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 16 ]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

주의사항 | ⚠️본인의 의견이나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 |
---|---|
분류 | 잡담 |
우리 아이에게 부모만이 줄 수 있는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시간이다.
오직 부모만이
아이의 변화를 기다려 줄 수 있다.
나는 이것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
[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 이다령 ]
와이프가 아이에게 자기도 모르게 상처를 주는거 같다며
반성하는 마음으로 사서 읽었던 책인데
나는 근래에 읽게 되었지
책 제목은 저렇지만
실제로 읽어보면 심리학 책에 가까운거 같아.
아이에게 상처줄 수 있는 상황인
애착증세, 어린이집 등원 거부, 공격적인 행동 등의
원인을 심리학적으로 설명하고
이에 근거해서 변화를 얘기해주고 기다려줘야 한다는 내용인데
어느 누구나 아이에게 좋은말은 해 줄 수 있지만
아이의 변화를 기다려주는 것은 부모만이 할 수 있다.
이것이 사랑이다.
이 문구가 너무 와닿더라구
PS. 우리 와이프는 첫째 어릴 적에 어린이집 등원을 시키다가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었는데
첫째가 가기 싫었는지 주변에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소리치니까
(이거 어린이집에서 자기 방어 수단으로 교육시킴)
와이프도 힘으로 아이를 얼집에 못데려가서 실랑이 하고 있는데
누가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아이가 소리치는걸 보고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와서 신원조사 했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가 실제로 발생했었다는....
경찰 "혹시 아이와 관계가 어떻게 되십니까"
와이프 ".... 애 엄마에요"
경찰 "아... 네..."
댓글 10
댓글 쓰기



아이 키우는게 보통일이 아님을 알게 될 때쯤... 그런 아이를 키워낸 우리 부모님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나도 중년에 다가서고 하다보니 부모님께 할 수 있는 최선의 효도가
자주 연락드려서 손주 손녀 크는거 보여드리는거 같더라구~

마눌님도 브로와같이 좋으신분이네^^

결국 검색하고 찾아보면 아빠 엄마 말이 맞는데도
그걸 확인하고서도 지지 않으려 할때마다 딮빡이... ㅎㅎㅎ

아이들 마음을 어른들은 너무 몰라주는거 같아
어른들이 이해심을 더 키워야겠어

학교 다녀온 아이보고 손 씻고와~ 했는데 TV보고 앉아있으면 울화통부터 올ㄹ...ㅏ....

이 세상 부모님들은 다 대단해

그만큼 아이들이 주는 감동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문이지!
나도 중년에 다가서고 하다보니 부모님께 할 수 있는 최선의 효도가
자주 연락드려서 손주 손녀 크는거 보여드리는거 같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