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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포츠 [등산화 추천] 등산할 때 많이 보이는 등산화

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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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e0b7386364f4fc3becf42fd99661b1.jpg 등산할 때 많이 보이는 등산화, 그거 뭔데?

 

날이 따뜻해지니 등산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새 등산화 하나 장만하고 싶으신 분들께 팁을 드리고자 많이 신고 검증된 등산화 5종 정도를 간단하게 소개해봅니다.

 

 

 

대체적으로 고급 등산화이며 나는 10만원 넘게 주고 등산화 사기 싫은데? 하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글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등산화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점은

 

가격, 디자인의 외적요소와 접지력, 내구성, 착화감, 기능성(통기, 방수 등) 내적 요소로 판단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아래 내용은 이를 기준으로 합니다만 여기에서는 간단히 소개 후 장점과 단점으로만 나눠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캠프라인 블랙스톰

 

 

 

10738041_1.webp.ren.jpg 등산할 때 많이 보이는 등산화, 그거 뭔데? 등산할 때 많이 보이는 등산화, 그거 뭔데?

 

 

암릉(바위 구간)으로 이루어 진 산에가면 거짓말 좀 보태서 셋에 하나는 이거 신고 있다 할 정도로 많은 캠프라인사의 블랙스톰입니다. 

 

릿지엣지라는 가장 뛰어난 접지의 자체개발 아웃솔을 이용해서 바위에 달라붙는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국내 바위산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전문가급 등산화 중 저렴한 20만원대 초반에 구매가 가능하며 조금 무겁지만 뛰어난 내구성과 내피에 고어텍스를 활용하여 방수와 발수 등 어떤 상황에서 등산을 하더라도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꽤 무거운 무게와 아재틱한 디자인은 사람에 따라 단점으로 느껴지는듯 합니다. 

 

 

잘 모르겠는데 좋은 등산화가 필요하면 이걸 사도록 합시다.

 

 

 

 

 

2. 테크니카 포지 GTX


 

2106963423_0.jpg 등산할 때 많이 보이는 등산화, 그거 뭔데? 등산할 때 많이 보이는 등산화, 그거 뭔데?

 

 

테크니카 사의 포지는 열성형이라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통해서 사용자에 발에 맞는 힐컵과 신발 내 공간을 만들어주는 뛰어난 퍼포먼스의 등산화입니다.

 

앞서 소개했던 열 성형을 통해서 내 발에 꼭 맞는 등산화를 가질 수 있습니다. 비브람의 메가그립은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하며 뒤틀림에도 꽤 강한 편입니다.

 

얇지만 절대 끊어지지 않는 캐블라끈과 일반적인 등산화와는 달리 맵시있는 디자인은 여성 등산인들에게 많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텅 부분을 스키화와 비슷하게

 

디자인하여 발목을 자연스럽고 강하게 감싸주며 내피는 고어텍스를 채용했을뿐 아니라 사람에 따라 누벅의 포지와 메쉬인 포지S를 선택해서 구입 가능합니다.

 

단점이 없어보이는 좋은 등산화임에도 불구하고 본드로 붙여진 부분들이 내구성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33만원이라는 판매가는 사악하며 열성형을 하는데도 추가 비용이 들기도 합니다.(판매처마다 다름) 열 성형 이전에도 기본적으로 발 볼이 좁은 편이라 발 볼이 넓은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가격 상관없이 예쁜 등산화가 갖고 싶고 본인이 발볼이 좁다면 추천합니다.

 

 

 

 

 

3. 코오롱 스포츠 마운틴X 2744
 

FE4HX22100GRY_LZ7.jpg 등산할 때 많이 보이는 등산화, 그거 뭔데? 등산할 때 많이 보이는 등산화, 그거 뭔데?

 

 

코오롱 스포츠 내의 고급 등산용품 브랜드라고 해야할까요?

 

마운틴X에서 전개하는 등산화입니다. 현대의 제네시스 브랜드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듯 합니다. 그 중 2744는 한마디로 뭘 좋아할지 몰라서 좋은걸 다 넣어봤어! 입니다.

 

2744는 독일산 고급누벅의 외피, 비브람사와 공동개발한 자체 메가그립, 가장 강력한 슈레이스인 헤라클레이스, 고어텍스, 오솔라이트 등 좋다는걸 그냥 다 넣었습니다.

 

그래서 물론 좋습니다. 국내 개발 모델인 만큼 한국인의 족형에도 잘 맞고 내구성도 뛰어납니다. 동급 수입산 대비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다만, 사악한 35만원의 발매가와 그 가격 대비 솟솟 제품이라는 것은 좀 뽀대가 덜 납니다. 슈레이스가 짧은 것도 조금 아쉽네요.

 


등산용으로 단 하나만 산다면 저는 이걸 삽니다. 

 

 


4. 아디다스 테렉스 프리하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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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친숙한 브랜드 아디다스에서 나오는 프리하이커입니다. 운동화와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인기가 있습니다.

 

일상용으로도 문제 없는 디자인, 남성용 420g 여성용 340g(평균)의 무게는 가벼운 하이킹을 즐기는데 적합합니다. 고어텍스 모델과 일반 모델 2종 또한 선택지를 넓혀줍니다.

 

컨티넨탈에서 제공되는 러버솔은 비브람사의 메가그립보다 우수할 정도로 뛰어난 접지력을 보여주며 두꺼운 부스트 폼이 발을 편하게 해줍니다.

 

니트재질의 바디는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잘 찾아보면 10만원대 중~후반에 구매가 가능하여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게 등산화야? 싶을정도로 얇은 아웃솔이 본격적으로 등산화로 활용하기에는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얇은 아웃솔이 다 닳으면 바로 미드솔인 부스트 폼이 드러나는데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공홈이나 매장에서는 259000원짜리입니다.

 

 

계절에 한 두번 가볍게 등산하려면 좋은 선택입니다.

 

 

 



5. 호카오네오네 카하

 

a005.jpg 등산할 때 많이 보이는 등산화, 그거 뭔데? 등산할 때 많이 보이는 등산화, 그거 뭔데?
 

호카오네오네에서 발매한 카하는 특히 탄 색상이 미군 사막화와 비슷한 디자인이라하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토르의 후속이라는 말도 있었으나 아무튼 다른 네이밍으로 발매 되었고 조만간 카하2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현재 카하1의 경우 원하는 색상을 구하기는 어렵습니다.

 

카하의 경우 아주 뛰어난 착화감과 오늘 많이 나온 비브람사의 메가그립을 채용해 뛰어난 접지력, 수려한 디자인등 지금까지의 투박한 등산화를 벗어던진 가볍고 예쁜 등산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유저들의 만족스러운 리뷰 덕분에 국내에서는 리셀가가 형성되는 등 인기 있는 등산화입니다.

 

아웃솔의 내구성이 정말 엉망진창입니다. 아웃솔이 통고무가 아니라 아래부분에 얇은 메가그립창을 덧붙인 형태라서 떨어지고 찢겨지고 굉장히 실망스러운 내구성을 가졌습니다.

 

33만원이라는 국내 판매가가 무색할 정도입니다. 카하2의 경우 후속작이었던 아나카파의 아웃솔 디자인을 채용한 듯하여 상대적으로 내구성 보강이 이루어졌으리라 기대합니다.

 

 

예쁘고 가볍고 폭신하면서 기본기도 꽤 갖춘 만능이지만 사악한 내구성은 스트레스를 받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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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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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브라이언 22.04.08. 18:17

나는 일단 디자인보다는 실용성에 더 가치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한번 잘 읽어봐야할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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