

디럭스룸입니다.

티어는 따로 없기에 저층을 받았습니다. 9층

 

 

방문을 들어서면 오른편에 위치한 욕실

세면대에도 대리석을 깔아놔서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

 

 

네. 화장실

인니에서 흔히 보이는 간이 비데가 안보이네요.

수건에도 물리아 자체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역시 물리아 로고가 새긴 발판용 수건이 걸쳐진 널찍한 욕조

사진상에도 언뜻 확인가능하지만 막상 반신욕할 때 각도가 애매합니다. -_-

 

 

자체 어매니티인데 쏘-쏘(So So)

겔형태인데, 흔히 보는 타 프라퍼티의 스파브랜드의 그것과 비교해봐도 별로였습니다. @@

 

 

 

해바라기가 달린 샤워기

킹사이즈 베드는 누웠을 때 꽤나 훌륭했습니다.

 

 

사이즈는 잠버릇 심한 분들도 낙마 사태는 좀처럼 없을 듯 하구요. ㅎㅎ

근데 곰발바닥이 몇개 찍혀있네요.

같이 룸정비했나봅니다;;ㅋㅋ

 

 

리모델링하면서 베젤을 거의 없앤 티비로 교체...ㅎ

 

 

업무보기에 적당한 책상

주말에 시간을 좀 보냈;;ㅋ

 

 

좀 위압적으로 보이는 카우치

 

 

사과 세알의 인상적인 배치 ㅎ

 

 

좀 특이하게 저렇게 룸서비스 메뉴와 안내문을 앨범 책자 형태로...

공부하는 기분으로 한번 펼쳐만 봤습니다. ㅋ

 

 

딱히 건드릴 일 없는 미니바

전체적으로

한 5년전 쯤에 왔을땐 너무나 고색창연했던 디자인에 실망했는데,

리노베이션 완료 이후 전반적으로 룸 컨디션이 괜찮아졌습니다.

 

 

[기타 시설]

 

 

 

출장자에겐 중요할 수 있는 피트니스 클럽으로 한번 가보시죠. ㅎ

 

 

예전에 스테이했을 땐 이용해보지 않았는데,

아마 그 사이에 같이 리모델링 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급스런 마룻바닥에 운동기구 역시 Life Fitness의 고급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샌드백으로 울분을 토하고 싶은 분에게 적합...

잘못 치다 손목이나 발목이 나갈 수 있는 건 리스크;;;ㅋㅋ

수영장으로 가보시죠.

 

 

이번엔 귀찮아서 수영복을 가져가지 않은 탓에

선베드에서 일광욕만 조금 즐겨봤습니다.

 

 

 

[조식당]

 

다양한 가짓수와 몇가지 회, 스시로 잘 알려진 조식당입니다.

전에는 지하에 있는 일식당 에도긴 뷔페를 이용하고 후기를 한번 올렸는데,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인당 50만 IDR ++ 수준(5만원 정도)

 

 

시나몬이 흩뿌려진 카푸치노 한잔!

.

.

.

.

.

사진을 좀 찍어놓은 줄 알았건만, 없네요;;ㅋ

 

 

 

인니 현지음식이 어우러진 플레이팅 신경 안쓴 접시하나로 대체합니다;;

 

모든 호텔 조식이 그렇듯,

여러번 먹게되면 질릴 수 밖에 없지만,

 

생 연어회가 괜찮습니다. ㅋ

 

더불어 대개의 자카르타 호텔들이 그러하듯

과일섹션과 생과일주스는 종류는 여럿 구비되어 있으나,

당도가 아쉽습니다. ㅠㅠ

 

 

물리아 호텔 자카르타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