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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8년 만의 3박4일간 파타야 여행 짧은 후기

우디남
3073 6 10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브로형님들

3박4일간 파타야 지낸 후기 올릴려고해

다른 후기들 보다 많이 부족한 후기 글이고 장문인 점 참고 부탁해😭

 

1일차

거진 10시쯤 공항 도착해서 미리 예약한 차 덕분에 스피드하게

파타야 호텔 도착했어

엠버 파타야 잡았는데 직원들도 친절하고 첫 출발부터가 좋은 니낌이야

짐 대충 던져놓고 트리타운 야시장에서 밥이랑 맥주먹고 편안하게 마무리했어

 

2일차

어제 미프돌리다가 발견한 20살 푸잉이랑 대화하다가 저녁에 보기로해서 해변 산책 좀 하다가 터미널 21가서 구경도 하면서 밥도 먹고 건전하게 돌아다녔지

어제 얼음을 잘 못 먹어서 화장실만 주구장창 갔지만 오랫만에 오는 여행이라 재밌었어

 

그리고 대망의 푸잉 보는 시간이 다가왔어!!

라인으로 밥먹으로 가자고 하니 술만 먹을거라고

친구는 밖에 나갔고 혼자 나온다고 했는데, 한국남자랑 있다가 다시 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괜찮다고 하니까 자기 있는 곳으로 오라고 해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그랩 잡고 갔어

 

2명이 앉아있었는데 사진하고 거의 똑같더라고?😍

앉아서 나이 물어봤는데 20,21살 이였고 말은 1도 안통했어ㅜㅜ

그래도 싫어하는 눈치가 아니라 번역기 돌려가면서 마시러 가자했고, 근처 스트릿 푸드에서 맥주랑 면요리 먹으면서 얘기를

했어

 

너 정말 귀엽다

아니야

나는 사진하고 많이 다른거 같아?

아니, 잘 생겼는데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술 마시러 가자고 해서 푸잉 친구가 추천한 곳으로 즐겁게 따라갔지

 

 

 

20231207_205705.jpg

 

2대1로 레드라벨 먹으면서 게임도 하고 푸잉2명이 알아서 웨이터? 팁 주면서 술 먹이고 놀더라고?  재밌는 상황이야

다행히 워킹x, 레보x 였고 옷가게 하는데 곧 정리한다고 하네

12시쯤 되니까 한국인들이 푸잉들 데리고 오는데  한국애들이 데려온 여자들 워킹(레보)라고 알려주면서 웃더라고

 

놀다보니 푸잉 친구가 우는데 보니까 동생 죽었다고 하네ㅜㅜ

온지 2일 째인데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어

둘 다 내 눈에는 이뻤고 술 어느 정도 되었을때 옆 푸잉한테 오늘 같이 있자고하니 알겠다해서 예스!!를 속으로 외쳤지

친구는 어디가고 없고 술 다 마시고 호텔에 들어와서

장갑 필수 장착하고 좋은 시간 보냈어

 

※ 웨이터들도 아주 친절하고 대해줬어!!

 

3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투어간다고 저녁에 보자하고 보내고

꼬란섬 오후투어를 갔다왔어(이건 지겨운 내용이라 패스할게)

 

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 피곤한것도 있고 야시장 간다하고 올거면 와라 했는데 온다고해서 밥먹고 헤어질 생각으로 만났어

글 보는거랑 다르게 푸잉이 이것저것 많이 사줘서 신기했어

한국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고 느꼈었지

 

 

20231208_195555.jpg

 

 

그리고 어제 같이 있던 친구한테 7천밧 빌려줬는데 연락 안된다고 하소연하고 이런 경우가 많은 가봐?

 

다먹고 산책가자하니 소이혹 가자고 해서 따라갔는데 어우....극i인 나에게는 아직 무리였어😭

다행히 같이 가니까 호객행위는 안하더라고 휴

워킹 스트릿 가자고 했는데 기 빨릴거 같아서 거절하고 비치로드 산책했지

중간에 의자에서 쉬면서 얘기하다가 나랑 하고 싶다고 하길래 고민하다가 호텔에 가서 좋은 시간 보냈어!

