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나름대로 괜찮은 호텔 인디고 방문후기(+여름궁전 관광)

상트까지는 우리의 날개 댄공으로 이동하였구요. 상트 공항인 풀코보 공항에서는 나오자마자 위치한 택시 데스크를 이용하여 아우디와 벤츠로 호텔까지 이동하였습니다.^^러시아는 역시 영어가 잘 통하지않고 키릴문자를 모르면 자유롭게 다니기는 어렵네요.

 

 

30-40분 걸린 후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IHG로 할고 선택한 호텔인데 궁전광장까지 너무 멉니다.

위치는 꽝! 룸레잇도 사악합니다. 5월말부터 백야이고 유럽의 관광객들과 중국의 관광객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답니다.

 

 

상트는 관광으로 먹고 사는 도시라 겨울엔 추워서 관광객이 없어서 여름에 한철 장사라서....
중국이 상트를 먹여 살린다고 하네요. 그만큼 중국 관광객이 압도적입니다만 제 생각엔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습니다.^^

 

 

 

 

호텔은 생각보다 굉장히 친절합니다.

 

 

 

 

 

 

방은 2호기(중3)와 함께 성인3으로 예약을 했는데 현지에서 엑스트라 베드 차지 더 내라하더군요.

 

 

 

 

 

 

유일한 IHG플랫 좋은 점은 체크인할 때 미니바가 공짜랍니다. 혹시 몰라서 한번 더 물었네요. 여기는 러시아라서...

 

 

밤마다 맥주 한 캔씩 의무적으로....

 

 

 

 

아침식사는 2층 식당에서 합니다. 음식은 그럭저럭.
호텔 위치는 넵스키대로에서 꽤 떨어져 있어서 에르미타쥬 박물관에 가려면 택시로 이동해야 합니다.

지하철역이 1호선 chernysheskaya역이 걸어서 7-8분 거리입니다. 단 이 곳이 미국대사관과 스페인대사관이 있어 안전하기는 합니다.^^

 

 

상트 지하철은 지하 150m에 있으면 탈 때 코인 사서 집어 넣으면 나올 때는 그냥 밖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깊이로 하면 러시아 지하철이 1등일겁니다,^^

 

 

 

 

 

 

상트는 3박4일 동안 있었는데 워낙 볼게 많은 도시더군요. 모스크바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지만 상트는 러시아적 느낌보다는 다분히 유럽스타일입니다.^^

 

 

상트는 표트르대제가 부동항을 확보하기위해 반대를 무릎쓰고 건설한 계획도시로 네덜란드를 둘러보고 와서 건설한 수도로 암스텔담을 모델로 건설했다네요.

 

 

제일 먼저 간 곳은 궁전광장입니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이 겨울 궁전이죠. 세계3대 박물관의 하나입니다.

 

 

 

 

아침 일찍갔더니 생각보다는 줄을 길게 서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어마무시하게 많습니다.^^

 

 

 

 

 

 

 

 

 

 

워낙 화려한 궁전안에 330만점의 예술품이 있다하니 다 볼려면.....

 

 

네바강이 상트의 젖줄입니다.^^

 

 

카잔 대성당

 

 

데카브리스토프 광장의 표트르대제 동상

 

 

 

 

성이삭대성당으로 이근처에 W 호텔과 포시즌즈호텔이 있습니다.

 

 

 

 

 

 

 

 

성당위로 올라가면 상트 시내를 볼수 있습니다.^^

 

 

피의 사원으로 불리우는 그리스도 부활 대성당으로 상트에서 유일하게 러시아적인 건축물입니다.

 

 

패테르고프의 여름 궁전(볼쇼이 대궁전)내 분수입니다. 아침 10시부터 분수가 시작되서 사람들이 전부 모여있습니다.

관람객 중 70-80%는 동양인.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도 엄청 많습니다.^^

 

 

 

 

 

 

 

 

 

 

 

 

여름궁전 위의 장식물로 로마노프 왕조를 상징하는 쌍두 독수리입니다.^^

 

 

다음은 푸시킨시의 예카테리나 궁전입니다.

 

 

여기는 세계 8대 불가사의인 호박방이 유명하죠.
호박방은 촬영 금지이더군요.^^

 

 

역시 사람은 많지요.^^

 

 

화려함이 대단합니다. 온통 금으로 도배를....

 

 

황금의 엔필라데로 일렬로 금으로 장식된방을 배치했습니다. 정말 입이 안 다물어집니다.^^

 

 

 

 

표투르대제와 예카테리나 1세

 

 

 

 

궁전의 정원도 멋집니다.^^
이상  백야의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였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러시아를 향해 달려갑시다 형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