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노하우 실패에서 배워나가면서 점차 완전해져야 한다

하루하루 다이내믹하게 바뀌는 연애시장에서 상대의 시그널을 읽어내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데이팅앱에서도 점점 조건보다 재미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최근 결정사 시장에서 소통능력이 중요도가 높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금까지 살면서 생존능력만을 연마한 남자들에게 또 하나의 짐이 어깨에 실리는 것이다

부와 재산, 능력을 갖추는 것도 쉽지 않은데 외모도 갈고 닦아야하고 노잼이어서도 안된다

솔직히 가끔씩 어쩌라는건지 화가날때도 있다

그래서일까 종종 여기저기 움직이며 각종 멘트를 외우는 남자들이 있다.

입시준비를 하는것처럼. 취업준비를 하는것처럼. 연애준비(?)를 한다.

다양한 멘트를 공부하고 외우고 정답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마치 그 멘트를 알아야만 더 좋은 남자, 더 매력적인 남자가 되는것처럼...

하지만 나는 이것이 비효율적인 연애접근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루하루 수많은 작업멘트들이 쏟아져 나오는 연애시장에서 그 멘트 중에 실제상황에서 어떤 것이 통할지 알 수 없으며 상대에 따라서 변수가 너무 많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가 어렵고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멘트를 외웠다 한들 써먹을 곳이 없으면 빠르게 머릿속에서 잊어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참신한 멘트가 필요한 상황에 더 많이 나를 노출시키면서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실패에서 배워나가면서 점차 완전해져야 한다

스스로 자신만의 답을 만들어내고. 빨리 배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진정한 한마리 늑대가 되는것은 어렵고 또 어려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