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해외 AMC 무서운 주식판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AMC엔터테인먼트 

작년 코로나로 피해가 상당했다는 영화관회사로 되어있네 재무적자로 파산위기까지 갔다는 글도 있고

작년에 2달러까지도 내려갔었네 

진짜 지옥을 갔다가 천국을 가버린 주식

주식판이 무섭긴 무섭다

백신이슈와 공매도와의 전쟁 여러가지 이유 붙어서 올라간거 같음

지금은 코로나이전보다 더 올랐으니 투자는 추천하지 않음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AMC 주가가 장중 100% 이상 폭등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밈(Meme·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고 오르는 종목) 주식의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2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 현재 영화관 체인 AMC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4.95% 폭등한 주당 68.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72.62달러까지 올랐다. 역대 최고가다. AMC 주가는 지난달 말만 해도 10달러 남짓했으나, 짧은 시간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 3200% 안팎 치솟고 있다.

이는 주식 토론방인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 등을 중심으로 뭉친 개미들이 AMC에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지난주 AMC에 대한 일 거래량은 올해 1월 당시 밈 주식 열풍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초 주가가 반짝 폭등했던 게임스톱의 경우 현재 9.16% 오른 271.84달러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중순만 해도 100달러 중반대였으나, 다시 폭등하고 있다. 이외에 블랙베리, 베드배스&비욘드 등의 주가 역시 수십% 치솟고 있다.

일각에서는 높은 변동성 부담에도 개미들이 밈 주식에 열광하는 건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스위스쿼트뱅크 애널리스트는 “개인투자자들이 똘똘 뭉치면 이런 현상이 계속 일어날 수 있다”면서도 “문제는 가격이 오를수록 차익을 얻고 빠지려는 유혹은 커진다는 점”이라고 했다.

김정남 ([email protected])