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장문) 여자친구가 술먹고 2번실수함, 한번 더 기회를 줄까요?

음~~알콜중독 초기인가?

결혼해서도 여자가 저러면 2세에도 문제일듯

브로의 결단력이 필요하겠어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님 남자든 여자든

술은 끊기 어렵습니다. 술버릇도 바꾸기 어렵고 사람은 안바껴요

만취가 될 때까지 술을 마시는게 문제인거 같은데,

만취 안되고, 적당히 마시고 집에 잘 들어간다면, 적당한 술은 문제가 안된다면, 노력하는 그 사람을 격려해주셈.

나이 불문하고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자의든 타의든 만취가 될때까지 마시는 경우가 있음.

하루가 멀다하고 거의 매일 술을 찾는다면 몰라도, 술자리가 자주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고,

노력도 하고 있으니 크게 걱정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음.

어찌 됐든 자신이 허용할 수 있는, 감내 할수 있는 범위를 자주 벗어나거나, 그걸 받아 줄수 없다면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면 되겠지만, (정확히 두사람 관계를 알수 없으니) 사연만 봐서는

만취 후 술 버릇이 핵심으로 보이는데, 그럼 만취가 되도록 술을 마시지 않으면 되니, 여친의 노력을 일단 응원해주셈.

(삼세번 기회는 주는게 인지상정 아니겠음?)

브로가 안고갈지, 아니연 손절할지는 스스로에게 달린거겠지.

다음에 분명 또 같은일은 반복될건데

그 사라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을건지 아니면 인정할 수 없을지를 생각해봐야 되는것 아닐까.

그리고 지킬수 없는 조긘을 걸이서 그걸 강요학는것도 옳진 않아 보이고.

술마시는데 처하지 마라. 차라리 술 마시지마라가 낫지.

지킬 수 있는 한도내에서의 조건.

예를 들어 술을 마시되 주변에 누구와 마시는지 인증샷 또는 한시간이나 두시간 단위로 전화나 카톡으로 연락등.

.이렇게 하든가.

다 떠나서 연인을 고치겠다라는 심정을 가지고 만나는 순간 그 만남은 사랑이 아닌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가 되어버리는거야.

간단하게 말해주면 헤어지고 다른사람 찾아 브로

물론 선택은 브로 마음이지만 !

2번이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로의 글을 보면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것 같군.

여친이 잘못 한건 맞는데 브로의 글에서 그 상황에서 여친에 대한 걱정이나 애틋함등은 안보이는 것 같아.

그럴걸 글에 표현하기에는 사건이 일어난 시간이 지났고 글로 적다보니 정리가 되어서 표현하지 않은걸 수도 있겠지.

나 같으면 화가 나는걸 떠나서 걱정이 되었을거야!

그런 성향이 있는 사람이라면 같이 술마시는 지인들 전화번호를 받든가 그런 수단등을 먼저 강구했을것 같아.

브로는 단지 그 상황에 대한 기분나쁨, 화남, 자신이 참는것 만을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단순히 여친의 행동들에 화남과 실망만 느껴진다면 헤어지는게 나을 것 같아.

그게 브로를 위해서도 여친을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 싶어.

지 몸 건사만 잘하면 뭐가 문제겠는가

일단 실수의 기준부터 생각을 해봐

정말 실수가 맞는지

술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건 결국 스트레스가 많은거임. 사람은 감정 해소를 여러가지로 해. 종교가 될 수도 있고, 모임이 될 수도 있고, 성적으로 풀릴때도 있고, 게임, 운동 다양하거든. 뭐가 문제인지 심리상담사처러 좀 얘길 할 필요가 있어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