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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마지막으로 쓰는 파타야 후기 2부

익명_훈남울프
639 0 0

image.png.jpg

 

 

그렇게 나의 고비가 넘어갔고

호텔 내부 스파를 받으며 정신승리했더염


이제 헐리는 조졌다 생각 후

워킹스트릿으류 향했더여

팔라스 들어갓더여

순수행님이 팔라스 울보 찾길래 찾아밨는데

없더염

맥주시켰는데 피알푸잉이 들어와서

나에게 유혹의 세레나데의 눈빛을 보내염

야무지길래 앉혔어욤

머리냄새가 살짝 나염

뭐 이런거 좋아하니까 아예 코박고 음미했더여

나 “너 친구들 다 불러서 엘디먹여라”

푸잉 “오빠 괜찮아 돈 쓰지말고 우리 이제 나가자”

얘는 오늘 롱 바파인이다

몇마디 나눠볼것도 없어염 워킹에서 내상피하려몀

딱 한가지 문장만 준비하세염


그렇게 우린 나와서 바카라로 들어갔다

왜?

Just 내가 가보고싶어서 ㅋㅋㅋㅋ

내가 침을리며너 구경하면 옆에서 푸잉이 내 침 닦아주고

맥주 몇잔 마시고 나와서 우린 볼링을 치러가써여

내가 한국에서 볼링 150 이상 치면서 ㅈㅂ소리는 안드러여

근데 푸잉 200쳐염 졌어염

냅따 던지면 스트라잌에 무조건 스페어에여

맛이가염

호텔가서 샤워대신 우린 자쿠지목욕을 해여

푸잉이 물어바여

“오빠 여기 언제왔어?

나”예스터데이”

푸잉 “오빠 그럼 내가 처음이야?”

나 “응 원래 먹방여행온건데 처음 워킹스트릿이란 곳을 가봤어”

푸잉 “오빠 거짓말 아니지?”

나 “응 내가 먹었던 음식 사진 보여줄게”

그렇게 난 그녀에게 안심을 주었다

가장 깨끗하고 성병위험이 없는 곳이 바로 워킹스트리트다

우리나라 보건소처럼 병원에서 서류를 띄어와 가게에

제출하면 도장을 찍어주고 돈을 준다

이런 시스템은 프로떡쟁이에게 정말 마음에든다

자 그럼 이제 쐐기를 박쟈

나 “오빠 노 해브 ㅋㄷ ㅠㅠ”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냥 들어박눈다

아 키가 작아서 그런가 개쪼인다 ㅠㅠ

박눈데 숨도못쉬겠다

와...

윽엑윽엑

리얼리 왓더 헤븐~!!!

그렇게 난 천국에 안부를 전하고 왔다

이래뵈도 20분은 평균으로 하는데

5분컷 ㅠ


담날 같이 스카이갤러리도 가고 빅붓따도 보고

한국음식 좋아한다해서 진성가서 맛없는거 맛있게 먹고

또 볼링치러가서 개ㄱㄱ당하고 빠이빠이햇더염

저녁에 팔라스에서 파티하는데 오래염

일단 알겠다 하고 보냈더염

근데 깜빡하고 픽업비용인 6천을 못준거에여

톡으로 “오빠가 이따가 픽업비용 줄게 미안해”

푸잉 “또 오라고 일부러 안받았어”

아...이거 느낌 구린데....

image.png.jpg



낮잠을 오래자서 깨어나보니 새벽 3시

그렇게 난 푸잉에게 담날 보자하고

헐리로 갔더여 ㅋ

ㅈㅁ했던 동생 만나서 늦시간 파장분위기를 느꼈구

지나다니면서 몇몇의 넴드를 밨더여

화장실 가는 길에

정확히 세걸음 걸어가서 잡히고

앞을 지나갈 수가 없었더여

사람도 없이 휑한 마감시간 헐리에서 이게 무슨?

화장실가서 오줌싸고 나오면서

다시 걸음마딜레이

“오빠!!!!!!!!!!”

아이시바 깜짝이야 ㅠㅠ

엥?

많이 본 얼굴

내 팔목 홀드포지션

나 “이거 놔라”

푸잉 “오빠 안돼 가지마 나랑 놀자”

나 “아이세읻 유, 이거 놔라”

푸잉 “오빠 나 저번에 오빠 봤어”

나 “제발 제 팔좀 놔주세요 ㅠㅠ”

말 안통해여 그냥 내 테이블로 따라왔더여

동생에게 나가자고 하고

푸잉보고 담에 놀자고 하니까 톡아디 알려달래서 알려주고

ㅈㅁ한 동생과 같이 우리의 우정을 다지러 술집으로 향했어여
?

팔라스 푸잉한테 연락이 온다

보이스톡오는데 씹었다

근데 계속 온다

30분간 왔다....

헐리푸잉에게도 톡이 온다

“웨얼알유?

음 한번 먹으면 무슨 맛인지 알고

그 다음부터는 재미가 없다

그래 헐리푸잉 불러서 한잔 먹었당

같이 먹고 푸잉차 타고 호텔가서

푸잉하는 폰게임 rov 내가 대신 해주고 1등 먹었다

나 코리아 롤 골드티어다

푸잉 눈에서 마시 신을 우러러보는 눈빛이나온다

근데 이것이 안씻고 나를 침대로 끌어당겨염

에엥?

머리냄새 존나나는대 이거 ㅠㅠ

심각한 수준이여서     숨을 참고 떡쳤더염

피휴....  피휴....

끝나자 마자 나에게 물어보는 질문이

“오빠 왜 헐리에서 나 피했어?

“나 같이온 동생 있는데 동생 파트너 없어”

푸잉 “오빠 의리?”

나 “빠구으리!”

점심쯤 일어나서 푸잉과 동원각가서 짜장비비고

마리나가서 걷는데

악세사리 주섬주섬 사서 내 팔목에 걸어주는거에염

아....

존나귀여움 ㅠㅠ

“유,., 소 큐트.....”

한국김치에게서 받아본 적 없는 이 가슴저미는 순수함...

여자한테 흔들린 적이 없는데 이 느낌 뭐지

처음이다...

아...

갑자기 눈물나네여 행님들

이거 여기서 잠깐 멈추고 나중에 다시 쓸게염 ㅠㅠ

ㅈㅅㅈ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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