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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월식비 200..... 알콩달콩 신혼부부

우동순재
4001 9 17

 

image.png.jpg

 

아내가 전업주부입니다.
세탁기 3번 3번 50%로 나누고
화장실은 제가 합니다. 까지만 읽고 그냥 내림.  
 

전업주부가 아니라 기생충한명 끼고 사는정도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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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망둥어 선한망둥어 Bro 포함 9명이 추천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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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1.08.16. 11:37

몇줄 읽어보니 스토리가 나온다.

 

비하나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저런 아주머니들이 꽤 되는것 같다.

 

결혼초부터 고생길이 훤하네.. 저건 상담받아야할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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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21.08.16. 18:13
닌자

여초 카페에서 경쟁적으로 남편을 ATM기로 만들고 본인은 브런치 즐기고 남자애인 만드는 걸 서로 자랑질하는게 유행이지. 남자애인이 예전엔 강남주부들의 일탈이었다면 이젠 하나의 문화처럼 되어버렸지.

 

요즘은 인스타가 있으니 남녀가 서로 만나기도 엄청 쉽고 그냥 메세지 보내면 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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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1.08.16. 19:57
NEO

나도 정말 빡세게 일하면서 자녀도 돌보고 집안일도 하는 입장에서~

 

와~ 도대체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나 생각을 몇번 했었어.

 

 

갈수록 남자들이 할일은 늘어나고~

 

여성들은 애들 학교보내고 커피 마시고 점심먹고~ 당연히 집안일은 뒷전이고 이런 일들이 주변에 허다해.

 

또한 시댁은 거의 신경도 쓰지않지. 나도 그것때문에 참다참다 열받아서 크게 몇번 싸웠지..

 

정말 이렇게 살다가는 큰일날꺼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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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21.08.16. 20:02
닌자

솔직히 말해서 (경제력이 충분하다는 가정하에) 결혼 안 하고 도시마다 애인들 만들고 즐기는 인생도 그렇게 나쁘진 않더라구.

 

노후? 이젠 자식이 부모를 책임져주는 시대도 아니고 100세 시대라서 자식도 노후걱정 해야할 상황임.

 

뭔가 결혼제도가 더이상 현대사회에 안 맞는 시스템이 되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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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1.08.16. 20:09
NEO

나도 결혼해서 살지만~ 갈수록 가정을 유지하며 사는것이 벅차다고 계속 느끼거든.

 

특히나 부부서로가 가정을 위해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수고하지 않으면 정말 힘들어;;

 

 

네오 브로 얘기대로~ 노후는 물건너갔고 애들도 자기 앞가림이나 하면 다행일꺼라 생각이 들어.

 

또 중요한건 아빠는 겁나 열심히 일하면서 늦게오고 잘 챙겨먹지도 못하는데 엄마랑 붙어있는

 

애들들은 늘 엄마편이라는게 더 씁쓸하다는것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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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불콩 21.08.16. 12:37

에구구~~뼈빠지게 돈벌어 바치는...거지같은 밥상 한끼얻어먹고는...

글을읽는동안 내가 열받네 저런대우받으면서까지 결혼생활을 유지할 이유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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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선소아범 21.08.16. 13:15

아..취집성공했네..ㅋㅋ

여자들 뇌는 구조가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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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08.16. 15:05

남자가 이제라도 정신차렸으면...어서 도망쳐야지

 

여자는 뭘 잘했다고 당당하지??ㅋㅋ

 

아이디빌려서 같이 썼다는데, 자기가 욕먹을줄 몰랐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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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08.16. 17:03

베댓에서 하고싶은 말 다 나왔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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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뷔 21.08.16. 17:09

댓글이 진짜 내 마음인데?ㅠㅠ속상하네

참이슬 21.08.16. 20:26

읽는 사람이 다 짜증나게 만드네..ㅡㅡ

전업주부라메~

젤리 21.08.16. 21:47

이혼이 답이다.. 어떻게 버텼지 안쓰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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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망둥어 21.08.17. 10:45

하.. 진짜 대단하다.. 차라리 그럴꺼면 가계부쓰라고할꺼 같아요~ 가계부 써서 돈이 딱떨어지게 없어지는지 보고 싶네요..

아무리 세끼를 한끼에 2만원짜리 시켜먹는다고 해도 180만원인데.. 2만원이면 반찬가게 가서 반차를 사도 6개를 살꺼고...그걸 매일 사온다고 치면 매일 반찬 다르게 줄수도 있을텐데..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제가 돈관리도 해보고 집안일도 해보고 다 해보고 있지만 진짜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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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배우 21.08.17. 10:55

참 진짜..저럴거면 왜 사는 지 모르겠네..집에서 쉬고 있는 사람이 저렇게 .아무일도 안하다니..분노가 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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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블랑 21.08.17. 20:57

아이가 있다면 육아때문이라도 조금 이해해보겠다만 돈도안벌고 집에서 애완녀 키우는데 너무 비싸지않어?

털보형님 21.08.18. 00:33

ㅋㅋ 와 진짜 쌍욕나온다 보기만해도 진짜 세부적으로 작성된거 보니 소설이나 지어내보이진

않은데... 흠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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