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2

시간을 잘못 알아서 도수치료받으러 2번이나 병원을 방문했어.ㅋ

도수치료 받고 오늘은 등쪽이 많이 안좋다고 전기치료는 등쪽으로 받으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도수치료실 나와서 물리치료실에 가서 왼쪽등쪽으로 받겠다고 했어.(항상 많이 아픈부위가 왼쪽이라)

그런데 치료사가 핫팩을 오른쪽으로 놓더라고.

나도 아무생각없이 거기 누웠고.

후에 전기치료도 내가 왼쪽등이요라고 말했는데 또 치료사가 오른쪽 등쪽으로 부착하고 나도 그냥 받고.

가만 엎드려서 생각해보니 왼쪽이라고 했는데 치료사도 오른쪽으로 치료하고 나도 그냥 받고있다는 생각이 드는거야.ㅋㅋ

뭐 오른쪽도 안 아픈건 아니니 그냥 받자라고 생개하면서 엎드려있었어.

오늘은 좀 황당한 일들이 생기네.

오늘 운세 보니까 별로 안좋던데 그래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