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재회 연애할 때 잘하면 후회가 안 남는다. 맞는 말일까요.

브로 살아가는건 원래 후회의 연속이야 후회를 통해 성장하는게 인생이지 않을까

잘했다는 기준이 각자 다르고, 좋아하는 마음이나 미련의 기준도 각자 다르니 이건 뭐 뭐라할 수 없지~

여러가지 조건으로 만남에서 힘듦이 많았고 그 과정속에서도 최선을 다했는데 애정도 그만큼이었다면 후회 없다고 할 수 있지

나는 반대로 전여친이 공시생이었고 나는 직장인이라 나는 없는 수준에서 내 물건까지 팔아가며 데이트하고

어린 친구였는데 그걸 다 받아주며 만났는데 장거리라 되게 지쳤었어... 그러다 붙고 헤어지고 반복하다가

나중에 전여친도 지쳤는지 헤어지자 하더라고 그래서 난 후회없이 할 만큼 했고 나 또한 지친 상태였기때문에

헤어지고 미련이 안 남았어 정말로! 근데 시간이 지나고 여러 사람을 겪다보면 괜찮아져ㅋㅋ

후회의 기준은 브로의 기준이지 남들의 기준은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사랑했으니 후회하하는건 당연한거 아닐까?

잘못된거라 생각할필요는 없는듯

후회라는건 어쩌면 그리움이란거 겠죠. 그만큼 좋아했고 아름다웠고 풋풋했던 내추억들, 그리고 그사람.

그때의 나로 돌아가 그사람을 한번더 안아보고 싶고 맛있는것도 먹고, 단 하루라도 최선을 다하고 싶은것

그건 아마 후회라기 보다는 돌이켜보면 너무나도 젊었던 그시절 오로지 사랑만으로 부딪혔던 그사람과의 추억이 깊게 남아 있기 때문인것 같네요.

마음속에 품고 그냥 지금처럼 잘지내세요. 억지로 잊을려고도 하지말고 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

그사람이 떠오를때면 꼭 행복하길 빌어 주면 좋겠네요.

아니 살면서 후회안해보는 연애가 어딨어 분명 상대방도 더욱 성장했을거야 응원해주면되

뭘해도 후회가 남지 않을까요?? 단순하게 과자를 사먹는다고 할지라도 옆에껄 골랐으면 더 맛있었을까?? 할텐데요,,

과거의 나보다 미래의 내가 아는게 많아지고 식견이 넓어져서 생기는 갭이야. 그땐 그때대로 최선을 다 했고 극복했어.

물론 최선을 다 했을때의 얘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