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상하의 옷 컬러 매칭하는 노하우

'비트박스를 잘하려면 두가지만 기억하세요. 북치기 박치기"

 

한 때 굉장히 히트를 친 광고카피죠. "북치기, 박치기". 옷을 잘 입는 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배색 테크닉"만 알고 있다면 말이죠. 어떻게 보면 오늘 이야기는 옷을 잘 입는 방법이라기 보다 잘 입어 보이게 끔 해주는 일종의 코디팁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무심한 듯 무심하지 않은 코디

 

어딜가나 포스가 남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특별한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스타일링도 마찬가집니다. 억지로 꾸미려고 애쓴 티가 팍팍나는 코디는 오히려려 무.리.수. 라는 반응만 얻을 뿐이죠. 

그래서 옷을 잘 입어 보이게 하는데 꼭 알아야 할 것이 바로 컬러 조합입니다. 사실 패션 코디는 이 컬러만 잘 이해해도 50점 이상은 따고 들어가는 셈입니다.

 

 

 

 

➔ 컬러조합, 일단 '배색'을 알아야야

 

Q. <배색>이란?

 

A1. 두 가지 이상의 색을 알맞게 섞음. 또는 그렇게 만든 색깔 

A2. 두 가지 이상의 색이 서로 잘 어울리도록 배치함 

 

배색의 사전적 의미는 이러합니다. 뭐 솔직히 구체적으로 알 필요는 없는데요. 이 하나 만큼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옷을 입는다 함은 상의와 하의를 기본으로 신발이나 모자, 선글라스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몸에 걸치거나 착용하는 것을 말하는데, 아이템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이들 간의 조합을 잘 따져봐야 한다는 점. 이 때 아이템의 종류도 종류지만, 그보다 중요한 조합은 바로 컬러입니다.

 

 

➔ 배색의 2가지 방법 : 유사컬러vs동일컬러

 

'같다'와 '비슷하다'는 엄연히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유사컬러는 말 그대로 비슷한 컬러를 말하고 동일컬러는 같은 컬러를 말하죠.

예를 들어, 유사컬러는 갈색과 주황색, 적색 등의 관계, 다시 말해 색은 다르지만 느낌을 함께하는 컬러 간의 관계를 말하고 동일컬러는 적색, 분홍색과 같이 컬러는 같지만 채도에 따라 달라지는 배색을 이야기합니다. 

 

 

 

만약, 컬러조합을 잘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이 두가지 구분만 잘해도 어디가서 '옷 못 입는다'소리는 듣지 않습니다. 꼭 잊지마세요. 2가지 배색 테크닉.

 

 

추천하는 베스트 컬러조합 (1)

➔ <오렌지와 베이지>

 

배색이 어렵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메이디어에서 직접 컬러조합을 몇가지 안내해드립니다. 첫번째는 바로 오렌지와 베이지.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기 이보다 좋은 조합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추천하는 베스트 컬러조합 (2)

➔ <블랙과 화이트>

 

컬러조합 계의 '기본 오브 기본'이죠. 바로 블랙&화이트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화이트는 화사하지만 뚱뚱해보이는 단점이 있고, 반대로 블랙은 조금 다크한 인상을 심어주지만 그래도 몸이 날씬해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블랙&화이트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나만의 컴플렉스를 보정해준답니다.

 

 

 

 

 

 

추천하는 베스트 컬러조합 (3)

➔ <블랙과 브라운>

 

가을하면 떠오르는 대표 컬러, 바로 브라운입니다. 집에 브라운 계열의 옷이 있다면 애매해 하지 마시고 블랙 아이템과 매칭을 해주세요. 요 조합이 은근 실패가 없는 조합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