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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헤오] 약 보름간의 파타야 여행 2

헤오 헤오
2979 8 20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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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파타야에 오니 떡으로만 사는 것 같아요.

 

판사님.

한 여자와의 이어지는 꿈이야기가 아직 안끝났어요. 2편과 3편은 한 여자와의 사랑이야기를 쭉 써내려갈 것 같아요.

 

이해해주시길.

------------------

 

3시간 인가 자고 아침 8시에 일어남. 아직 한국물이 덜 빠진듯. 에어컨 키고 자는 것은 목건강에 넘 안좋음. 한국서 가져간 콜대원하나 짜마시고 업무연락온거 메세지 답장보내고 담배한대 피고 침실로 들어왔더니 P 코고는 것 구경함. 요새 나도 코 심하게 고는데 얘도 장난아닌 듯.

 

만지작 거렸으나 애 물도 없고 잠에 취해 비몽사몽이길래 그거 잠시 구경하다보니 나도 졸림. 그래서 12시 까지 숙면함.

 

어제 오선생 만나게 한다고 내 위에 올려놓고 강강강+스피디로 땀에 절을 정도로 열심히 움직였더니 허리가 부러질것 같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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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많이 빠졌던데 그런데도 무거웠던 것 같아.

넘 추워서 에어컨 끄고  소파에 널부러져 프로틴 음료 마시고 있으니 P일어남. 내껄 또 만지작 거리길래...방에가서 즐거운 시간 보냄. 대신 애가 몸을 부르르 떨 조짐을 보이기에 급히 마무리함.

 

잠 깨라고 커피타서 같이 나눠마시며 TV보는데 응? 왜 내껄 또 먹고있니...? 것도 맛있게...

그래서 소파에서 다시 ㄱㄱ 소파플레이는 쉽지가 않네. 2인용이라서 좁아서 그런건지...아마 내가 스킬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아. 시미켄형님과 켄진형님께 더 배워야할 것 같아.

 

순수하게 샤워 같이하고 시푸드 먹고싶어서 파덜 인 로우 키친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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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슨일이 있었던 거니? 심하게 얼굴이 부었는데??

 

진짜 손에 꼽는 파타야 시푸드 레스토랑 같음. 가격도 저렴하고!

다 맛있는데 갠적으론 게살볶음밥이 넘버원이었음.

 

P 볼트태워 출근시키고 나는 빅씨마트 까지 걸어감. 20분쯤 걸렸는데 가든168근처더라구.

수건 옷걸이 세제 다우니 과일 프로틴 요거트 선물용 망고말린 것 등등 사서 바이크타고 내 콘도로 옴.

 

아 새신발 사서 신고 갔더니 뒤꿈치 다까졌음. 이후 밴드 붙이고 다님...

르무통이라고 sns에서 핫한 건데 편하긴 엄청 편하더라. 두꺼운 것 치곤 덥지도 않고. 뒤꿈치가 까졌을 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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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과 한국돈 태국돈 걍 냅두긴 그래서 금고 안에 넣음.

여까진 좋았으나 메뉴얼 읽어보지도 않고 걍 문닫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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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그래서 콘도 주인과 연락하니 담날 해결해준다고 함. 11~12시 경에.

 

음...누굴 픽업해도 롱탐 애매한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

한참을 널부러졌다가 일단 나와서 소이혹 한바퀴 도는데 넘 늦은시간(오후11시)라 그런지 눈에 들어오는 애가 없더라. 이미 다 픽업해서 나간듯? 

 

그래서 또 귀소본능인지 소이쨋 P네 바. 가만생각해보니 얘네 콘도에 내 옷을 놓고 왔더라구. 옷찾을 겸 바파인하러 ㅋㅋㅋ

 

다른 바 생일파티 갔다고 5명의 레이디들이 와서 말해줌. 30분 기다리면 온다고 함.

 

그래서 무가타 같이 먹었던 N하고 엘디 나누며 농담따먹기 함.

