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자주 속상해하는 여친... 힘드네요 ㅠㅜ
질문자 나이, 성별 | 20대 남성 |
---|---|
상대방 나이,성별 | 20대 여성 |
여친이 어떤 일에 속상해함> 일이 생긴 이유를 얘기하면 여친은 다 이해했다고 함 > 여친은 이미 속상한 감정이 생겨서 기분이 안 좋아짐
이런 상황이 1주일에 3~4번씩 일어납니다 여자친구도 자기가 사소한 일에 서운해 하고 아무것도 아닌거에 서운해 한다는 걸 알고 있는데 고쳐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예를 들어서 전화가 왔는데 다른 일을 하느라 전화를 바로 못 받은거 때문에 그런다던가, 같이 롤체를 자주 하는데 여친이 체력 1 남았을때 만났는데 죽여서 기분 안 좋아졌다던가,
여친이 했던 장난을 똑같이 따라 했는데 짜증을 낸다던가 제 입장에선 말도 안되는 일 때문에 속상해 한다는 것도 짜증나지만 문제는 이해를 했다고 하면서 계속 속상하다 하는겁니다 제 기준에서 이해를 했다 하면
"그런 일이 있어서 그랬구나 그럴 수 있지 " 하고 넘어갈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여친은 이해를 한게 그런게 아니랍니다 다 알겠는데 그 전에 속상한 기분 때문에 계속 속상하답니다
결국 여친이 원하는건 위로를 해달라는건 압니다 근데 저는 이해의 뜻이 원인을 머리에서 받아들였으면 결과 발생이 그렇게 된 이유도 알텐데 왜 위로가 필요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냥 위로해주면서 넘어갈 수도 있지만 이런 일이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니까 맨날 위로만 해줘야되나 해서 이게 맞나 싶습니다 이거는 저와 여친의 성격 차이 같긴 한데 문제 해결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댓글 6
댓글 쓰기음~~여친의 성격이 소심하면서 민감하고
평소에 징징대는 스타일인가보다
여친 성격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꿔줄 필요가 있는듯해
짜증낼때마다 다 받아주면 끝도없는법이야
브로가 피곤해지겠지 ㅠㅠ
정신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도록 인격수양을 시켜야 함.
명상이나 책으로 되면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뭔가 자극이 될 만한 계기를 만들어야..
음....저런 스타일이라면 남자가 무얼해도 피곤하고 힘들수밖에 없을거 같은데..
모르겠네 브로 뭐라 위로해야할지 ㅠ
누군가의 성격이나 마인드를 바꾼다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운 일이라고 하는데, 특히 남녀관계이 있어서 제 3자가 뭐라 하기는 더 애매한 문제고... 부디 예쁜 사랑 잘 가꿔나가길 응원하는 마음만 전한다는...
일단 서로의 살아왔던 환경이 다르기때문에 브로가 이해를 하셔야될거 같아요~ 솔직히 서로를 바꾸기는 쉽지 않아요~ 브로도 만약에 상대방이 이렇게 고쳐라 했을떄 처음에는 고쳐지다가도 원래대로 돌아가는것처럼 여자친구분한테 완전히 바뀌는걸 기대하는것보다 바뀌게끔되는걸 기대하시는게 좋으실꺼 같아요~ 완전 조금씩~조금씩요~
여친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항상 위로해 주고 이뻐해줘야죠 그런치않다면 정리하는것도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