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동거중인데 인내심 한계..
질문자 나이, 성별 | 2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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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만나게 된 계기 | 학교 |
이제 곧 600일이되가고 동거시작한지는 500일쯤되는거 같아.
집에서 밥은 내가하고 설거지는 여자친구가. 집안일은 돌아가면서하는데.. 여자친구가 집을 너무 안치워
물건같은것도 다 픽픽던져놓고 막 쌓아놓고
나랑 그런걸로 싸워도 그날만 치우고 또 그러고..
치워라치워라하면 그만하라면서 성질내고
나도 잘 안치우는 성격이라 참고있었는데
이제슬슬 인내심에 한계가 오는대 어떻게하는게 좋을까
댓글 27
댓글 쓰기같이치우면되자나엽
동거 상상이랑 현실은 다르징
요즘은, 남자가 더 잘해요. 그래서 독신이 많아지는갑네.
여자들 대부분 잘안치우지 자기몸에만 신경쓰고 주위는 신경을 잘안씀 ㅋㅋㅋㅋ남자와는 반대지 남자는 자기몸 잘안가꾸지만 주위에 신경을 많이 쓰지 ㅋㅋㅋ
그 외의 장점을 생각하면서 버티던가 혹은 헤어지는게 ㅜㅜ
어렵네 솔직히 말하면 진지하게 한번 애기해보고 그다음에도 안된다 그러면 헤어지는게 맞다고 봐..
힘내, 흥분하고 언성이 높아진다면 대화가 이어지진 못할거야
잘 얘기해보길바래 잘 들어도 보고
그게 안된다면 생각좀 잘 해봐야할듯
요즘 남자들이 더잘하는 맞은거같에
저도 그랬었죠.. 오히려 저는 더 심한 케이스였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저한테 치우게 하지도 않았어요 치우는 시간동안 자기랑 못논다고 ㅎㅎㅎㅎ 참 어이없죠? 그렇다고 청소안하고 옆에있으면 딱히 할것도 없는대말이죠 ㅋㅋ 그래도 청소를 안하고 살순없으니 저는 여자친구가 잠들면 조용히 다 치우고 옆에 누워 잠들곤 했었는데 나중엔 잠을 잘 못자니 면역력이 약해져서 다 병으로 오더군요 ㅎㅎ 그래서 저도 홧김에 안치우기 시작했어요 내가 안치우면 여자친구가 조금이라도 치우지 않을까 하구요ㅋㅋ 하지만 결과는 어땠을까요? 집이 더 엉망이 됐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그때 깨달았어요 아 사람이 한순간에 변하기는 힘들구나 내 입만 아프고 감정만 상하니 내가 이 여자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면 끝까지 챙겨줘야 하는구나 ㅜㅜ 작성자님에게도 해드리고 싶은 말이에요 여자친구분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불만없이 청소를 해주던가.. 이 여자가 없어도 괜찮다면 별거하세요^^ 둘중에 이도저도 아니라면 그렇게 계속 싸우다가 결국 이별입니다 ㅎㅎ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이게 동거의 순기능이지
몰랐던 모습을 서로 보게되니까
시간내서 맘속이야기들 서로 털어놓아보는건 어때?
서로 싸우면 지치고 감정만 상하니까
노력을 해야지
정리 정돈 이거~~ 안맞으면 정말 힘들어~~ 아싸리 방을 분리 해서 쓴다던가~~해야 그나마 해소될듯~ㅋ
진지하게 말해봐 브로
동거실패하면 거기서 끝이야 브로
여친도 브로한태 섭섭한거 꾹 참고 하고 있는 일이 있을꺼야
이야기 한번 해보고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서 브로가 정리정돈 잘해줘~
마음속으로 난 정리의 신이다 하면서 ㅎㅎㅎ
위에 정답이 있네
그래도 사랑>>>안치움 크면 고고
아니면 스탑
난 결혼 전에 내가 이렇게 깔끔한 줄 몰랐는데 결혼 후에 집이 어질러져 있으면 바로 정리하게 되더라고 ㅎ 와이프도 안 치우는건 아닌데 내 기준에는 못 미쳐서 내가 계속 정리했고 지금도 그러는데 이제는 와이프도 내 기준에 좀 따라와주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러면 내가 정리 더 한다고해도 스트레스 받는다거나 하지 않는거 같애 ㅎ 서로 사랑한다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니깐 힘내 브로~
진지하게 대화나눌 필요가 있을것같네
한쪽이 무조건 양보하고 조금씩 대화로 풀어야할듯
결혼해서 많이 부딛히는게 위생 청결 부분 크다더라
생각보다 남자보다 여자가 더 잘 안치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결혼하면 달라지겠지.. 사람이란 절대 고쳐쓸수 없어요..
한번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사소한걸로 실망 많이 할수도 있음 환상도 꺠지고~
음 진지하게 대화 한번 해봐
대화가 중요
목숨걸고 대화 ㄱ ㄱ ㄱ
진지하게 말해서 안먹히면 바바이
그래도 다행이잖아. 결혼하기전에 이런것도 미리 알고.
현재의 동거에대해 다시한번 진지하게 말을해보심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