여기 바도 누군가가 생일이라 백밧 스태플러로 찝어주고 시간 보냄.

 

P가 12시 쫌 넘어왔는데 소이쨋 인간적으로 너무 지루함. 낮에 맥주 한잔 하긴 좋으나...소이혹의 그 음기와 그 즐거움이 없음...

너무 한산하기도 하고.

 

그래서 P바파 600 하고 나옴. 워킹 구경하다가 내 영혼의 제 2고향 Myst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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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즐거워. 내 최애클럽. 산미구엘 라이트 2병씩 마시고 예전에 갔었던 중국 샤브집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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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프진 않았는데...먹다보니 많이도 들어가더라.

700밧 조금 넘게 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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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하면서 스노우 어플 소개시켜줬음 ㅋㅋ 그래서 이러고 놀다가....아 키스마크 어쩔?

 

얘 콘도도착. 옷 뿐만아니라 양말 모자 가운 등등 많이도 놓고 왔더라.

샤워 같이하고 소파에 널부러져 마스크팩 각자 얼굴에 올려주고 쉬고있는데 얘가 또 만지작 거려...이 놈의 나쁜 손!

그래서 마스크팩 하는 30분을 못 기다리고 걍 ㄱㄱ

 

바로 올라타길래 오래하지 못하고 짧게 마무리하고 마스크팩한 서로의 얼굴 두드려 마사지 해주고 팔베개 해주고 숙면.

 

----------------

담날 자는 애 내버려두고 나 콘도 다녀온다고 라인 하나 보내놓고 내 콘도로 옴.

12시 조금 못되어 숙소주인 남편인듯 한 웨스트브롬비치알비온 팬 파랑 할배?(여튼 50~60대. 저지와 핸드폰 바탕화면이 그 팀이었음. 개 꼴데 롯데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동병상련이 느껴짐 ㅠㅠ)가 문을 열어보려했으나 실패.

 

결국 열쇠공 부름. 30분 기다려 열쇠공이 해결했는데...수고비 500+스페어키500(아니 이건 내가 내는 것이 아닌데...숙소 주인이 너무 친절하고 계약에도 없던 넷플도 무료길래 걍 지불) 지불함.

 

다시 P네 콘도와서 챙겨간 체리와 라스베리? 구스베리? 까먹었는데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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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보다 저렴한 노란색 라스베리? 구스베리? 가 맛있더라. 퀵 전담은 3종류 사봤는데 (망고 레몬소다 레몬콜라) ㅆㄴ N에게 얻어핀 믹스드베리가 젤 맛있더라.

 

소파에서 과일 까먹으며 TV보며 또 쓰담쓰담 하다보니 또 자연스레 합체. 침대로 중간에 이동하여 즐거운 시간 보냄.

 

샤워 같이하고 옷입고 단장하고 나서 뭐 먹을거냐고 물어보니 일식 먹고 싶다고 함....

 

안놔...태국에서 일식 먹기 싫은데...고민하다가 센트럴 페스티발 일단 가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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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찍사해주며 시간을 보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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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것 먹음. 맛없음. 가게이름도 기억이 안나는데 알고 싶지도 않음.

 

P 출근시간 다되어서 배웅하러 소이쨋 얘네 바로 감.

맥주만 한잔하고 가려는데 자꾸 자기 바파인 해달라고 함. 일하기 싫다고

음...솔직히 이젠 좀 지겨운데...

 

난 소이혹 가야하는데...

고민하다가 걍 갈테니 첵빈캅.

 

근데 이미 계산서에 바파인 1000찍혀있더라...

내가 맥주시킬 때 같이 찍어놓은 것...

 

일단 딱밤한대 때려주고...

버리고 가려다가...

 

그놈의 몸정을 잊지를 못하겠네

만약 여기서 버리고 가면 끝인데...

 

공정거래를 안했더니 이런 경우 참 난감함.

 

일단 데리고 나옴. 하아~

 

트리타운 라이브바 갔는데 내가 원해서 데리고 나온게 아니다보니 즐겁지가 않더라.

