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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여행기 - 에필로그

네바다
2989 5 13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친구와 5년만의 조우 그리고 새로운 만남들

8일의 시간동안 너무나도 행복했어

비록 공기는 나쁘더라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보낸 시간들이 너무나도 보람있었던것 같아. 

 

난 지금 3월에도 4월에도 태국 방문 예정이야

지갑은 거덜날테지만 각오는 하고 있어.

 

3월은 10일간의 일정이고..방콕일정은 일부러 마지막4일만 잡았어. 뭐 물론 M과도 다시 만날테지만..

 

예전에 필리핀에서 일때문에 만났던 파트너한테 들은 이야기가 있어.

 

"제가 지금은 중년이지만 젊을때 여기 왔으면 여자한테 파묻혀 죽었을거에요" 아직까지 뇌리에 남아있는 한마디..

 

필리핀도 물론 나쁘지 않지만... 태국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아. 

 

난 팍팍하게 지내지 않아도 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

 

빈부격차는 있지만 모두가 웃음짓고 있고

다른 국가에 비하면 범죄가 적고

종교적인 부분때문에 식재료에 제한이 적고 (발리 진짜 부들부들 떤다...) 

 

그 이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내 미국 친구도 비슷하게 느끼더라구.

 

그래서 난 이번에 오는 4월에는 한달살기를 해보고 올 생각이야.

파타야가 될지 외딴 섬이 될지 방콕이 될진

모르지만...(박제당하는것도 피하고 싶고)

 

브로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3월 파타야때 또 쓸게. 

 

IMG_0895.jpeg

 

 (M이 어제 머리 잘랐다고 사진 보냈더라구...근데 저게 자른거냐...)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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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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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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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랜드슬래머 24.02.16. 22:34
3월에 가고 4월에 한달살기라니 너무 부러운데
나는 언제쯤 지겨운 회사를 벗어나려나 모르겠어ㅋ
네바다 작성자 24.02.16. 23:43
그랜드슬래머
리모트가 가능하니까 되는 것 같아. 단지 문제는
항상 지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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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헤오 24.02.16. 23:35
한달 살기 알차게 하고 오길.
나도 한달 살기 해봤는데...뭐가 이상하게 거부를 못하고 상황이 꼬여 한 푸잉과 16박을 같이 있었어.
결국 안좋게 끝났고...더 많은 인연을 맺지 못한게 아쉽더라.

세상은 넓고 푸잉은 많으니 브로의 자유를 누리길.
네바다 작성자 24.02.16. 23:45
헤오
16박이면 거의 여친 수준이네..
난 그렇게까진 감당할 자신이 없어
아마 낚시나 하러 다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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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4.02.17. 01:25
남자는 역시 자유롭게, 자유연애하며 살아아해!

이런 자유를 이해해줄 여자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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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4.02.17. 14:28

태국 같은 곳이 또 없다고 생각해

예전의 태국은 지금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았다고 하던데

내가 느끼기엔 지금의 태국도 꽤 괜찮은 곳이거든

브로의 다음번 여행에서도 정말 행복하길 바래!

네바다 작성자 24.02.17. 14:40
니콜라스PD
고마워 브로.
사실 태국으로 이민을 가버릴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야 ㅋㅋㅋ 이젠 일본하고 물가가 별 차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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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4.02.17. 14:49
네바다
아마도 브로가 번화가 중심에서 여행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방콕의 쇼핑몰이나 중심지역은 한국과 물가차이가 거의 없는 편이거든

현지인들 기준에서는 브로는 정말 좋은 곳들만 다닌거야

야시장도 쩟페어 같은 관광객 중심의 야시장이 아니라 인디마켓다오카농 딸랏롯파이 리압두안 같은 곳은 달라

다만 여행자 입장에서 그 정도 로컬을 경험하기 위해 멀리 갈 이유가 없기 때문에...

브로가 좀 더 길게 태국에 체류하게 되면 단기로 여행왔을때와 여러가지로 생각이 달라질거야

마트도 쇼핑몰 마트가 아니라 빅씨나 로터스로 다니게 될거구 밥도 좀 더 저렴한 곳으로 가게 되어 있어
네바다 작성자 24.02.17. 21:38
니콜라스PD
그렇구나
나도 다음 여행때는 조금 더 로컬한 곳으로 골라서 다녀야겠어. 물갈이같은건 안하는 체질이라서 맘껏 모험해봐야지.

고마워 브로!
자유를논하다 24.02.17. 14:44

한편의 완결된 여행기 잘봤어 브로

필력도 좋고 방타이도 깔끔하고 젠틀하게 잘노는모습이 진짜 배울점이 많은거같아

선진국 일본에 살이서 그런가 몸에 품격이 배어있오

브로의 여행기가 끝니서 아쉽지만 한달만 기다리면 또 재미있는 내용으로 돌아올테니 그때까지 응원하면서 기다릴게

멋지다 네바다 브로!

네바다 작성자 24.02.17. 14:52
자유를논하다
브로 별 내용없는 이야기 읽어줘서 고마워
그네들도 사람이고 먹고살자고 하는 일들인데 너무 ㅅㅁㅁ비하하기보단 사람답게 같이 이야기하고 식사하고 대화하는것만으로도 재미있더라구.
난 매일 ㄸ하지 않고 독수공방 홀로자도 충분히
재미있더라. (평일은 내가 일을 해야 하기도 하고)

여튼 담달 이후를 기다려줘! 어젠 내가 원하던 콘도를 구해서 기분이 좋네.
자유를논하다 24.02.17. 17:28
네바다
캬~~ 역시 마인드가 남다르다

나도 떡엔 크게 의미부여를 안해서 그냥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가 넘 좋아서 방타이하는중

푸잉 푸차이 다들 착하고 전세계 어딜가도 얘들만큼 착한나라가 없지
장옹 24.02.19. 03:03
한달살기를 계획할 수 있는 브로가 부럽네..
3월에도 즐거운 소식 전해줘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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