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난방은 정말 춥군.

예전 단독주택 살때에는 친구들이 겨울에 놀러오면 밖에 보다 춥다며 난리였는데.

그 당시에는 겨울에 보일러도 안틀고(기름값이 장난 아님) 항상 옷을 두텁게 입고 있었지.

후에 아파트에 살면서는 내의바람으로 항상 있었는데 말이지.

도리어 그런 곳이 춥다며 꽁꽁 껴입고. 털슬리퍼 신고 하는걸 이해 모쌨는데.

여기로 이사와서는 정말 실감한다.

여기 아파트가 오래된것도 있고 햇빛의 영향도 있겠지만.

추울때 보일러를 돌릴수 없으니.

그러면 난방비라도 싸던가.

아파트 생활한 이후 가장 춥게 살면서 가장 난방비 많이 낼 줄이야.

게별난방에서 지역난방으로 옮겼을때도 적응하기전까진 욕했지만.

중앙난방은 정말 너무하네.

이게 내 자가였으면 벌써 개별난방으로 개조했을텐데.

어쨌든 밖은 영상이라 하는데 방은 어제랑 또캍이 춥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