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코로나19 이깁시다" 맥키스컴퍼니 회장 마라톤 풀코스 80회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마라톤 풀코스 80회 완주에 성공하며 건각을 뽐냈다.

27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오전 경북 울릉군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독도 지키기,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해 42.195㎞를 뛰었다.

4시간 24분 11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그는 2001년 마라톤 입문 이후 20년 만에 이번에 80번째 풀코스 완주를 기록하게 됐다고 맥키스컴퍼니 측은 설명했다.

조 회장은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사내·외에 전하고 싶었다"며 "회사에서 구상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 성공 의지도 다지고자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뜻에 함께하기 위해 김규식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도 이번 대회 하프 코스를 뛰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괴짜왕 조웅래'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조웅래 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1㎞마다 1만원씩 적립해 매월 중증장애시설에 150만원 상당 휠체어 체중계를 기부하고 있다.

운동하면서 기부까지 하는 회사 대표

이런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