 

자기 오늘 생일이라 파티 가야한다고 만났을때 말했었어 보내줬어 (혼자 쉬고 싶었는데 다행이었지 뭐야)

 

4일차

점심머고 짐 정리하고 현재 방콕으로 넘어가는중이야!

방콕은 어떨지 기대가 되 ㅎㅎ

푸잉은 3개월 뒤에 한국 or 벳남 여행 간다고 해서 오면 보자고 했어

 

마무리

 

브로들 말대로 푸잉이 좋은 감정있으면 말 안통해도 다 되더라고!

8년전에는 팁 때문에 많이 싸우고, 이런저런 곳에서 후기 많이 봤었는데 아직 까진 덤탱이도 없고 팁 요구도 없고 나쁜 사람도 못 만나보고 다들 친절하게 대해줘서 좋은 추억으로 바꼈어!!

 

솔직히 돈주고 할 생각으로 갔는데 우연찮게 어리고 성격좋은 푸잉 만나서 다행이야( 하루 5~7천밧 생각했는데 좋은 시간 보내는거에는 돈 하나도 안써서 방콕에서 쓸게 더 많아졌어!)

 

방콕 가는 차에서 쓰는거라 재미없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브로형님들~

 

방콕에서도 즐기고 후기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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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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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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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헤오 23.12.09. 18:08
맞아. 이런게 여행의 묘미이지.
역시 ㅅㅌㅊ의 삶이란 ㅎㅎ

남은 방콕도 즐거운 시간 보내길 기원할게.
우디남 작성자 23.12.09. 19:04
헤오
막 도착해서 좀 자다가 움직여볼까해ㅎㅎ 응원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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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23.12.09. 19:06
즐거운 파타야 여행이었네
이재 방콕에 가서 더 재미있게 보내야지~
우디남 작성자 23.12.09. 21:36
그랜드슬래머
고마워 브로~ 방콕이 더 재밌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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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니콜라스PD 23.12.09. 19:50

아주 재미있는 파타야 여행이었구나 브로!

여자애가 브로를 마음에 들어하면 여행의 퀄리티가 완전히 달라지는 법이지 ㅋㅋㅋ

방콕에서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래!

브로를 위해 몇가지 조언을 남기자면

워킹걸과 다르게 일반녀들은 남자랑 있을때 돈 쓰는 애들 많아 (일반녀 같지 않은 애들은 예외)

자기 상황에 따라서 몇백바트 정도 쓰는 편이고 로컬에서 저렴하게 먹을때는 돈을 쓰지

돈 없으면 차라리 그냥 공원이나 산책하자고 하지 염치 없이 계속 얻어먹기만 하고 자기 돈 안쓰는 애들은 거의 없어

정말 돈 없는 애들은 BTS 같이 탈때 티켓이라도 자기가 사주려고 하더라구...

태국은 평균이 없고 편차가 심해서 브로가 방콕에서 여자애들을 만나다보면 더치페이 하는 애들 까지 만나게 될거야

우디남 작성자 23.12.09. 21:37
니콜라스PD
파타야 많이 안돌아다녔지만 재밌었어!
조언 새겨들을게ㅎㅎ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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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2.10. 03:31
즐겁게 이쁜 사랑을 하고 왔구만!

거기다 착하고 어린친구의 몸고 마음을 얻다니 ㅎㅎ

조만간 다시 파타야로 돌아오겠구나 브로!

이미 내년 발권은 한거지!? 그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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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3.12.10. 10:52
와 브로~대단한걸~

데이팅앱으로 것도 8년만에 이런일이 가능하다니 말야~

우리 브로가 즐거운 파타야를 보내고 방콕으로 출발 한다니

방콕에서도 파타야보다 더 즐거운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물고기07 23.12.11. 00:00
브로의 파타야 여행은 정말 행복해 보여. 난 파타야가 안 맞나봐. 항상 내상을 입어서 말이야. 브로의 방콕 여행도 즐거운 일이 많을거야 화이팅해
슈트 24.02.18. 21:10
그냥 틀닥은 바트전사가 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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