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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쌩초보 태국 여행기1탄

익명_향기로운브로
580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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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울코형들 ^^

 

몇달전부터 울코에서 눈팅하다가 횽들 썰보니까 태국가는게 꼴려서 이번에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회사휴가인김에 친구들과 같이 방콕갓음

은 구라고 걍 자다가 소설이 떠올라서 이번에 단편소설이나 하나 쓸려고함

 

 

 

울코횽들 보면서 테메 혜리썰보고 호에에엥 장난아니네 하면서 마음다집고 11일날만을 기다렷지

 

막상 11일되보니 띠용??!!! 안개가 존나 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비행기뜨나 안뜨나 노심초사하고 걍 아침 9시45분버스탐(비행기가 오후5시반에 뜨는데 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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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점심처묵하고(몬스터 브래드라는거 맛있더라 느끼한거 좋아하는횽들 강추)

 

5시반까지 친구들이랑 면세점때리면서 기다렷음

 

아 참고로 맨첨저거 공항에 걸어다니면서 에스코트해주는 로봇있는데 해보셈 존나 꿀잼으로 재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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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난 완전 거지색기라 저가항공 탈려햇는데 시바 휴가철이라 그런지 4월달부터 표구하기 시작햇는데도 저가항공 싼게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타이항공 국제기 경유를 60만원돈주고 탓다(호구 ㅆㅅㅌㅊ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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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처묵처묵 경유니까 기내식도 2개나 주더라 기내식처음받아 먹어봣는데 이것들은 비행기 타자마자 기내식주데

 

배불러죽을뻔 아참고로 타이항공은 돼지고기랑 닭고기로 나누는데 횽들은 무조건 돼지고기하길바래 닭고기 존나 맛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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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도착하고 수완나품 나오자마자 캬 ㅆㅃ 진짜 습도가 우와;;;

 

맨날 공장에서 일하면서 존나 더워뒤지내 마네 투덜거렷는데 진짜 여기는 습도가 너무 ㅈ같이 높데;;

 

 

어찌됫든 우리는 태국이라는 땅이 처음이라 모든게 신기해서 파타야로 갓어(소설이지만)

 

여행사가 추천한 사바이 엠프레스라는 호텔로 가고나니까 새벽2시더라고 그것도 태국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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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성호텔인데 나름 괜찮더라고 하루 조식포함해서 5만원이고 근데 칫솔이랑 치약을 안가져왓네 ㅜㅜ

 

어쩔수없이 편의점부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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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뭐이리 싸냐 과자가 저리큰게 600원이고 맥주 500미리가 1400원이데 키아 좋네좋아 하면서

 

일단 정보로 검색한 좋기로소문난 데일치약이랑 폼클렌징 사고나서 호텔로 돌아왓지

 

돌아오는와중에 근데 ㅋㅋㅋㅋㅋㅋ시바 너무 컬쳐쇼크가 일어남

 

길거리에 여자들이 막 오뽜~~!!oppa!! 꼬추꼬추 막 이러고

 

유워너붐붐? 이지랄하고

 

삐끼들 존나 많고 딱봐도 레이디보이같은쇄리들이 구식포르쉐타면서 창문너머로 우리한테 추파던지고

 

존나 무서웟음 개충격적이라 일단 들어와서 호텔에서 잘려는데 너무아쉬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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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3시반에 일단 침착하게 울코에서 나온 콘파이부터 먹으러 맥도날드가서 콘파이를 먹엇지

 

 

먹엇떠니 띠용?!

 

호에에에에엥 울코님들 넘모넘모 맛있어용하면서 처묵처묵함

 

그러고나서 허니2랑 사바이룸이 떡지도에서 검색한결과 멀지도 않더라고 그래서 갔는데

 

너무 늦게 왓네 ㅅㅂ;;;

 

일단 그래서 호텔바로옆에있는 아고고바를 갓는데 거기 아고고도 마감이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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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찾아보니 여기네)

 

그냥 친구랑 둘이서 맥주한잔하고 있는데 옆에 푸잉들3명이서 같이 마시자는거야

 

쌩초보인 우리들은 당연히 호구색기라 레이디드링크 사줘야 하는지도 모르고

 

맥주한잔햇지 개같은년들은 데낄라시키고 근데 3명중에 1명이 그나마 사람이고 나머지가 혹성인이데

 

그래서 나랑 친구랑 대화해봣는데 시바 친구아니랄까봐 원하는애도 똑같음

 

근데 그 원하는애는 친구한테 붙고 나는 옆에 오랑우탄쇄리가 호텔로가자는데 내 꼬추가 "야 ㅆㅂ 아무리 꼴려도 그렇지 저딴거 먹을거냐?"라고 하데

 

그래서 까잡수라고 하고 술값내고 내친구는 그나마사람같은년이랑 같이 호텔로갈려고햇지

 

근데 사람같은년이랑 오랑우탄년이랑 친한가봐

 

자꾸 나보고 오랑우탄이랑 하라고 꼬드기데 '숏을 3000밧에'

 

울코에서 조금이라도 검색한 나는 말도 안되는 소리여서 엿먹어 하고 나왓어

 

친구는 사람같은년이랑 같이 카운터에 id카드인가 내고(id카드 따로 돈줘야되는줄 알앗는데 걍 제출만하면되데)

 

난 내방에서 자는데 시바 이 호텔이 방음이 안되네 막 쿵떡쿵떡치는데 하필 바로 옆방이라 신음소리 겁나나고

 

새벽4시반에 잘려고해도 신음때문에 꼴려서 잠을 거의 설침 ㅜㅜ

 

아무튼 그렇게 끝나고 나는 몇시간후에 있을 스킨스쿠버랑 폐러세일링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타러갈 생각하면서 잠 ㅜㅜ

 

아 참고로 내 친구가 썰푸는데 숏은 일반적으로 1샷이던데 친구가 이빨좀털어서 새벽6시까지 3샷햇다 카더라

 

ㅜㅜ시볼 부러워

 

1탄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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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앤고 20.11.11. 21:05

리사바에 아고고급 1명 평범 2명 나머지는 뭐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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