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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요약] CAS가 도핑 발리예바 손을 들어준 이유.txt

우동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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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jpg [요약] CAS가 도핑 발리예바 손을 들어준 이유.txt

 

발리예바는 단체전 금메달을 확정지었으며, 내일(15일) 있을 개인전에도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아니?! 어떻게?? 왜?? 라고 궁금해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를 알아보자.
 
어제 있었던 CAS 긴급 청문회는 "도핑 여부 확인"이 아닌 "RUSADA의 징계 철회가 타당했는가?" 에 대한 청문회였음.
 
CAS는 긴급 청문회에서 IOC, ISU, WADA, ROC, 러시아반도핑위원회(RUSADA) 관계자들과 발리예바의 도핑 규정 위반에 따른 출전 여부를 논의했고,
 
결국 발리예바의 손을 들어줬음.
 
여기서 CAS는 발리예바가 올림픽 기간 중 도핑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 아니고, 
도핑 양성 통보도 늦어 자신을 방어할 시간이 부족했던 점을 출전 허용의 사유로 들었음.
 
지난해 12월 러시아선수권대회에서 채집된 발리예바의 도핑 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인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되었는데, 트리메타지딘은 협심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흥분 효과를 일으킴.
 
발리예바의 샘플 검사 결과는 제출일로부터 6주를 넘긴 지난 8일에야 RUSADA로 통보됐는데,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일인 지난 4일에서 나흘이나 지났고, 발리예바가 피겨 팀이벤트 금메달을 확정한 지난 7일로부터 하루 뒤였던 것.
 
RUSADA는 발리예바에게 잠정적으로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는데, 발리예바의 이의 제기를 곧바로 수용해 자격 정지 처분을 철회하고 올림픽 출전을 용인함.
 
IOC, ISU, WADA는 이 조치를 CAS에 제소했지만 결국 패소를 하게 되어 개인전 출전 승인이 됨.


 
아래는 CAS의 판결문 전문)
 
 
 

3.jpg [요약] CAS가 도핑 발리예바 손을 들어준 이유.txt

 
 
요약)
 
도핑에 대한 정식 조사로 금메달 박탈할 기회는 아직 있으나,
CAS가 정식 조사전에 임시 자격 정지를 내릴 이유가 없다고 판단함.
따라서 올림픽 기간내에 단체전 금메달 시상과 개인전 출전을 막을 방법X
 
발리예바는 여자 싱글 금메달에 도전.
내일(15일) 쇼트프로그램을, 최종 점수와 순위를 발표하는 프리스케이팅은 17일에 함.

 
*)추가
 
IOC가 개빡쳤다는(?) 보도
 
프리24위까지 진출인데 발리예바진출시 25위까지 진출시키는 것과, 발리예바가 3위안에 들시 간이 시상식만 하는 방향도 진지하게 검토중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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