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팟퐁커리와 버터관자구이 먹으러 가야할 옵 아러이 Ob Aroi Town In Town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브로들을 위해 방콕의 좋은 레스토랑을 소개해보려고 해 👍👍👍

옵 아러이라고 하는 방콕의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야 

난 푸팟퐁커리를 좋아하는데 쏨분씨푸드, 쏜통포차나, 노스이스트, 해브어지드 가서 먹어봤을때 느낌이 참 좋았어 

근데 그게 진짜 로컬의 푸팟퐁커리는 아니라는 얘기도 있어서 로컬의 음식점을 찾아봤어 ㅋ 

어쩌면 내 입맛에는 좀 안맞을지도 모르겠지만 로컬의 흥취를 느끼고 싶어 ㅋㅋㅋㅋ

여자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동중 니콜라스의 태국여행은 오늘도 순항중입니다 ㅋ

저기 보이는 태국어가 뭔진 모르겠지만 아마도 옵아러이??? 

맞겠지? ㅋㅋㅋ

주차장이 생각보다 크고 식당은 옆에 붙어 있어 

이렇게 생긴 레스토랑을 스쿰빗이나 인근지역에서는 본적이 없어서 신기하게 생각했거든 

근데 원래 태국 레스토랑은 이렇게 생긴게 맞나봐 

사람들은 다 차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먹고가는 곳 

실내에 에어컨 있는 룸이 있는거 같기는 한데 이미 자리가 다 찬거 같고 바깥 자리만 

선풍기 돌아가면서 왠 듣도보도 못한 시골틱한 식당이 나를 기다리고 있네 ㅋㅋㅋ

뭔가 너무 허름해서 황당한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식당이 깔끔한 곳이야 

두리번 두리번 하면서 그래 여기가 바로 내가 찾던 로컬 태국 레스토랑이야! 이렇게 말했거든 

그러니까 여자애가 날 보면서 아니래 ㅋㅋㅋ

여긴 태국인들에게 상당히 비싼 곳이라서 쉽게 못온다고 ㅋㅋㅋ 

그럼 저 사람들은 뭐야?! 하고 물어보니까 태국인 아니고 중국인 ㅋㅋㅋㅋㅋ 

내가 대충 들었을땐 태국어쓰는 태국인 같았는데 태국인이 볼땐 아니었나봐 

아무튼 나에게는 굉장히 허름한 레스토랑이었지만 일단 먹어보기로 ㅋ 

푸팟퐁커리에 버터관자구이 그리고 새우를 시켰어 ㅋ

새우요리 ㅋ 아주 통통하게 살이 올랐어 

버터관자구이 이거 상당히 맛있어

푸팟퐁커리 ㅋ 

이건 푸팟퐁커리 먹고난 다음에 주문한건데 오징어로 만든 커리야 ㅋ 

음식은 다 맛있었고 괜찮았어 

기존에 내가 먹었던 푸팟퐁커리와는 약간 다른 느낌이긴 해 

근데 그렇다고 진짜 아주 로컬의 푸팟퐁커리 같은건 아닌거 같고 여기도 관광객 대상 레스토랑이야

내가 볼땐 허름한 건물이었지만 여긴 내가 생각하는 그런 로컬의 음식점이 아니라 고급(?) 음식점인가봐 

쏨분씨푸드, 쏜통포차나, 노스이스트, 해브어지드 다 격파해본 브로들이라면 방문해보는것도 좋아

가격대는 스쿰빗 라인에서 보던 태국음식점 보단 괜찮아 이렇게 4개 주문하고 1400바트 정도 나왔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