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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후기가 없다고 해서 써보는 후기 - 방콕 3탄

익명
3312 0 1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부제 : 맞은 곳 또 맞기 

 

어제 그 ㅆ뇬 때문에 조식도 거르고 푹 잠... 

 

오늘은 아유타야 가는 날이고 10시쯤 출발.

 

점심을 아유타야에 있는 수산시장에서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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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도 맛있고, 계란 볶음밥도 맛있고, 푸팟퐁커리는 더 미쳤음... 

 

구글지도로 보니까 여기가 맛집이었네... 우릴 이곳으로 델꼬 온 가이드 아저씨 감사합니다...

 

배도 채웠겠다 본격적으로 아유타야 조지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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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져지는건 나였다...

 

날씨는 37도 햇살을 받으며 서있으면 나고 있던 땀도 증발하는 곳... 마치 건식 사우나 느낌...?

 

그래도 꾸역꾸역 여기저기 둘러 봄.

 

옛 태국 왕이 살던 곳, 누워있는 부처 등등 남들 다 가는 코스 가고

 

마지막으로 배타고 일몰 구경까지 알뜰하게 조짐.

 

 

 

 

image.png.jpg

 

그리고 돌아오는데 문제의 교통... 진짜 서울보다 심각한 것 같음...

 

덕분에 돌아와서 저녁먹고 나니까 9시임... 

 

몸도 힘들고 내상 입어서 마음도 힘들지만, 어제 스플에서 나오면서 오늘 테이블 예약을 잡아두었기에...

 

9시 30분까지 안 오면 예약 취소된다고 해서 부랴부랴 스플로 감.

 

 

 

 

image.png.jpg

 

올라가는데 한국이 여자 4명이랑 같이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는 여기가 첨인지 몇 층이야? 이러면서 올라가는데 나도 모르게 3층이요 했다가 서로 흠칫! 함.

 

그렇게 입장했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살짝 당황 함. 저 앞에 텅 빈 것 좀 보셈...

 

10시부터 사람들이 조금씩 들어오더니 11시부터 거의 다 차고 12시에 절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담당 웨이터한테 술도 주고 팁도 마니준 다음에 가서 푸잉이 쪼인시켜달라고 함.

 

우리 웨이터... 보무도 당당하게 저 앞 테이블로 돌진, 한 푸잉을 끌고오는데...

 

어? 어제 같이 있던 푸잉이임... 신나게 잘 놀던...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자기 친구들 데려와도 되냐해서 데려와라 했는데...

 

왜 불길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설마 설마 했는데 어제 그 ㅆ푸잉 + 뉴푸잉들 왔네...?

 

자기들끼리 어제 일 얘기 안했나? 우리 일행은 순간 내 눈치보고 날 존내 비웃으면서 찐으로 즐거워 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내가 폭탄 제거반이다! 라는 생각으로 ㅆ푸잉 전담마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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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누가 까올리는 바트전사라고 했는데 그게 우리임. 오늘은 조져보자라는 마인드로 쏨.. 저거 백만원짜리임 ㅅㅂ

 

근데 저거보다 더 화려한게 있었음... 중국 그 황비홍 같은데 나오는 용탈이랑 해서 막 쑈하는거 있는데 

 

그거 무려 500만원 짜리... 그건 엄두가 안나더라.. 근데 한 테이블에서 그거 두 번 쏘는거 봄...

 

태국인인데 재벌 2세 이런느낌인듯? vip쪽에는 짱깨보다 태국인 돈 많은 사람이 훨 많았음. 까올리는 우리뿐이고

 

혼자서 존내 이쁜 여자 4명끼고 노는 20대놈도 봄... 걔는 별로 안 노는데 여자애들이 존내 비위맞춰 주더라 허...

 

무튼 일행의 분위기를 위해 ㅆ푸잉과 대화를 함.

 

나 : 화났냐? 

 

푸 : 아니다 슬프다. 너가 돈을 안줘서

 

이지랄 하더니 나보고 술을 계속 먹으라는거임. 삐진 척 하면서...

 

하지만 혼자 죽을 순 없지 같이 마시면서 일행의 안위를 위해 폭발물 처리반 하고 있었음.

 

오늘도 시간은 흘러 약속의 1시가 되고, 일행들은 2차로 가고 나랑 ㅆ푸잉은 둘다 술에 취해서 어제 일 반복이었음.

 

오늘은 무조건 만 밧 받아야 집에 가겠다며 클럽 앞에서 뿌리 깊은 나무마냥 박혀있길래 쿨하게 버리고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진거같지? 기분이 구리네...? 

 

파타야에서는 뒤로 자빠져도 침대가 뒤에 있는 느낌이면 방콕은 뒤로 자빠졌는데 뒤에 짱돌이 있는 느낌...?

 

이렇게 3일차도 건-전 하게 지나감...

 

 

 

ps1. 나중에 안 사실인데 ㅆ푸잉이 하이소 상대하고 다니던 푸잉이라 함... 눈만 존나 높아진거임 주제 파악 못 하고...

 

      내가 봤을땐 하이소에서 안 먹힐 와꾼데...? 어쩌다 한 두번 거기 맛 봤다가 대가리만 존내 커진 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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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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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익명_운동하는브로 23.02.26. 20:26

돌고돌아 하나로 만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다니 ㄷㄷ 그래도 브로의 후기는 넘나 재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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