그래서 걍 보내야하나 고민하는 것을 눈치챈 것 같아.

 

'오빠? 아고고 갈래?'

'야! 아고고를 여자와 왜가?'

'아임 오케이. 부아카오 아고고는 안가봤지? 내가 투어해주며 오빠 즐겁게 해줄게.'

 

그렇게 시작된 부아카오 아고고 투어.

 

 

슈가 아고고 69번이 내 스탈이더라. 슴가는 B정도 였지만 말이지.

그래도 매너가 있어 부르는 지는 못하고 대신 P 양쪽 브레지어에 1000밧씩 꽂아줬어. 

팬티에도 꽂아달라던데 꿀밤한대 때려주고...

 

글고보니 전전날 예스 갔을 때도 2천밧과 잔돈 죄다 팁으로 얘 가슴에 꽂아줬었군;;;

얘도 일해야하는 앤데 차마 나에게 돈달란 소리는 못하는 것 같더라. 이렇게라도 챙겨줘야지 뭐.

 

라스베이거스 아고고는 담에 가게되면 한명 정도 픽업해보고 싶어져.

참 다양한 스탈이 있고 그래서 그런지 동양권 특히 일본손님들이 많더라.

 

그...아고고의 끝판왕 KINK를 마지막으로...

아 여긴 꼭 2층 가보고...

 

갠적으론 여기가 윈드밀보다 수위가 더 높은 것 같아...물론 우리 스탈은 없어. 그래도 애들 몸매는 괜찮은 애들 좀 있더라.

 

숙소 근처 야시장에서 이것저것 사서 내 콘도 도착.

(볼트 드라이버에게 팁 20밧 줬더니 20분? 가량 기다려 주더라. 새로운 경험이야.)

 

사진은 안찍었는데 그 야시장 가면 많이보는 태국 큰 물고기 구이. 엄청 맛있더라.

살만 뜯어서 쌈위에 소면과 소스와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

 

그러다보니 또 자연스레 키스를 하고 침대로 가서 ㄱㄱ

 

근데 심리적인 원인이 큰 것 같아. 원치 않은데 데려와서 그런지 자세 전환 중 꼬무룩 하더라 ㅠㅠ

그래서 걍 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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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브라이언 24.01.31. 04:07
샤브집 맛있어 보이네~~ 태국가면 맛집 많이 가보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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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1.31. 05:27
브라이언
맛집 투어가 목적이라면 방콕을 추천해. 미슐랭 스타받은 곳도 많고 태국 전지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더라구. 그리고 해외에서 태국이 좋아 눌러앉은 셰프들이 많아 다양한 각국 요리를 좋은 퀄리티에 괜찮은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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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24.01.31. 13:15
헤오
태국 좋지~~ 애들이 이제 좀 걸어서 애들 데리고 가야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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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24.01.31. 10:05
2명이 먹기엔 양이 많아 보이는데 힘을 많이 써서 보충하나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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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1.31. 17:56
그랜드슬래머
태국에서 업소애들과 주로 생활을 하고 낮엔 더워서 잠을 자다보니
늦은 점저. 새벽 이렇게 두끼를 먹게 되더라구.

그러다보니 항상 많이씩 먹게되는 것 같아.
물론 태국음식이 내 입에 맞는 것도 있고. 힘 많이 써서 보충하는 것도 있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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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우월 24.01.31. 10:44
브로! Myst는 어때? 오히려 현지클럽 느낌이 나는지

워킹걸은 적은 편인지. 파타야에서 168,area39,finup만 가봤는데 나는 판다가 별로 안땡겨서 여러 클럽 보다가 myst가 궁금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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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1.31. 17:59
우월
워킹스트리트에 있는 모든 클럽들은 외국인 대상이야.
미스트도 마찬가지지. 다만 여긴 양형들 구장이야. 대부분이 양형들(젊은 애들이 대부분) 그리고 소수의 아시아인들.

