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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영화제목;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내시점 영화리뷰

Harrysman Harrysman
63 1 7

정말 좋아하는 넷플릭스 영화 중 하나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사실 1편에 비해 2편은 그닥.. 재미는 없었어서

3편 나오는지도 몰랐다가 미드 덕후인 내가

다른 드라마 끝나고 뭐 볼까 생각하다보니

이게 추천작으로 뜨더라

그래서 바로 봤는데 어제가 개봉일이었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감독
마이클 피모그나리
출연
라나 콘도르, 노아 센티네오
개봉
미개봉

개봉은 12일에 넷플릭스에서 했다.

이번 편은 특이한게 한국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미 그걸로 떠들석한 상황

명동, 남산 주변이 제일 많이 나왔는데

딱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관광지 위주로

나온 거 같다.


▼ 여기서부터 줄거리 시작입니다. ▼

 

너무 사랑스러운 라라진과 피터 케빈스키는

여전히 사이가 좋은데 이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가야할 때가 왔다.

피터는 소망하던 스탠포드 대학에 합격하고

라라진은 기다리고 있는 상태

미국은 워낙 땅이 넓어 대학이 떨어지면

헤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라라진은 무조건

스탠포드 합격만을 기다린다.

왜? 피터랑 확실한 미래가 보장되어 있으니까

 

그렇게 대학교 합격을 기다리는 시간동안

라라진은 엄마의 나라인 한국에 아빠, 언니, 동생

그리고 아빠의 여자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남산, 명동을 다니면서

맛있는 음식과 한국의 문화를 즐긴다.

여기서 우리나라 팩도 나오고 시장 문화도 나와서

흔히 서양에서 생각하는 한국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국에 관심많은 외국인 유튜브 좀 본 사람들은

보면서 충분히 역시~ 또 이런내용이군 ? 했을듯하다.

이번편은 특이한게 그림을 그리면서 넘어가는 연출이

꽤 있었는데, 난 약간 유치하게 느껴져서

오히려 전 편들에서 했던 연출이 더 좋았다.

 

라라진 가족에게도 변화가 생기는데

바로! 아빠가 드디어 재혼을 한다.

착하디 착한 이 집 자매들은 아빠의 행복을위해

프로포즈를 적극 응원해준다.

이 장면도 신선했는데 한국이었으면 불편했을

대화가 역시나 서양 영화에선 너무 자유롭게 오고가서

배울점이 많다고 느꼈다.

무튼, 행복하고 바쁜 한국 여행을 보내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뒤 피터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글쎄 ? 대학교 발표가 났다...

"나 스탠포드 꼭 가야하는데..."

결과는?

'불합격'

영화보면서 정말 나까지 간절히바랬다.

제발 합격해서 둘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

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라라진에게 선택지는 없다..

이제 남은 대학교인 UCLA, 버클리, 뉴욕대 등을

기다리는수밖에..

근데 카톡을 주고 받다보니 언니에게 보내야 할

답장을 피터 케빈스키에게 전송해버린다.

문제는 스탠포드 합격했어? 라는 질문에

물론 ! 이라고 답해버린거 ... ㅋㅋ

피터는 합격한 줄 알고 한밤중에 차를 끌고와서

라라진에게 축하파티를 해주고 라라진은

무거운 마음으로 언제 사실을 털어놓을지

고민을 시작한다.

'그래, 차로 1시간 거리인 버클리에 합격하면

그때 얘기하는거야'

일단 다음 대학교 결과 발표일까지

사실을 얘기하지않고 숨기고 있다가

드디어 버클리 발표가 나고 결과는 ?

합격이다 !

 

이 소식을 피터에게 알려야하는데

피터가 화를낼까 걱정되는 라라진...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졸업여행이 다가온다.

졸업여행의 장소는 '뉴욕'

졸업여행 첫날을 선생님들 눈을 피해

둘만의 저녁 데이트를 즐기게되고

이 데이트에서 라라진은 피터에게

사실을 털어놓는다.

화를 낼 줄 알았던 피터는 되려 너 괜찮아? 라고

걱정해주고 1년간의 버클리 생활이 끝나면

스탠포드로 편입해서 함께 3년을 보내자고 한다.

그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둘은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되고 아쉽지만 졸업여행 조가 떨어져

각자의 시간을 보내기 시작한다.

 

대학에 갔을 때 떨어져있는 예행연습이라며

장소마다 사진을 많이 보내자고 약속 후

여행을 즐기는데

학생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게되고 관심이 생긴다.

알고보니 뉴욕 대학교의 모습..!

학교 친구들과 함께 뉴욕 대학교 선배를 따라다니다보니

이렇게 매력적일 수 없다...

이상하게 뉴욕이 나를 잡아당기는 느낌이든다.

'어떡하지? 나 피터랑 버클리 가야하는데..

뉴욕대학교에 더 가고싶어 ... '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정도인 거 같다.

사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의 팬인만큼

이번편에서 둘의 달달함은 극에 달한 거 같다.

그리고 연애를 하는 모습에서 고민하고 아파하는게

너무 공감되서 더 재미있게봤음...

그치만 우리 노아는 왜이리 살이찐거지 ?

그리고 목소리 무슨일...ㅜㅜ

전 편들보다 목소리도 많이 안좋은 거 같고

살도 많이쪄서 1편에 비해 조오금은- 감안하고 봐야된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나 사랑스러운 라라진

한가지 영화를 보며 마음이 안좋았던 건

라라진이 정말 원하는 꿈과

남자친구인 피터를 위해 선택하는 꿈 사이의 갈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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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머선129 Bro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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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와니83 21.02.28. 10:09

주인공이 은근 매력적임

Dldl 21.02.28. 18:05

다음에 봐야겠다~

쭉가자 21.03.23. 13:50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인것 같군 브로..추천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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