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전
귀티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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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운동전 커피 한잔
오늘 아침은 슬픈 소식으로 시작하네.
친척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네.
어찌보면 먼친척일수도 있고 가까운 친척일수도 있는데.
외할머니가 우릴 키우셨기에 유년기의 거의 모든 추억은 외외가쪽하고 있는거라.
아재들하고도 진짜 형, 삼촌같이 지냈기도 하고 말이지.
말년에 치매로 가족들 힘들게 하셔서 어찌보면 돌아가시는게 남은 가족들을 위해서 좋은일일수도 있긴 한데.
그래도 내가 알고있고 나를 알던 한사람이 사라지는 거니까.
장지가 비행기타고 가는 곳이라 어머니도 부조만 보내야겠다고 그러시네.
Madlee Bro 포함 4명이 추천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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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힘들겠다. 힘내고 토닥토닥. 마음 잘 추스리고 오늘 하루 힘차게 보내라고 ㅠㅠ
치매라는 질병을 볼때마다 신이 있다면 정말 개늠시키라 생각하게 만들지
울할아부지도 치매가 있으셨어, 근데 내가 제일 처음에 발견해서…나는 엄청 충격이였어
Madlee
치매는 정말 본인에게도 못할일이지만 남은 가족에겐 지오캍은 일이지.
몇년동안 아쟤나 할머니가 고생하셨거든.
도저히 안되어서 요양원에 모셨는데 거기서 도저히 감당안된다고 다시 모셔오셨다고 하고.
뭐 다른 일도 많았다는데.
어머니는 나보고 그만 욕보고 빨리 가셔야할뗀데 라고 했었으니까.
그래도 돌아가신 것은 슬픈 일이지~ 브로
정말 치매라는 것은 너무 무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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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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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브로
누구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죠 그게 우리 인생인거 같아요 힘내세요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