노래가 힙합이야. 나는 2층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좋아서 여길 자주가. 이디엠 별로 안좋아하거든.
그리고 여긴 병맥 솔플해도 눈치가 안보여서 좋은 점도 있고.

다만 양형들을 좋아하는 푸잉들이 대부분이라 맘에 드는 애들은 꼭 양형들과 짝이 이뤄지더라구.
아 첫 방타이 하던 시점에 로맴매 하던 애가 여기 전직 댄서였어 ㅋㅋㅋ 그래서 그 때부터 자주 갔던 것 같아.

판다가 지겨우면

리퍼블릭 미스트 808 이런데도 한 번 가봐. 다 워킹 안에 있어.

로컬클럽 좋아하면

YES 파타야 추천해. 허리우드 클럽 바로 옆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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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4.01.31. 13:14
오선생 한번 영접하면 다시 뵐려고 노력하는데 오히려 조절을 하다니

브로는 정말이지...ㅋㅋㅋ

그리고 그눔의 몸정은 정말이 한번에 떨쳐내지 않으면 무슨 그림자마냥 따라다니는거 같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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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1.31. 18:08
라이코넨
맞아. 한국에서 소싯적에도 그렇더니 몸정이란게 다른게 불만족스러워도 그게 만족스러우면 쉽사리 떨쳐내기가 힘든 것 같아.
8월에 첨 만나서 얘 때문에 추석연휴에도 갔었고...크리스마스에도 갔었고...

1월에 가서도 만나고 ㅠㅠ

호텔이 아니다보니 침대시트 젖으면 난감하다보니 그렇게 되더라고. 조절해야지 뭐...
피에스 24.01.31. 21:21
헤오 브로 글은 볼때마다 너무 집중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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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1.31. 21:25
피에스
사진들을 보며 기억을 더듬으며 쓰려고 나름 애썼어. ㅎㅎ
고마워. 브로의 댓글이 내가 후기를 계속 써갈 수 있는 원동력?
피에스 24.01.31. 21:43
헤오
나도 사진 잘 안찍는 편인대 후기 남기고 기억에 남겨두려면 쩔수없더라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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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2.03. 10:51
글만 읽어도 재미와 감동이 전해지네!

몸정이 무섭지..

물론 나는 이제 ㅈㄹ의 길로 접어들어 그렇게 오선생을 만나게 해주기 힘들더라 하아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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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2.04. 18:07
Madlee
이게 뭐랄까 나도 어떨 땐 심하게 조ㄹ였는ㄷ데....
요샌 너무 심하게 지ㄹ 인 것 같아. 지ㄹ 안좋아. 난 야구동영상처럼 조ㄹ인데 끊임없이 발기가 이뤄졌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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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2.05. 22:12
헤오
아앗..그것은 모든 남자들이 원하는 플레이 보이 래빗!

하지만 나는 한번 현타가 오면..그닥..아 물론 자극제가 있으면 또 달라지려나?

나중에 태국에서 마음맞는 푸잉과 하루종일 도전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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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8enter 24.02.29. 21:17
헤오
그거 힘들어 브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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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24.02.08. 16:26
폼만 수정해서 울코 교과서로 만들어야 할 것 같아. ㅎㅎ

나한테는 다 진도가 너무 빠른 일들이라 그냥 와 와 와 소리밖에 안나와서 성의있는 댓글이 안되는 것 같아.

이렇게 좋은 글을 써준 브로에게 미안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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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2.09. 08:56
방랑자A
아무래도 오래만나면 이런건가봐
로맴매 로맨스를 추천하진 못하겠는데 나름 좋은 점도 많아. 물론 브로의 자유로운 영혼을 어느정도 인정해주는 푸잉이면 더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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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4.02.17. 16:15
브로의 여행기에는 진정한 행복이 있다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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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2.18. 02:43
니콜라스PD
오 브로 살아있었구나. 오랜만이야 ㅎㅎ
걍 호구의 여행기지 뭐...
우유부단해서 로맴매도 정리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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