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쓰기 싫네.
| 🚨 주의사항 | 네 확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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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즹부지원사업 알아보고 신청하라는데.
조사해보니 우리한텐 별로 메리트도 없고 쓸데없이 고정적지출만 나가는건데.
사장은 하고싶어 안달이 났어.
유선상으로 진행 빨리 하자는데 나는 썩 내키지가 않네.
일단 보고서 올리겠다고 해놓았는데.
보고서에 어떻게든 디메리트가 있는거라는걸 나타내게 적을려니 감이 안 잡한다.
보고서의 전개부에 그런 내용을 나타내지 않으면 그 내용은 무시하고 넘어갈 게 뻔하니.
고전적인 보고서 형태를 벗어나야 하는데 그럴려면 전체 보고서의 흐름 자체가 엉망이 되니.
그냥 일반 보고서 같으면 그냥 나오는대로 적으면 되는데.
이건 쓰고싶다는 생각이 안드니 컴퓨터 앉으면 짜증만 나네.
컴퓨터에 앉았다 누웠다 반복하고 있어.
불콩 Bro 포함 3명이 추천댓글 6
댓글 쓰기사장이 나쁘다고 덕은 내용이 아니야.브로.
단지 사장이 여기에 꽂혀다고 해야 하겠지.
내가 판단할때 이 사업이 우리한테 꼭 필요한것도 아니고, 이걸 한대도 얻는 이득보다 차후 나가는 지출이 더 크기때문에 안했으면 하는거야.
문제는 거기에 꽂힌 사람을 어떻게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하냐이지.
정부지원사업에서 지원금 받는다는게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운일인데
사장님은 잘 모르나보다
글구 브로한테 모든서류를 준비하라는거잖아
제안서 작성할려면 브로 고생 많이하겠구나
내가 다 한다고는 볼 수 없지.
사장이 움직여야 하는것도 있고.
중간에 업체도 있고.
내가 해야 하는건 제한적이야.
그리고 이건 일정요건만 갖추면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지원이라 아주 어려운 건 아니야.
단지 내가 걱정하는건 굳이 이 지원 자체가 우리가 받을 필요성을 못느낀다슨 거지.
도리어 일정시간이 지나면 고정지출이랑 몇십만원밖에 안되더라도 매달 지출하지 않아도 되는 비용, 즉 손실이 발생한다는 거지.
그래서 이 지원사업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사람이란게 한번 뭔가 꽂히면 꼭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지.
지금 사장이 딱 그 상황같아서...
브로~~숙제는 다풀고 브로가 바라는대로 잘풀었는지 모르겠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장님을 설득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도 사장님이 브로를 많이 믿고 의지하는것 같으니까 대화로 잘풀어봐
설명절 황금연휴도 잘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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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복도 엄청 중요한거같네요.. 힘내 브로 드러운 놈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