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몸만들기 10.30 데릭 일일보고

어제는 반 시체 상태여서 일일 보고 못해버렸네..

목요일 오전 모더나 2차접종하고 자정넘어서면서부터 몸이 이상해지더라구..

체온은 높아지는것 같진 않은데 온몸이 몸살기운이 돌면서 끙끙 앓기 시작하더라구..

먼저 접종한동기들의 조언으로 오한을 대비하라고 해서 오리털 침낭 속에서 잠을 청했는데 정말 덥다라는 생각안 1도 안들더라구.. 정말 더위를 잘 타는데 말이야..

그 후로 어제는 하루 종일 누워만 있었어..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  해열진통제를 먹어도 약발 받을 소간 동안만 살만했고 시간 지나면서 또 힘들어지더라구... 먼저 접종한 사람들이 부스터샷 안 할꺼라고 한 이유를 알겠더라구..

오늘은 잠도 잘 자고 컨디션도 한결 회복한거 같아.. 아직 약간의 두통은 있지만 말야..

내일이 일요일이니까 하루 더 컨디션 조절하면 월요일엔 다시 정상이 될수 있겠지?

오후에 잠시 바람쐬러 산책을 나갔어.. 나간김에 영양 보충을 위해 고기를 좀 사왔지..

육회꺼리 조금과 소갈비살 조금.. 그리고 목살..

저녁은 이것들로 보충했지... 지갑은 얇아졌지만 그래도 만족 스러웠어..ㅎㅎ 

먹은 칼로리 보단 운동량이 적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했어..^^ 초코케익!!

더 나은 내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